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실무 과정에 대해 집합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역실무 과정은 무역계약, 수출입통관 등 수출입실무부터 무역금융, 물품의 조달, 환리스크관리 및 무역분쟁 실무처리까지 무역업무 전반에 대해 수출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실무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4일(1박2일)까지이며, 연수장소는 신용보증기금 연수원(구로구 천왕동)이다. 연수비는 수출인큐베이팅 특별경영지도의 일환으로 실시함에 따라 비용전액을 신보에서 부담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이 수출중소기업에 알맞게 실무 및 현장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및 무역실무 담당자의 능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22일 회의실에서 경기도내 2004년도 39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 참여대학의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컨소시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시범과제와 향후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학과 산업현장이 밀착된 현장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산학훼밀리제를 시행하되 대학 인근 벤처빌딩 입주업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거나 산학연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방안 등 대학의 자율에 따라 실시하되 이공계열 및 자연계열 교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별로 특성화 분야를 지정해 특성화 전문분야의 개발과제는 우선지원하고 동 분야의 과제가 전체 연구과제의 20%이상 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 5대 전략육성분야 선정시 동분야 육성을 위해 산학연 사업을 집중 투자해 산학협동 기술일으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둘째로, 경기지역 산학연 컨소시엄 홈페이지 구축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해 연구개발과제의 진행정보를 제공하고 연구과제 및 개발가능 인력의 공개모집, 각종 기술정보의 실시간
2기 신도시로는 첫번째인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25일 개관, 본격적인 분양경쟁에 돌입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동시분양에는 월드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 10개업체가 참여한다. 청약은 무주택우선이 7월1일, 일반 1순위가 2일 실시되며 입주 시기는 2007년 초가 될 예정이다. 분양물량은 월드.반도건설(1천473가구), 삼성물산(514가구), 현대산업개발(748가구), 포스코건설(514가구), 한화건설(534가구), 금강종합건설(484가구), 대동종합.롯데건설(429가구), 우남건설(610가구) 등 총 8개 단지 5천306가구다. ◆ 어떤 아파트 선보이나= 모델하우스 단장에 한창인 각 업체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장점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단지들이 헬스클럽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고 고급 자재를 사용한 `웰빙'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월드건설은 반도건설과 공동으로 시범단지에서는 가장 큰 1천473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 24평형 753가구, 30평형 273가구, 35평형 447가구 등이다. 중앙공원 내에 위치해 조망권이 탁월하고 상업지역인 복합단지가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을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7일 인천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2004 수도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구인기업은 서울.인천.경기 유망중소기업체이고 구직자는 신입(고졸, 대졸예정), 이.전직 구직자, 취업준비생, 직업군인, 창업준비자 등이다. 주요행사는 먼저 채용관에서는 구직자 채용 면접을 하고, 창업관에서는 우수 창업기업 홍보 및 제품을 전시한다. 또 컨퍼런스관에서는 취업.창업 세미나, 컨설팅 및 정보제공을 하며, 1:1 컨설팅관에서는 취업&창업 컨설팅, 자기소개서작성관리, 이미지컨설팅 등을 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벤트무료제공, 취업관련화장법, 이력서샘플관 등도 개최한다. 행사 참여업체가 경인지방노동청의 취업지원제(인턴제)와 연계실시해 인력채용시 채용직원 1인당 연수비 월60만원씩 3개월, 연수후 채용시 월60만원씩 3개월 1인당 총 3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영세 중소기업의 상거래 활성화 및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액특례보험제도를 2004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액특례보험제도는 ▲건당 어음금액이 1천만원이하인 경우 어음발행인의 신용등급이나 보험계약자의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인수하며,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어음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어음발행인의 인수가능 신용등급을 2단계 이상 완화해 인수해주며, 지원한도는 5천만원이다. 신보는 지난 해 8월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10개월간 2천300개 영세중소기업에 278억원의 보험을 인수함으로써 경기 불투명으로 인한 영세중소기업의 상거래 불안을 해소하고 자금 경색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업원 10명 이하의 영세중소기업들이 거래처 부도에 대한 염려없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소액특례보험 시행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안산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예비창업자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안산지역 소상공인창업학교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창업강좌는 최근의 경기 불황으로 인한 퇴직 및 청년실업자 중,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마인드 및 필요정보를 제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내용 구성은 경제환경변화와 대응방안, 창업적성검사, 소자본 창업성공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유망아이템 선정 전략, 유통업 및 프랜차이즈 창업실무, 소호 및 E-비즈 창업전략, 꼭 알아야 할 세무상식 및 자금지원제도, 창업상 법률 및 부동산계약 등으로 구성돼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창업학교의 강사진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상대로 현장상담경험이 풍부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들과 함께 창업관련 TV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있었던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내용의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제 점포를 창업해 안정적 단계에 들어선 창업주들이 창업과정에서 경험한 애로사항과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시
