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은 하천주변 산책로의 쾌적함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농진청이 보유한 잡초자원 중 수질정화 및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잡초종을 선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연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도시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요즘에 유용한 자원을 이용해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농업.농촌은 물론 도시민의 고객까지 고려하는 연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잡초라고 하면 불필요한 것으로만 여겨졌으나, 잡초도 잘 활용하면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으며, 공단지역이나 폐수방출지역에서 서식하는 수생 및 부엽잡초원을 심고 가꾸어 수질 정화효과를 높이고 꽃이 피는 계절을 감안해 경관 개선효과도 높여 나갈 수 있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이번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참여희망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하천 정비사업에 농진청이 선발한 잡초자원을 투입해 수질정화 및 경관 개선의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의해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축산분뇨 등 농촌의 심각한 오염문제 해결은 물론
도내 백화점업계의 남성복 마케팅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20일 관계업계에 따르면 여성복 위주의 미케팅에 치중해 오던 백화점들이 최근들어 남성복의 매출이 10~20% 정도 오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남성복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러리아는 24일까지 6층 오아시스홀에서 ‘신사의류 봄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트레드클럽, 캠브지멤버스의 정장과 자켓을 27만원에서 19만원에 판매한다. 또 마에스트로캐주얼, 갤럭시 캐주얼, 로기디스그린, 카운테스마라의 니트, 남방, 바지 등을 3만5천원에서 11만9천원까지 판매한다. 이와함께 신사의류 이벤트로 봄 신상품 신사정장 특별한정 상품으로 트래드클럽 20점에 한해 16만원에 판매하고 정장구매고객에게는 고급 타월세트를 증정한다. 애경도 ‘봄 드레스셔츠&남방’ 행사를 열고 4층 신사복 매장에서 24일까지 닥스, 카운테스마라, 피에르가르뎅, 니나리찌 등의 상품을 3만5천원에서 3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제일모직 2대 봄상품제안’과 ‘트랜디정장 예복 기획’을 함께 개최하고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등 유명 남성 브랜드의 제품을 19만원에서 33만원까지 판매한다. 롯데 안양점도 24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1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3-S실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성민 회장이 '화목한 가정과 여성의 사회참여'란 주제강연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어려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을 가졌으며, 식전행사로 포천시 생활개선 회원들의 우리가락 공연이 있었다. 전세창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이를 수용하고 대응해 역사 발전을 주도하고 이끌어 갈수 있도록 리더쉽을 갖춘 미래 지도자로 제 몫을 다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더욱 성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18일 농진청 대강당에서 친환경, 토양, 병해충, 원예담당 농촌진흥공무원 364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우수농산물인증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및 단순가공 과정에서 식품안전성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일련의 제도를 말한다. GAP는 현재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나 FAO(국제식량기구) 등 국제기구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법'이 개정됐으며, 올해부터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추진 방안(농림부 고경봉 사무관), 안전농산물 생산과 GAP제도(연구관리과 김석철박사)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진다. 또 GAP 시범사업 추진요령(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수일), 생산이력추적제 작성 활용방법(농업경영정보관실 이철희박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5일까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현장적용기술개발사업에 농업인 또는 단체를 직접 참여시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금년도 농업인개발과제사업으로 106과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개발과제사업은 현장애로기술개발에 농업인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개발기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해 왔으며,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900여 과제 중 기술이전 294건, 산업재산권 출원 115건 등 농업의 현장문제 해결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도에 선발한 농업인개발과제는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농기계, 가공, 환경농업의 9개분야 106과제로서 과제당 3천만원이내의 예산이 전액 보조되어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개발과제는 지난해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응모한 205과제를 대상으로 시군, 도, 중앙단위의 3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 및 농림부, 농촌진흥청, 농림기술관리센터, 농협중앙회 관계관으로 구성된 중앙심의위원회를 거쳐 엄선된 과제들이다. 