김포시 청소년 육성센터 임종광 상임이사가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조직문화를 탈바꿈 하고 있다. 임종광 이사는 지난 1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직원들과 만나 서로의 벽을 허무는 첫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그가 새로 기획한 소통프로그램인 “우리끼리 Talk Talk 토크콘서트”는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2015년 12회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내년에는 재단 이사장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함께하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임 상임이사는 “열린 이메일, 열린 SNS 등 경영진의 의무는 직원들의 고충을 잘 처리해주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라”며 “앞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교육지원청은‘세계인과 하나되기’란 주제로 제4회 김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최근 마송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김포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 12개팀 총 18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기존의 재능대회라는 이름으로 순위를 매기는 형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형식의 어울림 마당으로 개최됐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함께 팀을 이뤄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포교육청 박외순 교육장은 “오늘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우리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김포 가족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날 김포신도시 입주민들의 반발을 불러 왔던 신도시내 호텔인허가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 지난 3월 한강신도시 지원시설부지에 허가된 관광호텔로 인한 주민반발이 거세지자 시가 한강신도시입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소송을 감수하더라도 추가적인 숙박업소 허가는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포시의회 피광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5일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영록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신도시에 또다시 관광호텔 건립을 용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 의원은 “신도시주민들은 행정소송을 감수해서라도 다시는 신도시 지원시설 부지에 호텔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인허가를 반려하겠다는 약속만 믿고 이미 허가된 호텔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정식 인허가가 접수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따졌다. 답변에 나선 김정구 시 종합허가과장은 “사업승인만 났지 아직 허가서류가 접수되지는 않았다”며 “정식 서류가 접수되면 관련법에 따라 이를 반려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피 의원은 “그렇다면 추가적인 숙박업소 반려 얘기는 선거용이었냐”며 “시정 질의를 통해 분명히 이 문제를 짚고 넘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27일 오전 10시 김포경찰서를 방문해 윤승영 경찰서장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김포경찰이 되어달라“ 고 당부했다. 앞서 최 청장은 동네조폭 검거로 민생안정에 기여한 순경 이민주 등 3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자동차 관련법을 어긴채 검사도 받지 않고 책임보험도 들지 않은 무적차량을 김포시가 운행하고 다녔다는데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것도 일반차가 아닌 관용차량이 그랬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문제는 불법운행으로 만약 대형 사고를 냈더라면 어떡 할 뻔 했나. 세월호 참사 이후 각 지자체 등에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김포시만은 안전불감증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김포시가 운행하고 있는 관용차 239대중 환경개선부담금이나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세정과로부터 압류당한 차가 무려 40여대에 이르고 있다하니 정말 할말을 잃었다. 사실상 무적차량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문제지만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점은 더욱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은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강조하는 것은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나 다름없다. 이번 김포시의회 행정감사를 대비키 위해 권오준 의원은 관용차량에 대해 전수 조사를 통해 이같은 불법 사항을 밝혀낸 것은 초선의원으로서 박수받을만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행감을 거쳐오면서도 이같은 불법 사례등을 밝혀내지 못한 선배 의원들도 김포시와 마찬가지
김포시가 재정난에 허덕이면서도 관용차를 구입하는데는 예산을 펑펑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열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회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오준 의원은 책임보험은 물론 검사도 안받고 운행되고 있는 관용 무적차량의 관리실태를 밝혀냈다. 특히 권 의원은 “차량값은 고려치 않고 과다한 예산부터 세운 뒤, 그 예산에 맞춰 최고사양의 가장 비싼 차량을 구입하는 등 전형적인 공직사회의 방만한 예산낭비가 아닐 수 없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시가 권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3년동안의 차량구입 현황에 따르면 1천100만원이면 넉넉히 살 수 있는 모닝승용차 6대를 구입하면서 각각 1천500만원에서 2천500만원까지 과다하게 예산을 세운 뒤 예산에 맞춰 내비게이션에다 선루프까지 장착해 구입했다. 1천735만원이면 좋은 아반떼 승용차를 살 수 있는데도 2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1천937만원을 주고 운전석 통풍시트까지 장착되는 최고사양 차량을 구입했다. RV 차량을 구입하면서도 2천500만원대의 투산이나 스포티지를 구입해도 업무추진이 충분한데 역시 3천5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선루프에 내비게이션까지 장착한 최고급 사양의 산타페를 3천3
김포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소방서는 지난 1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김포시 통진읍 소재 ㈜대건건철 장상길 소방안전관리자가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2회째를 맞고 있는 의용소방상 시상식은 지역과 직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를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이날 60여명이 안전행정부장관 및 소방방재청장, 소방안전협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건건철 장상길대표는 김포지역에서 10여년을 넘게 소방안전관리자로 근무해오면서 화재예방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장 대표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동양건철을 김포시 장기동에 설립한 이후 통진읍 서암리로 본사를 이전해 ㈜대건건철로 사명을 변경, 현재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장 대표는 통진읍 상공인연합회장, 서인천 세무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김포시장 표창, 중소기업 중앙회장 표창,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건건철 장상길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ldqu
김포시의회가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계획 부활에 대한 반대입장 결의안을 채택했다. 20일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은 제153회 정례회에 앞서 “김포시는 1964년 강서구 일대의 땅이 서울에 편입된 이후로 항공기 소음 등 각종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제선 증편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은 “정부가 2001년도 인천공항 개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을 분리해 김포공항은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했으나 동북아 중심의 단거리 항공교통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김포공항 국제노선을 슬그머니 부활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엄청난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의원들은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 “이제는 국내선 중심의 운영이라는 대원칙마저 무색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반발했다. 유영근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원들의 의지를 담아 김포시의회의 입장을 대내외에 알리고 한국공항공사 측의 국제선 증편계획 저지를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김포=천용남기자 c
김포한강신도시 중심부 위치 김포신도시 장기역 개통 예정 채광·환기·개방감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풍부’ 대림산업이 오는 21일 김포시 장기동 724-6번지(Cc-05블록)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중소형 총 639가구 규모다.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지만 총 6개 타입의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타입별로는 ▲84㎡A 94가구 ▲84㎡B 359가구 ▲84㎡C 139가구 ▲84㎡D 23가구 ▲84㎡E 21가구 ▲84㎡F 3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 원스톱 라이프 실현 ‘역세권+단지 내 대형마트+수변상업지구’ 최근 김포한강신도시는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생활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캐널시티’가 입지한 주변 일대는 교통과 주거, 상업시설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