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국가대표 에버랜드가 광복 66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오케스트라와 불꽃놀이 협연을 선보인다. 에버랜드가 광복절 전야인 14일 밤 9시30분부터 공연하는 ‘에버 판타지아’는 지난 1996년 이후 불꽃놀이를 자체 제작·시연한 에버랜드의 노하우와 35인조의 어반 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란 기대다. 헨델의 관현악곡으로 종전(終戰)을 축하하기 위해 작곡된 ‘왕국의 불꽃놀이‘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이어 팝페라 가수가 ‘넬라판타지아’, ‘향수’, ‘챔피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노래 중간중간 불꽃을 연출해 시각과 청각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사운드오브뮤직’ 등 영화 음악 메들리와 ‘아리랑’, ‘애국가’ 등을 편곡한 ‘코리아 판타지아’가 화려한 불꽃과 함께 펼쳐지며 30분간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평소 5배 규모인 2만 5천발의 불꽃이 사용되며 타상, 케이크(Cake), 마인(Mine) 등 56개의 화약 종류와 다양한 불꽃 색상과 함께 레이저, 전식, 서치라이트, 분수, 선샤인 등의 특수 효과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에
용인시와 단국대가 도서관 자료의 상호 개방과 교류에 손을 맞잡았다. 김학규 용인시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8일 단국대 법정관에서 용인시 동부도서관 등 관내 9개 도서관과 단국대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의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상호 보유 자료의 공동 이용 ▲소식지와 간행물 등의 자료교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와 단국대는 각각 보유한 장서 91만권과 90만권의 폭넓은 활용과 함께 도서관의 정보봉사 서비스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상호도서관 협약회원은 용인시(도서관당 각 3책 14일)와 단국대(3책 10일) 등의 도서대출과 도서관 열람실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관내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교류 사업으로 시민에게 전문적인 학술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식정보 욕구 충족과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평생교육도시로써 용인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가 농구부 창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대회 정상에 올랐다. 단국대는 지난 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동국대를 79-7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955년 농구부를 창단한 단국대는 성적 부진으로 팀을 없앴다가 1976년 재창단하는 우여곡절 끝에 전국 대회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단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장봉군 감독은 “석승호 코치가 선수들을 잘 훈련시켰고, 선수들이 체력훈련을 열심히 해 속공으로 점수를 쉽게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석 코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효정과 올 10월 결혼을 앞둔 지도자다. 67-67 상황에서 연장전에 들어간 단국대는 연장에서 5점을 넣은 조상열(22점·5도움주기)과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명진(16점)이 맹활약했다.
■ 야권= 야권 잠룡들은 각자 관심 분야의 의정활동이나 정책연구에 주력하면서도 내년 총ㆍ대선 승리의 전제조건으로 대두된 야권 통합 진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물밑 노력을 하고 있다. ■ 여권= 각종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외견상 조용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활동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서 물밑에서는 치열한 대권 준비가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관측이다. 그는 무엇보다 9월 정기국회에서 펼쳐보일 ‘박근혜 정책’을 최종 점검하는데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월 국회에서의 상임위 활동과 이달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제외하면 공개적 외부 활동은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몽준 전 대표는 ‘내공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치ㆍ복지ㆍ중소기업ㆍ독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문교수단과 매주 두차례 이상 세미나를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달초 출간할 자전적 에세이 집필의 마무리 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의원 130명의 서명을 받아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
내년 대선 후보군인 여야 잠룡(潛龍)들이 각개약진 형태로 한여름 정국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정치 하한기인 예년의 8월과 달리 올해는 임시국회가 소집된 탓에 국회 활동에 참여하면서도 9월 정기국회를 비롯해 향후 정치행보 본격화에 대비한 구상을 가다듬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여권 주자들이 대체로 ‘정중동’의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야권 주자들은 야권통합에도 관심을 쏟는 모습이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8월 임시국회를 진두지휘하면서 민심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을 이어가는 등 당 대표로서 활동에 전력할 계획이다. 우선 민심청취를 위한 ‘동고동락 민생실천’의 마지막 테마인 재벌개혁 행보를 주초까지 마무리한 뒤 10일부터 사흘간 하계휴가에 들어간다. 휴가에서 복귀하면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DJ 정신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계획이다. 