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운 성향이 강했던 동탄1기 신도시의 자족성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한 동탄2신도시가 이달중 동시분양을 앞두고 있다. 많은 아파트 단지 옆으로 새로운 삼성전자 공장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산업단지 배후수요로 쇼핑, 문화, 사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 2기신도시의 경우 대규모 산업단지를 비롯해 테크노밸리와 기업체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어서 1기신도시에서 부족했던 자족성을 높혀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남건설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지상 19~3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442가구로 구성된다. 신도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복합환승센터(KTX동탄역)와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이 바로 옆에 위치해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교 등 모든 시설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 84㎡ 총 1천2가구로 구성되며 총 사업면적 2천400만㎡에 주거와 7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개발됐다. 핵심시범단지에 위치하고 광역환승시설(가칭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
화성시와 경기도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오는 23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지방산업단지를 찾는다. 화성시와 경기도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상담사와 기업체 채용담당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화성 지역내 산업단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버스에 탑승하면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 취업알선·상담 및 연령별·직종별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태도 등 취업에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버스 안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면접을 진행해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화성시일자리센터 김득제 팀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일자리센터가 일반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길 바라며, 버스탑승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지며,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일자리센터(☎031-369-4
화성상공회의소 신축회관 공사가 다음달 초 마무리 될 전망이다. 화성상의 신축회관은 화성시 행정리 5천752㎡ 부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대형 컨벤션홀과 교육장,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또 신축회관에는 시 지원을 받아 ‘화성시 우수제품전시관’을 마련해 전시업체의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투어는 물론 외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상의는 이곳에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취업박람회를 열고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종합상담센터도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성상의는 신축회관 1층(404.7㎡)과 2층(691.94㎡)에 각급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IT 및 벤처기업 등을 입주시켜 중소기업 지원의 허브역할도 할 계획이다.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9월5일까지 ‘제3기 청년뉴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9월6일부터 5주간 화성일자리센터 내 교육장에서 자기분석, 직업정보 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클리닉, 실전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전문교육 및 상담을 받게된다. 또한 일자리센터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의 1:1밀착상담, 직업훈련 및 인턴 안내, 맞춤 취업알선과 동행면접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6시까지며, 주 1회 1시간씩 별도로 개별 상담을 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알선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만30세 미만(군필자는 만32세)의 구직희망자는 신분증을 구비하고 화성일자리센터(☎031-369-4214·화성시 병점동 349-30번지 2층)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막연했던 로봇과학자의 꿈이 명확해졌어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지난 8~10일 2박3일간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영재교육원 창의인성 스팀로봇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오산시와 화성시의 지원을 받은 이번 캠프는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7명의 인솔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79명의 학생이 참가, 첨단 기기의 알고리즘 이해, 로봇청소기 제작, 해저지형 탐사, 무인 자동차, 일렉기타 제작 및 연주에 대해 조별 체험 학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명지대학교의 현직교수들이 강의 및 실습으로 지도하는 한편, 대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로 하여금 미래 로봇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교열 교육장은 “영재들이 지녀야 할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 그리고 거시적 규모의 능력을 함양하고, 과학소양인 및 미래시대 리더로서의 바른 인성 함양, 공동생활과 집단 사고 중요성 제고가 캠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미래 로봇과학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원리 및 알고리즘, 로봇을 움직이고 데이터를 얻기 위한 간단한 프로그램작성 등에 대해 흥미와 기대감을 보였다.
화성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화성시민의 45.6%가 사교육비 경감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시가 밝힌 제1회 화성시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이 가정 우선시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꼽혔으며, 시민들은 그 다음으로 학교교육의 다양화특성화(12.8%)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에 대해 시민의 82.1%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창의지성교육 인지도 조사에는 15.4%만이 알고 있다고 답변,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교육비 경감과 학교교육의 특성화 다양화를 위한 교육정책이 바로 창의지성교육”이라며 “창의지성교육의 본격 추진으로 인지도 증가와 함께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사회조사보고서는 지난 4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성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포본추출된 1천50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개인사항, 주거, 교통, 복지, 교육 등 10개 분야 7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결과는 95%신뢰도에 표본 오차범위는 ±3.6%이다.
화성소방서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직장생활’이란 주제로 반부패 청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문화와 직장생활의 상호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하고 서로간의 영향에 대해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과 직장생활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직장생활이 청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우리꽃식물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오는 16일까지 총 3기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까지 3일간 총 90명이 체험교실을 참여하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체험교실은 우리식물을 위주로 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식물원의 전문 강사진이 풍란, 범부채, 나리 등 자생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학습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으며 그림도 그리는 등 식물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장수풍뎅이 유충을 관찰하는 곤충체험, 예쁜 꽃을 말려서 한지부채에 붙이는 꽃누르미 체험, 요즘 꽃이 한창인 소엽풍란을 심어보는 활동 등도 병행해 자연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단말기 대금을 후불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수십개의 휴대전화 개통후 잠적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휴대전화 개통을 빙자해 단말기만 챙겨 달아난 혐의(상습사기)로 김모(29)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31일 화성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먼저 개통해주면 단말기 대금을 보내주겠다”고 속이는등 지난 6월 3일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단말기 30대를 가로챈 혐의다.
화성시 ‘E-School 여름방학 캠프’가 지난달 30일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 영어캠프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E-School 여름방학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250명의 학생들이 모여 3주간 모든 생활에서 영어만을 사용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이 위탁받아 진행하며 1인당 캠프 참가비 150만원 가운데 30%인 45만원은 자부담 나머지 70%인 105만원을 시가 부담했다. 특히 선발된 학생의 10%(25명)는 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 참가비 전액을 시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어민 선생과 생활하면서 외국 문화도 접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는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