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국회의원(용인 수지)이 오는 15일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 의원은 “지난 11월 25일 국토해양부가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정자~광교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O)의 우선 사업자로 두산건설 외 19개사로 결정, 통보하였다”면서 “앞으로 국토해양부와 두산건설 컨소시엄 간에 업무협의가 계속 이뤄질 것이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한선교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사업 설명회는 국토부와 두산건설 컨소시엄에서 진행사항 등 전반적인 사업 설명,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신분당선은 신사역(3호선)에서 정자역(분당선)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논현역-9호선 환승역-강남역-양재역-포이역-청계역-판교역 등이 설치되며 신분당선 연장선은 정자역에서 수지지구를 지나 광교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과 관련해 1단계 정자-수지-광교 구간 11.9km를 민간제안사업으로 2014년까지 먼저 완공하고 2단계 광교-호매실 구간 11.14km를 2019년까지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맞서 경기도와 수원시가 동시착공을 주장하면서 첨예한 대립을 빚어 왔다.
최근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이경모)는 화재사고등이 빈번한 겨울철을 대비하고 지역소방안전 강화를 위하여 화성시 관내 “나홀로 소방관근무 지역대”에 의용소방대원 지원근무를 시작했다 화성시 도내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9개의 지역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8개소가 소방관1명이 격일제로 근무하는 “나홀로 소방관근무 지역대”로 편성되어 있다. 주84시간의 근무시간과 혼자서 식사등을 해결하며, 화재등 긴급상황시 홀로 출동하여 장비조작과 화재진압등을 병행하여 왔다. 그러나 무었보다도 힘든점은 24시간 홀로 근무해야하는 외로움이 가장 크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여러 언론매체를 통하여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조명하여 왔지만, 예상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을 연 1천440명을 지원하여 화재진압과 예방순찰등을 병행실시하여 혼자가 아닌 1일 2명이 근무하는 체제를 구축하여 “나홀로 소방관근무 지역대”가 아닌 서로를 의지하며,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마련했다.
친박연대가 1일 용인에서 경기도당 개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서청원 당대표 등 당 관계자와 당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편대회에서 당 공동대표인 이규택(여주·이천)씨가 새로운 도당 위원장으로, 이우현(용인 처인)씨가 수석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친박연대는 이날 개편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도당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용인 에버랜드가 제4차 경기도권역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광부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4차 경기도권역 관광개발계획에 에버랜드를 반영, 관광단지 지정을 통한 종합개발을 허용했다.<본지 9월25일자 10면>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유운리 일원 1323만여㎡ 부지에 2009~2014년 6년간 1조5650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중심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조성한다. 이 관광단지에는 호텔, 콘도미니엄, 스키장, 골프연습장, 해양테마파크, 전문식당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단지 명칭은 에버랜드의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 당초 권역계획 변경 요청시 명칭인 ‘용인문화위락관광단지’를 ‘에버랜드 관광단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에버랜드는 내부검토를 거쳐 다음달 말에서 내년 초쯤 용인시에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2002~2006년 유원지를 관광단지로 변경하기 위해 3차례나 문광부의 문을 두드려왔다. 그러나 환경부는 이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팔당호의 수질오염, 자연환경 보전 등을 이유로 동의하지 않아
용인 죽전휴게소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휴게소내 자율식당에서 ‘건강한 음식 먹GO, 하이패스 받GO’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른 먹거리 파동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죽전휴게소에서 선보이고 있는 MSG(화학조미료) 無(무)첨가 메뉴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휴게소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죽전휴게소는 행사에서 MSG 無첨가 음식 중 해초영양비빔밥, 새우젓계란찜, 소고기양념볶음 등 대표적인 음식 5가지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MSG 無첨가 메뉴에 들어가는 천연재료를 공개해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천연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시식회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천연재료 메뉴에 대한 개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증정한다. 이상용 죽전휴게소 소장은 “최근 몸에 좋은 먹거리가 고객들 사이에 중요시 되고 있어 대형외식업체에서도 MSG 등의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죽전휴게소 역시 전체 메뉴의 95% 이상이 MSG를 사용하지
용인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 지원을 위해 지열냉난방 시스템 보급 사업을 추진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번 지열냉난방 시스템 보급사업은 정부가 밝힌 ‘미래형 저탄소 녹색성장’의 에너지원 개발을 적극 반영한 것이어서 친환경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내년 4월말까지 약1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사면 전궁리 시설원예하우스 2개소에 지열냉난방 310RT 용량을 얻을 수 시설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설원예하우스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은 지열을 흡수하는 밀폐형 열교환기를 수직 또는 수평으로 지하에 매설해 온실 내·외부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것으로 에너지 비용 경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외기 온도보다 높은 지열을 이용해 온수 순환방식으로 시설원예하우스에 난방을 가능하게 하므로 난방용 유류비용이 무려 78% 가까이 절감되고 냉방기기의 전력비도 대폭 절감될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농업분야에 지열에너지 보급사업은 처음”이라며 “지역 경제발전 뿐 아니라 거국적인 에너지 절약
용인시가 지난 24일 민원안내 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민원서비스의 질 개선에 나섰다. 전문 상담원이 직접 민원을 안내하는 이번 콜센터 개소로 민원인들은 문의와 상담 채널을 일원화해 여러 차례 전화를 돌리고 반복 질문하는 불편을 크게 줄이게 됐다. 공무원들의 업무집중도도 상당 부분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민원안내 콜센터에는 상담원 15명이 교통, 세무, 상수도, 보건, 차량등록 등 5개분야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각종 법률검토가 필요한 인허가 관련 문의, 개인정보 조회가 필요한 부분 등은 해당 부서로 연결해 상담을 진행한다. 민원안내 콜센터는 1577-1122번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휴일과 야간은 상담예약을 하면 익일 근무시간에 콜백(Call Back)시스템을 통해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용인경찰서는 최근 거동이 불편하고 생계가 곤란한 관내 독거노인 15명에게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최종덕 용인경찰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9시 55분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3공구 교각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m 길이의 크레인 붐대 끝 탑승함에서 교각 안전망 제거작업을 하던 김모씨(35)와 조모씨(48) 등 인부 2명이 추락해 김씨가 숨지고 조씨는 부상해 수지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 제55차 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다. 글로벌시대의 대학정보화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단국대 정보통신원이 주관하며 한국IB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표적인 IT, 솔루션업체 20여곳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학정보화 및 ERP 등 3개의 트랙으로 나눠 학술세미나와 총회가 잇따라 열리고 22일에는 국내 최고수준의 단국대 정보통신원의 시설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주)인사이드알에프의 유비쿼터스 기반 첨단 강의 시스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단국대 정보통신원(031)8005-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