간헐적으로 제기된 정체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DJ 적자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 21일 시민사회단체의 희망시국대회 준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용인대학교와 미국 버클리대학이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정행 용인대 총장은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조지 브레슬러 버클리대 수석부총장과 교육, 문화 및 스포츠교류, 교수 및 학생 공동연구를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두 대학 재학생들의 교환학생 교류와 학술적 출판물, 학술회의 정보, 연구보고서 등 학술적인 관심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용인시가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과 맞물린 조직개편 등을 포함한 승진·정기인사를 최근 연이어 단행한 가운데 음주운전과 징계요구 등에 따른 최소한의 문책인사마저 실종돼 원칙과 기준을 저버린 새로운 코드인사가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법 위반, 시의회와의 막장 대립, 대규모 술판 등으로 교체가 유력했던 일부 핵심부서가 건재를 과시한 것은 물론, 자질시비까지 부른 일부 인사들이 ‘영전’하면서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구설마저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임 자치행정국장에 유종수 교통정책과장을 5일자로 승진 발령하는 등 500여명에 달하는 정기인사를 지난달 27일부터 연이어 단행했다. 그러나 정책미숙과 온갖 잡음으로 당초 대거 이동이 예상됐던 자치행정국 산하 핵심부서 사무관들이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좌천설이 나돌던 담당 국장마저 오히려 구청장으로 영전하면서 ‘행정직만을 위한 코드인사’란 비아냥에 ‘일부 공직자들의 항명설’도 공공연히 나온다. 취임 1년을 넘긴 김학규 시장이 시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반영한 쇄신인사를 골자로 주요 핵심부서의 이동을 주문했으나 일부 행정직 공직자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해 시설직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초생활수급자의 범위를 확대해 6만~8만명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3일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양의무자(자녀 혹은 부모)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85% 미만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 같은 합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30% 미만이어야 수급자로 지정됐다.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정 소득기준이 월 256만원(부양의무자가 4인 가족인 경우) 미만에서 중위소득 수준인 월 364만원 미만으로 완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성식 의원도 기초생활수급자 지정 소득기준을 최저생계비의 130% 미만에서 185%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고 사실상 당의 요구안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당정 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확대 방식에 대해 이견이 있다. 복지부는 부양의무자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30% 이상, 185% 미만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한해 선별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내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가 6만1천명 추가로 지정되고 2천333억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3일 국토해양부가 민영화를 추진 중인 인천공항공사의 지분 15%에 해당하는 5천909억원을 매각대금 예상액으로 잡아 미리 도로건설예산에 편성했으나, 지분 매각작업이 지연되면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시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에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 예상대금 5천909억원을 포함했으며, 이 부분은 전국의 도로건설 사업에 배정됐다. 하지만 실제 지분 매각작업이 지연되면서 예산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국토부가 도로건설 사업장별로 예산부족분만큼 공사자금을 삭감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매각이 국회에서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엉뚱하게 도로사업예산으로 편법 편성했다”며 “정부·여당은 명분없는 인천공항 민영화를 당장 철회해서 어처구니없이 뒤엉킨 예산편성을 정상화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다시 민생 속으로 뛰어들었다. 중부권 기습폭우로 민생행보를 잠정 중단한 지 일주일만이다. 손 대표는 ‘동고동락 민생실천’ 행보 4주차인 이번주 테마를 주거복지로 잡고 2일 전국주거복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주당 주거복지TF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손 대표를 비롯해 백재현(광명갑) 주거복지특위 위원장, 박영선 정책위의장, 유선호 강기정 주승용 김진애 김희철 박은수 이찬열 전현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살 집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은 행복의 기본적인 기준”이라며 “내 집을 갖는 것은 가장 큰 목표가 됐고 심지어 아이들도 몇평 아파트에 사느냐에 따라 사회적인 신분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 “장기·공공 임대주택을 활성화시켜서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만들고, 전·월세 대란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며 “주거복지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 주거복지지원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영역별 정책과제로 쪽방촌 서민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공급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