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SRT 동탄역 개통… 교통허브 도약 올해 5월 매향리에 유소년 야구장 준공 ‘동탄중앙 이음터’로 창의지성교육 증진 도시안전통합센터 등 건립해 안전문화 확산 6월 숙곡리에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도 착공 교통·일자리·교육 총망라한 명품도시 조성 최선 화성시, 정유년 새해 설계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SRT(수서 고속철도) 동탄역이 개통하면서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허브로 단숨에 도약했다. 특히 올해는 1천300만 경기도민이 함께 하는 제63회 경기도 체육대전부터 아시아 태평양 1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리틀야구대회까지 빅 이벤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사람들이 몰려가는,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이에 채인석 시장을 만나 올해 화성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을 되살리고 야구 꿈나무들의 꿈의 무대가 될 ‘화성드림파크’에 대해 설명해달라. 올해 화성시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 55년간 미군 폭격장으로 인명피해부터 소음까지 극심한 고통에 주민들을 떠나 보내야만 했던 매향리에서 시작된다. 단연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유소년 야구장 &l
삼성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유럽 포럼’을 개최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인 ‘삼성포럼’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대륙별 신제품 소개 행사다. 삼성전자는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케이프타운, 상하이(上海)에서 총 8번의 포럼을 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QLED TV를 유럽에 공개했다. 메탈 소재로 삼성전자만의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삼성 QLED TV는 화질, 명암비, 시야각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패밀리허브 2.0’ ▲‘애드워시’ 세탁기 및 건조기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등 IoT 연결성과 사용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유럽지역에 특화된 가전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데이비드 로즈는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각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화성시 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의 한 알 낳는 닭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비닐하우스 6개동 가운데 4개동, 990여㎡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던 닭 1천5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양계장 주인 A(63)씨는 손목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속보>화성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서수원 일부 주민들 반대로 무산(본보 1월5일자 9면·23일자 1면)됨에 따라 다음 달 초 공청회 생략에 관한 공고를 내고 예정대로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청회 당시 ‘칠보산 화장장 건립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추진위원회 중 한명이 2년간 부지 1만6천500㎡(5천평)를 매입했다고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건립부지내 땅을 확인한 결과 소유주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한 적이 없고 이 땅은 건립부지 선정하기 4년전에 매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건립추진위원회는 각 읍면동에서 시민의 손으로 선출된 주민자치위원장 23명과 도시 및 교통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돼 부지 선정 시 외부압력 등이 작용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반박했다. 서수원주민들이 주장했던 환경적 피해우려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결과 화장시설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 모두 환경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서수원지역은 직선거리로 2㎞ 이상 떨어져있고, 칠보산으로
삼성전자가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엑시노스 프로세서(사진)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다중 OS와 다중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동시 구동할 수 있으며, 빠른 연산속도와 강력한 그래픽성능을 통해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우디는 차량용 반도체에 요구되는 성능과 내구성을 만족하는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실제 자동차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업체들과 PSCP (Progressive Semiconductor Program)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역시 PSCP를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배영창 부사장은 “엑시노스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고,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차량용 반도체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며 “아우디가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뛰
22일 오전 10시 51분쯤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의 한 장갑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7개동, 1천1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시간여 만인 오후 4시쯤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면서 불이 다른 건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하락에 의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사령부가 제대·전역장병 취업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병대 전직지원·대외협력실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전역(예정)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해병대&화성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병대 장병대상 및 가족포함 취업정보의 제공 ▲취업·사회활동 준비프로그램 진행협업 ▲개인별 취업 컨설팅 후 기관·기업에 추천 및 알선 ▲그밖에 해병대 장병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사업의 협력 등 실무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부영주택은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17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942세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향남2지구 B17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1개동, 60㎡ 264세대, 84㎡(A·B·C) 678세대로 구성돼 있다. 60㎡는 임대보증금 7천8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5천원, 전세가는 1억4천만원이며, 84㎡(A·B·C)는 임대보증금 1억2천9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2천원, 전세가는 1억7천만원이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가 들어서는 향남2택지개발지구는 발안산업단지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 총 2천7백만여㎡ 국가 성장벨트 배후에 위치한 서해안시대 중심 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탁월하고,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서해안·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예정)와 82&mi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화성시민들이 18일 국방부 앞에서 대규모 이전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전 후보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 주민 500여 명(주최측 추산)은 이날 오전 버스 10대와 승용차 등을 이용, 서울 국방부 청사 건너편 공터에 집결해 ‘화성 이전 반대’ 집회를 했다. ‘군 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화옹지구 주민을 비롯한 대다수 화성시민은 화성시장과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수원 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은 현재 지자체들의 유치 희망은커녕 강력한 거부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화성시는 지자체 협의회 참석조차 거부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는데 국방부가 섣불리 다음 절차를 밟는다면 큰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대책위는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은 매향리와 수원·오산비행장에 의해 피해를 받아온 화성시민에 대한 폭력으로 자리만 옮겨 또 다른 이를 아프게 하는 ‘언 발에 오줌 누기’와 다름없다&rdqu
화성상공회의소는 제114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고려대학교 고영건 교수가 ‘행복의 심리학 멘탈휘트니스’라는 주제의 강의를 맡았다. 고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관리하는 능력인 메타인지를 터득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낙관성을 기반으로 한 ‘멘탈 휘트니스’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흔들리지 않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4일 제115차 화성경제인포럼에서 김택환 전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독일 일류기업은 산업 4.0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