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안의 외국인 학생이 사상처음으로 단국대학교 최우등 졸업생에 영예를 안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인 카르멘 치어스(36세)양. 오는 15일 단국대 동양화과를 졸업하는 카르멘 양은 평점 4.39를 기록하며 60년 단국대 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 지난 1997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한 카르멘 양은 이후 2002년 9월 학생들의 교양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강사 신분으로 단국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강단에서 동양화과 학생들의 영어를 가르치다가 동양화에 매료된 카르멘 양은 결국 지난 2006년 동양화과 3학년에 편입해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왕형렬 지도교수(동양화과)는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문화에 애착을 보였으며, 조선시대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에 서양적 요소를 과감하게 가미한 졸업작품을 제출해 상당히 이채로웠다”면서 “캠퍼스 최우등 졸업은 우연이 아닌 끊임없는 자기정진의 결과”라고 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선생님’으로 통하는 카르멘 양은 “동양화부문과 한국어를 더 학습해 호주에 가서 이 부문을 가르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단국대 한국어문학전공에 시간제등
용인시의 ‘건축민원 자원봉사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정석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작된 '건축민원 자원봉사제'는 건축관련 전문가들이 민원에 대한 무료상담은 물론 현장의 위법, 부조리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시와 시민들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말 현재 사이버 상담 및 방문 상담 등 총 557건의 건축 민원을 처리하면서 자리를 굳혔다. 용인시건축사협회에서 추천한 건축사와 공모로 선발된 건축·토목직렬 공직 및 건설현장 실무 경력자 등 총 40명의 건축분야 전문가들이 매주 화·금요일 시청 건축민원 상담센터에서 직접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도로분쟁, 일조권, 조망권 등 건축관련 권리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및 조치, 인·허가 등 행정 의문 및 요구사항 상담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생활 건축민원에 대한 신속 대처와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읍면동별로 위촉된 건축민원 모니터 요원들은 건축관련 생활불편 및 개선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모니터링은 물론 의견수렴과 위법 부당한 행정사례 등의 중점 제보로 열린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
조세·공정거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등 국내 최고 로펌으로 손꼽히는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우창록)이 강력한 파트너쉽으로 또 한번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은 12일 국내 최대 특허사무소인 리앤목 특허법인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앤목 특허법인은 30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특허출원을 비롯한 기업특허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특허법인이다. 법무법인 율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지적재산권 분야를 핵심전략분야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조세·공정거래는 물론 M&A 등 기업자문과 송무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과 헌신적인 고객감동 서비스로 세계최고 로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율촌은 세계 법률시장 평가에서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영국의 Chambers Global에서 국제통상(International Trade/WTO)분야 한국의 Top tier 로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로펌으로 인정받고 있다.
용인시의 행정서비스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민원행정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통합민원창구’를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민원창구’는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은행식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이동하지 않고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행정이 가능하다.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뛰어넘는 원콜(one-call)서비스 개념의 본격 도입이다. 특히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시청과 구청, 동사무소 등을 일일이 나눠서 방문할 필요가 없어져 시민들의 행정편의가 극대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통합증명발급기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이미 지난 4일부터 시청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포곡읍, 상갈동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일주일간 시범운영과 사전보완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문 6·3동지회 중앙연수원장 겸 경기남부지부장. 지난 대선과정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행보가 4년만의 한나라당 복당으로 핫 이슈가 됐다. 그래서일까. 18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최고의 공천전쟁으로 소용돌이치고 있는 용인에서 그의 이름이 회자되는 일이 잦아졌다. 총선판에서 명함 돌리기에도 바쁜 사람들이 그와의 인연을 강조한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6·3동지회 경기남부지부 사무실에서 이정문 전 용인시장을 직접 만났다. ▲복당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 많은 분들의 과분한 관심과 성원에 몸둘바 모를 책임감을 느낀다. 여러분들의 관심은 이정문 개인이 아닌 우리 한나라당에 대한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대선에서 당밖에 있는 설움 참아가며 선거운동해서 MB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것만으로도 난 이미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느낀다. 앞으로 용인과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 내가 갈 길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숙고하고 있다. ▲18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과의 관계는 -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한나라당이 압승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용인에서도 한나라당이 승리해야 한다. 내가 누구누구와 친하다? 평생을 용인에서 살고 정치했는데 친하지 않은
