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19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최근 경기상황 악화로 인해 애로를 호소하는 소상공인의 창업성공 지원을 위해 관내 11개 소상공인지원센터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창업성공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2시간 가량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예비창업자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창업성공지원전략 발표가 있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19일 인터넷 등 전자상거래시장에서 거래하는 기업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국민은행을 통한 'B2B 전자상거래보증'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B2B 전자상거래보증'은 구매기업이 전자상거래계약에 의한 구매대금 지급을 위해 국민은행에서 대출받고자 하는 경우 신보에서 신용조사 및 심사를 거쳐 발급해주는 신용보증으로, 보증서는 인터넷 상에서 전자적으로 발급되어 국민은행으로 송신된다. 대상기업은 B2B 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구매한 기업으로 보증한도는 지난 해 매출액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100억원이다. 이에 발맞춰 국민은행에서는 전자상거래대출보증에 대해 'KB e-구매자금대출'과 '구매카드대출'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연 5%대이다. 신보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대금결제의 불확실성 해소, 어음거래 감축을 통한 연쇄도산 방지와 상거래 선진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취급은행을 기존의 신한, 하나, 한미은행에 이어 이번에 국민은행으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며 "전자상거래보증 시행으로 구매기업은 구매대금 결제의 유연성 확보 및 어음발행비용 절감 효과를, 판매기업은 매출채권의 안정적 회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
국세청은 19일 수원에 있는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이용섭 청장과 6개 지방국세청장, 10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세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납세자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청탁과 로비가 통하지 않는 깨끗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무 부조리 방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과 토론결과를 하반기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워크숍에서는 이남주 부패방지위원장이 `투명하고 공정한 정부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 정책방향',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이 `참여정부의 경제발전 전략'에 대해 각각 특강을 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중인 경기벤처빌딩이 전반적인 경기회복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우수 중소.벤처기업 및 첨단지식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경기벤처빌딩은 경기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999년부터 입지여건이 좋은 도심지 유휴빌딩을 장기 임대, 벤처집적시설화하여 기반시설을 완벽히 구축하고 지원시스템을 통해 저렴한 입지를 제공함으로써,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수원, 고양, 성남, 의정부 등 4개 지역에 조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벤처빌딩에 기술력은 우수하나 사업여건이 부족한 첨단.기술집약형 기업을 유치해 인터넷전용선 무상제공, 회의실 및 상담실, 휴면실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금.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 경영지원, 마케팅.디자인.홍보.수출 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 현재 경기벤처빌딩에는 전기전자.정보통신.반도체.S/W 분야 등 50여개 입주업체가 활발한 기업활동을 전개해 첨단 지식산업의 거점으로서 인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며 새로운 산업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18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정보화 촉진을 위해 2개 과정의 사이버 연수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 연수과정은 '성공CS노하우' 및 '알기쉬운 경리업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공CS노하우' 과정은 2004년에 신규 개설되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꼭 필요한 직장기본예절, 고객응대요령,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에 관한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알기쉬운 경리실무' 과정은 중소기업의 경리담당자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제반의 의문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계적 사고의 틀을 마련해 주는 한편 경리업무를 담당함에 있어 당면하는 문제점 등 회계의 기초지식을 쉽게 배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4주간)까지이며, 연수비는 상당부분을 신용보증기금 예산으로 지원, 최소 비용인 4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기타 사이버연수 신청방법 등 연수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경영지도팀 (www.consultop.co.kr) 및 영업점(1588-6565)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 일행이 16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이자 삼성종합기술원장인 이윤우 부회장의 영접을 받은 알-사바 총리일행과 30여명의 수행원은 디지털이밸리 홍보관내 전시장과 역사관에서 인터넷 냉장고ㆍLCD TVㆍ PDP TV 등의 삼성전자 제품을 둘러 보고, 카메라폰ㆍ포터블 DVD플레이어ㆍ듀오캠ㆍ홈시어터 등을 직접 시연했다. 이 날 방문에는 알리 모하메드(Ali Mohammad) 산업통상부 장관, 알 살람(Al-Salem) 외무부 장관, 알 알마드,(Al-Ahmad) 에너지부 장관, 박인복 쿠웨이트 대사등 주요외빈 30여명이 함께 방문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쿠웨이트에서 삼성전자는 현재 A/V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I/T부분에서 High - End 제품 비중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알 사바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삼성전자의 환대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하고 삼성전자는 쿠웨이트에서 이제 광고를 안해도 될 만큼 인지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 현재 쿠웨이트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삼성전자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16일 수원시 (구)경기지방청사에 창업지원기관인 다산 EF(Enterprise Factory)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범도 중기청 차장, 정영태 경기중기청장, 경기도, 수원시, 입주기업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EF의 성공적인 운영과 입주기업의 성장을 기원했다. 중기청은 미래 유망기술의 발굴과 보육 그리고 투자기능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구)경기지방청사를 활용하여 다산벤처(주)에 관리위탁 계약을 통해 창업보육기능을 수행하도록 한 것이다. 다산벤처(주)는 그간 주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EF 운영을 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창업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EF는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연건평 1천154평에 10여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현재 8개 기업 입주), 생산시설도 갖추고 있어 소규모의 생산도 가능하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하는 다산 EF는 국유재산의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지원시설로 재탄생한 것으로 유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입주 보육, 투자기능이 결합한 창업보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정영태)은 하도급거래 관련제도 등 중소기업지원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16일오후 경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영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어음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행하는 네트웍 론(Netwok loan)제도 및 대.중소기업협력지원센터 설립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서 설명했다. 삼성전자(주) 협력업체 대표로 참석한 남양공업(주) 홍성종 사장 등 업계대표들은 정부가 새로이 시행하는 네트웍 론 제도에 대한 큰 기대를 하면서 협력중소기업들이 이 제도의 수혜를 입을수 있도록 정부 및 금융기관, 모기업이 협력.지원하여줄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최근 업계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를 했다.
지난 2월 경기WTC수원(World Trade Center Suwon) ( 대표 한정길)이 인도 뭄바이의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 공을 들인 결실이 가시화 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WTC수원은 14일(인도 현지시간) 인도상공회의소(뭄바이)와 경기WTC수원간 상호국제협력 및 교류에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경기WTC수원과 인도 뭄바이 상공회의소간 국제교류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도내 중소기업들과 인도 기업들이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무역증대 및 진출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경기중기센터에서 개최될 WTC무역상담회에 인도상공회의소장(뭄바이)을 단장으로 대규모 인도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어서 양 기관간 교류협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급부상한 인도의 바이어들이 지난 4월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경기중기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를 벌여 ATM(현금인출기) 장비, MP3플레이어, 노트북, LCD모니터, 보안관련제품 등 대규모 정보통신(IT)장비를 구매하는 등 우리나라의 IT
삼성전자가 지난 2/4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분기 15조원 매출'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14조9천795억원, 영업이익 3조7천330억원, 순이익 3조1천33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3.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9%, 순이익은 0.2% 각각 감소한 것이며,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 52.3%, 영업이익 221.6%, 순이익 177.2%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29조3천931억원, 영업이익 7조7천419억원으로 매출은 작년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실적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실적(7조1천927억원)을 뛰어넘었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인 30억달러대의 영업이익과 24.9%의 영업이익률, 분기 최초로 100억달러대를 돌파한 107억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부문은 2분기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에도 D램 가격 상승으로 1분기에 비해 매출은 11% 증가한 4조5천800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2조1천50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도 47%를 기록해 양적, 질적으로 최고 성과를 거뒀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