성종환 농촌지원국장은 “농업인개발과제사업의 시기를 2개월 앞당겨 발표함으로써 어느 해보다도 현장애로기술 해결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이 개발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18일 껍질을 깎거나 절단 한 뒤 쉽게 갈변하는 사과의 품질변화를 억제하는 절단 사과의 갈변억제제 및 적정 사용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과 갈변억제에 사용하고 있던 식염 및 설탕물을 쀼리는 방법은 사과 고유의 맛에, 비타민C(ascorbic acid) 사용은 갈변억제 효과가 낮았다. 이번에 개발된 사과 갈변억제 기술은 사과의 맛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상온에서도 3~6시간 갈변이 억제된다. 또 필름 포장시 5℃에서 4~6일간 품질이 유지되어 절단 사과의 유통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사과 갈변억제 기술은 구연산과 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각각의 물질을 증류수로 용해하여 세척수에 넣어준 다음 절단 사과를 약 1분간 침지하여 꺼내면 된다. 세척수에 있는 혼합된 갈변억제제의 농도는 100-250 ppm 수준으로, 갈변이 비교적 덜한 화홍 품종은 농도를 낮게, 갈변이 비교적 심한 후지품종은 높은 농도를 사용한다. 개발기술팀은 이번 기술은 "사과의 갈변을 억제하고 사과 고유의 맛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 절단사과의 상품성을 향상시킨다"며, "절단 및 세척 등을 거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선편이(fresh-cut) 제품 개발에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와 농촌지역사회의 선구자로 활약하고 있는 사단법인 생활개선중앙회는 17일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5, 6대의 중앙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활개선중앙회의 제 6대 조희숙 회장(임원 22명)과 제5대 정순희 회장(임원 7명)의 이.취임식에는 농촌진흥청장, 시도 생활개선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활개선회의 제 5.6대 이.취임식은 정순희 회장의 이임사와, 조희숙 회장의 취임사,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의 격려사, 단체장의 축사에 이어 임원진 소개와 함께 꽃다발 증정했다. 신임 조희숙 제6대 생활개선중앙회 회장(53세)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권리와 역할을 분명히 알고 농촌을 이끄는 주역으로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와 농촌지역사회의 선구자로 활약하고 있는 사단법인 생활개선중앙회는 17일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5, 6대의 중앙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활개선중앙회의 제 6대 조희숙 회장(임원 22명)과 제5대 정순희 회장(임원 7명)의 이.취임식에는 농촌진흥청장, 시도 생활개선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활개선회의 제 5.6대 이.취임식은 정순희 회장의 이임사와, 조희숙 회장의 취임사,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의 격려사, 단체장의 축사에 이어 임원진 소개와 함께 꽃다발 증정했다. 신임 조희숙 제6대 생활개선중앙회 회장(53세)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권리와 역할을 분명히 알고 농촌을 이끄는 주역으로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도내 유통 매장에서도 봄나물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은 '친환경 야채 페스티발' 등 각종 행사를 열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삼성플라자 분당점 식품관에서는 '봄나물기획전' 봄나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뇨작용과 열독을 풀어주는 고사리(100g)를 2천30원에, 미각을 돋우는 씀바귀를 1천990원에 판매한다. 피로회복에 좋은 두릅은 2천690원에, 비타민 C가 풍부한 곰취는 1천590원에 판매하며 춘곤증 예방에 대표적인 음식인 취나물의 경우 1천890원에 판매한다. 봄나물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냉이는 1천350원에, 쑥은 1천290원, 달래는 1천390원으로 판매한다. 이마트 수원점도 27일까지 ‘친환경 야채 페스티발’을 열고 봄나물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에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개설하고 냉이, 봄동, 달래, 미나리 등을 물가 안정 특별기획 상품으로 선정, 100g 당 최저 700원대에서 1천300원대로 저가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생생 봄나물 모음전’을 열고 23일까지 봄나물 할인 판매행사에 들어간다. 냉이, 유채, 참나물, 돈나물을 100g당 580원에 판매하며, 쑥, 달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에서는 2005월 3월 9일 미국 Texas A & M 대학 부총장 E.Murano와 축산과학기술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향후 축산과학기술 및 국제공동교류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축산 및 생명공학연구의 발전을 위해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국제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Quality Improvement)설치를 미국, 브라질, 일본 등과 공동추진하고,‘2006 상반기 중 한·미 국제공동연구로 육질·육량 관련 조절물질 탐색 및 생리학적 특이성 구명 프로젝트와 축산물내 영양소 구성과 사람의 생리활성 물질 조절 대사와의 관계 구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최근 축산분야의 세계 연구동향 및 공동교류 가능 중장기 연구 계획의 수립를 위해 한·미 국제공동세미나를 격년제로 정례화하기로 하고, ‘05년 9월 축산연구소에서 제 1회 한·미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키로 제의하여 합의하였으며 향후 일본 측 대학 및 연구소의 연구원 참여를 유도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측 연구원 방문 및 축산과학기술 교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