로스쿨 예비인가에 단국대학교가 탈락한 것에 책임을 지고 4일 사퇴 의사를 밝힌 권기홍 총장은 “총장직을 수행하는 오는 29일까지 정보공개청구, 행정소송, 헌법 소원 등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 총장과의 일문일답. -교육부의 로스쿨 예비 인가 탈락과 관련, 단국대가 준비하고 있는 대응책은. ▲예정대로 법학교육위원회가 로스쿨 예비인가 확정발표한 직후인 4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행정법원에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및 인가거부 처분 취소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및 인가거부 처분 취소청구의 소’는 정원제한, 지역 및 정원배정,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법률시행령의 위헌 및 위법성 등의 문제점을 담고 있다. 단국대는 2단계로 법학전문대학원설치에관한법률 및 시행령의 위헌을 밝히기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고자 법학 관련 교수들과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법대 교수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충분히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입학정원 제한 폐지 등이 제기되고 있는 현재의 로스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로스쿨 제도는이해집단간의 힘겨루기의 결과다. 입학정원 제한을 통해 변호사수를 최소화겠다는 기득권의 압
“2008년 무자년은 시민을 주인처럼 섬기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시의회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은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뼈를 깎는 자기성찰과 의원 본연의 소명의식으로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심 의장은 “새시대에 맞는 정책의회상 정립과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기본으로 용인발전의 대전제하에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연구하고 견제해 바람직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용인시의회의 의정활동 성과는. ▲2007년 한 해 동안 용인시의회는 두번의 정례회와 일곱번의 임시회 등 총 70일 간 의회를 개원해 예산안 11건, 동의·승인안 14건, 건의·결의안 4건, 조례 및 규칙안 68건을 비롯해 71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또 3개 구청별 지역순회 간담회를 통해 총 92건의 건의사항을 수렴·조치하였습니다. 제124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삼막곡~연수원간 도로 등 총 46개 분야 117건을 지적해 집행부에 통보하는 등 왕성한 의정
“2008년 무자년 새해도 조합원 및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시대 새농협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곳, 조합원은 물론 용인시민의 든든한 이웃으로 정평이 자자한 용인농협 배건선 조합장의 첫마디다. 배조합장은 평생을 용인농협과 함께 한 산증인이자 지역민들과 대소사를 함께 나누는 의리의 마당발로도 유명하다. 조선일보 기자를 지낸 배한진 예비후보의 아버지로 불리는게 부담스럽다며 영원한 농협맨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농협상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배조합장을 만나봤다. -지난 해 용인농협의 사업성과는 ▲농협중앙회에서 인증하는 클린뱅크농협으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금으로 16억여원을 현금배당하는 등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농협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핵심금융기관으로서 예수금 3천500억원과 대출금 2천700억원으로 인근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토종은행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조합원의 영농자재에 7억7천만원을 무상 지원하고 농산물 출하 조합원에게 5천여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원하는 한편 2007년 한해동안 농산물직거래 장터
단국대가 교육부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잠정안 발표와 관련해 교육부에 항의성명서를 전달한 데 이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예비 불인가 처분의 취소 심판 청구’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에 동시 접수하기로 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단국대는 지난 1일 권기홍 총장, 김석현 법대학장을 비롯한 법대교수진, 교무위원급 인사 및 총학생회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단국대를 반드시 예비인가 대학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잠정안에 대한 우리 대학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역대 127명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비롯해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했고, 우리나라 법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교수 연구실적, 교과목별 교수적합성, 전용건물 신축상황 등 주요 항목에서 거의 만점을 유지했고, 현지조사에서도 크게 지적 받은 바 없는데도 단국대가 배제된 데 대해 구성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단국대 관계자는 “최종발표가 예정된 4일까지 합리적인 재조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단국대가 탈락될 경우, 정보공개 청구는 물론 행정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