한국토지공사 화성사업단(단장 김종원, www.iklc.co.kr)은 21일부터 발안지방산업단지내 공장용지 10필지 1만7천여평을 공급하기로 했다. 20일 토공 화성사업단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공장용지는 지난해 5월 1차 공급시 보류된 토지로서 작년 분양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조립금속업과 기계 및 장비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필지별 면적은 중소규모 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1천200평 5필지, 1천800평 4필지 4천4백평 1필지로 분할했는데, 업체별로 입주대상토지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평당 52만7천231원이고 분양대금은 3년동안 분할납부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 대상업종에 해당하는 공장 및 시설물 등을 설치할 자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7조의 규정에 의거 성장관리지역에서 공장의 신.증설 및 이전 등이 허용되는 경우에 해당되어야 한다. ▶ 공급일정 및 입주우선순위 이번 분양토지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입주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신청을 하고 화성시의 입주심의 및 입주계약을 거쳐 오는 7월 28일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한다. 입주신청은 입주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선순위에서 신
전세수요 급감으로 매물이 적체되면서 경기도내 전셋값 하락률이 점차 커지고 있다. 2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경기.인천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경기도 -0.10%, 신도시 -0.10%를 기록했다. 시별로는 화성시(-0.61%), 하남시(-0.55%), 의정부시(-0.20%), 안양시(-0.17%), 수원시(-0.13%) 등이 하락했고 신도시에선 분당 -0.22%, 중동 -0.01%를 기록했다. 화성시는 태안지구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매물이 많아지면서 연일 시세하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엔 인접지역인 수원시 망포동에도 영향을 미쳐 전셋값 하락을 보였다. 태안읍 화남, 주공그린빌이 평형별로 500만~1천250만원씩 하락했으며 망포동 벽산e-빌리지 28평형은 2천만원 하락해 8천만~9천만원이다. 신도시 분당도 장기간 거래가 없자 기존 전세물건의 가격이 떨어졌다. 서현동 시범삼성한신과 시범한양이 2백50만~1천5백만원 하락했다. 특히 시범마을 삼성한신이 분당지역 대표아파트라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분당지역 전셋값 하락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내 매매가 변동률도 -0.04%, 신도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12개 중소기업상담회사를 대상으로 7월중순까지 전면적인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계기마련을 위해 창업절차대행 및 경영기술지도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상담회사를 대상으로 운영현황 등을 전면 조사해 창업지원법상 등록요건 미비 및 연락두절 등 문제가 있는 회사에 대해 등록 취소조치를 할 예정이다. 현지실태조사에 앞서 중소기업청과 (사)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는 실태조사표를 발송해 회사현황, 등록요건, 용역사업수행실적, 상근인력 보험가입여부, 자격증 유효만료 등 50여개의 항목에 달하는 회사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표를 1차로 접수 받았다. 제출된 조사표를 검토한 후 문제가 있거나 미제출업체에 대해서는 본청 및 지방중소기업청, 창업컨설팅 협회와 공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상담회사가 창업설립대행 및 사업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사업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된다면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의 계기마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상담회사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련법 등의 개정을 통한 운영지침을 강
경기.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지난 1월 9일이후 5개월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 18일 기준으로 경기.인천지역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분양권 전체 변동률은 -0.12%, 인천 -0.22%, 신도시 -0.01%로 수도권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에서는 의왕시가 0.41%로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화성시 -1.83%, 시흥시 -0.22%, 의정부 -0.14%, 남양주 -0.10%, 광주시 -0.06%, 용인시 -0.03%를 기록했다. 신도시 중동(-0.21%), 인천 서구(-0.60%)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용인시는 하반기 입주예정단지들 몰려 있으나 매수세가 끊기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11월 입주예정인 죽전동 건영캐스빌 33평, 59평형이 각각 500만원씩 떨어져 2억8천500만~3억2천만원, 4억6천만~5억원이다. 7월 입주예정인 죽전현대홈타운7차2단지 32평형도 500만원 떨어진 3억500만~3억2천5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인 화성시 역시 태안지구 입주예정 물량의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오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신창미션힐 33B형이 1억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