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획기적인 교과과정과 수업 모델 등으로 창의지성교육을 펼쳐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도시가 됐다” 조난심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이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창의지성교육 정책포럼’에서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을 이 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의 마을교육공동체 이음터 사업 등에 대해서도 기대를 드러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청사 이전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알파고(Alpha-Go)와 포켓몬고(Pokemon-Go)시대의 창의지성교육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유연한 학교 제도와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학습자 중심의 평가체제 수립 등 미래의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사도 “정보통신기술의 진화와 국내·외 교육 트렌드의 변화로 학습자가 지식을 생산·재구성할 수 있는 소셜러닝을 통한 학습과정이 떠오를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손동빈 박사(서울시교육연
동탄 2신도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새로운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더불어민주당·화성을)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시 관계자들과 만나 동탄1·2신도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로 동탄역에서 출발해 동탄1신도시, 북오산IC를 지나는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현재 6만5천명이 살고 있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그동안 인천공항행 노선이 단 하나에 불과해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으나 신설노선으로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의 편리한 공항버스 이용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육군 51사단 비전대대 허성수·정상현 상병·조현승 일병 소초병들이 밀물로 인해 제부도해상도로에 고립된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51사단 비전대대 허성수·정상현 상병, 조현승 일병. 이들은 최근 근무교대를 하던 중 “살려달라”는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소초 상황실에 즉시 보고했고, 보고를 받은 상황실장은 112와 119에 신고한 후 곧바로 장병들과 소리가 나는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의 위치를 확인한 이들은 출동한 해경정에 연락해 조난자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부대는 허 상병과 정 상병, 조 일병 3명에게 사단장 표창과 포상 휴가증을 수여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소방서는 지난 29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훈장골(향남읍 소재 일반음식점)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은 물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었던 업소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들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했다. 이 업소는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2년마다 정기심사를 해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에는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받게 된다. 정요안 서장은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영업주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며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많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도시공사가 운영중인 화성국민체육센터가 30일 ‘2016년 화성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는 청년부(만 19~34세), 중년부(만 35~49세), 장년부(만 50~64세), 노년부(만 65세 이상)로 나뉘어 체력측정을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 8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 이날 체력왕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스포츠 용품이 수여됐다. 이들은 오는 9월 24일 서울 올림픽기념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에 화성대표로 참가해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과 서로의 체력을 겨루게 된다. 윤용택 화성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은 “2016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는 화성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화성시민 모두가 건강한 화성 만들기에 앞장
호반건설은 동탄2 택지 A97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1층 지상 10~15층, 7개 동,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 총 393가구 규모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9월 1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된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인근 동탄 호수공원과 북측으로 체육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올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된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
화성시가 우병우 민정수석의 처가가 소유한 동탄면 중리 기흥CC인근 농지 일부에 대해 이번 주중으로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벌여 우 수석 처가 소유의 중리 292번지 2천241 ㎡ 중 1천990 ㎡가 휴경상태로 방치됐다고 판단했다. 농지처분 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주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성실히 경작하거나 처분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6개월 안에 농지를 팔아야 하는 농지처분명령을 내린다. 강제규정인 처분명령 이후에도 매매하지 않을 경우 공시지가의 20% 금액이 과태료로 부과되며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공매로 넘어간다. 우 수석 처가는 휴경 이유로 자갈이 많고 경사가 져 농지취득 당시인 지난 2014년 11월부터 농사를 지을 수 없다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시는 농업 경영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만큼 개량을 해서라도 경작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우 수석 처가의 또 다른 농지인 인근 중리 293번지(2천688㎡)에 도라지·더덕이 심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자경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 수석 처가 측에서 비료 구입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프로그램인 ‘좋은 세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좋은 세상’은 한국 문화체험 및 직업탐방 등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체성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함께 어우르기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화성서부경찰서가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愛’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운동회 및 떡 케이크 만들기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평소 직장 생활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 미안했는데 이러한 기회에 아이와 함께 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돼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도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워 매년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인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소방서가 오는 25일부터 4일 동안 시흥시 시화MTV사업부지(거북섬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 경기 하늘바다 축전’에서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축전은 각종 수상대회와 119체험 교육,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여기에서 화성소방서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9가지의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난·탈출 체험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각종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체험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부영그룹은 ‘동탄 호수공원’을 둘러싼 A70~72 3개 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청약결과 1천867세대 분양에 9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201대1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랑으로 부영’ A72블럭 84㎡A타입이 2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A70블럭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641가구이며 A71블럭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20가구다. A72블럭은 지하 3층~지상 27층, 8개동 706가구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A70블럭의 경우 전용면적 59·60㎡가 2억9천310만원, 전용면적 84㎡(A,B,C)가 3억8천470만원이며, A71블럭의 전용면적 84㎡(A,B,C)가 3억9천850만원, 전용면적 88㎡(A,B,C)는 4억1천900만원, 전용면적 134㎡(A,B,C)가 5억7천500만원이다. A72블럭은 전용면적 84㎡(A,B,C)가 3억9천830만원, 전용면적 88㎡(A,B,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