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 -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배추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경기중기센터농협출장소(소장 공명진)와 협조하여 23일 점심시간에 지하1층 구내식당 입구에서 센터내에 근무하는 800여명의 직원들에게 배추 한포기 더먹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토지공사는 공공택지 수급조절을 위해 분양을 미뤄왔던 화성 동탄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7만383평(3천165가구)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급대상 필지를 규모별로 보면 2개 필지는 85㎡ 초과 대형용지이고 나머지 1개 필지는 60∼85㎡와 85㎡ 초과 혼합용지다. 공급가격은 평당 440만∼470만원이다. 최근 3년간(2001.11.25∼2004.11.24)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 실적이 있는 자가 1순위,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일반건설업(건축.토건) 등록업자 또는 주택법 제12조 규정에 의한 주택건설공사 시공능력자가 2순위, 주택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주택건설등록업자가 3순위이다. 업체당 1개 필지만 분양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권이전등기 완료시까지 명의변경이 허용되지 않는다. 다음달 15∼17일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토지공사 홈페이지 또는 화성사업단 고객지원부(☎031-379-6902∼3)로 하면 된다.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양주시 가납리 일대에 국민임대아파트 390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형별로 16평형 275가구, 19평형 115가구이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16평형이 900만원에 5만5천∼5만6천원, 19평형이 1천100만원에 6만2천원이다. 입주시기는 200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무주택 가구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46만9천590원)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 또는 장애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예정자는 가구주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 거주자가 1순위, 연천군.동두천.파주.고양.의정부.포천시 거주자가 2순위, 기타가 3순위로 26일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1588-9082 또는 (031)826-6182∼4(의정부주택전시관)
관세청(청장 김용덕)은‘11월의 혁신 관세인’에 '부산항서비스헌장'을 제정.선포하는데 공을 세운 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김 엽씨(54세. 5급. 남)를 선정해 23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부산항 브랜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목표로 지난 8월 6일 발족된 부산항서비스헌장 추진기획단의 T/F 팀장으로서 2개월여의 문안 작성, 조정 등의 실무작업을 총지휘하여 개별 단체 및 기관 단위별로 운영되던 기존의 서비스헌장과는 별개로 종합적이고 통일적인 헌장을 제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부산항서비스헌장'은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사례이며, 전문 및 이행표준인 3S(안전, 신속, 확실), 2C(투명, 편의)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이 서비스헌장 제정에 참여한 부산항 관련 24개 민.관 기관들은 부산항을 테러 등 위해요소에 대응하는 안전한 항구, 물류 신속화 항구 등 동북아 물류중심 항구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지난달 12일 다짐한 바 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국회의 예산결산심사 성공적 수행과 월별 세부자금계획 수립 및 효율적 운용으로 업무추진 예산을 10% 절감하는데 기여한 관세청 총무과 6급 박용덕씨(46.남)가 일
이천 신둔농협(조합장 조성열)은 23일 농촌의 영유아보육, 아동교육, 문화활동 등 농촌복지 향상을 위하여 이재동 이천시 부시장, 박재근 경기농협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둔여성농업인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신둔여성농업인센터는 도비 3억원, 농협중앙회 특색사업비 보조 1억원등 총사업비 20억6천만원이 소요 되었다. 부지 2천100여평, 연건평 310평으로 1층은 보육시설, 2층은 헬스장, 컴퓨터실 등 각종 교육시설로 운영되며, 앞으로 실버타운 등 복합시설로 발전시켜 명실공히 신둔면 지역의 종합복지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농림부 추진 사업인 여성농업인센터를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개소씩 확대해 왔으며 정부의 농촌복지사업이 지역농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아시아 전 지역에서 디지털나눔 경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 호프'(Samsung DigitAll Hope)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 7개국 청소년 관련 기관에 총 55만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 호프'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계층과 디지털 문화 소외 계층간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 동남아인들 누구나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출발한 삼성전자의 사회발전 프로그램이다. 올들어 20여만명의 청소년과 장애아동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2004 삼성 디지털 호프'는 아시아 각국에서 접수된 총 300여개의 프로그램 중 13개를 최종 선정, 진행됐으며 디지털의 중심세대인 젊은이를 중심으로 전개됐던 기존 활동과 달리 올해에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태국에서 노년층.장애인을 대상 정보화 교육도 실시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올해 베트남 도안(Doan), 말레이시아 시띠(Siti),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칸드라(Candra) 등 국가별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를 삼성 디지털 홍보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
관세청(청장 김용덕)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이병오)은 지난 18일 '제5회 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우수자 15명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수출입업체, 대학생, 주부 등) 279명, 세관직원 448명 등 작년도에 비해 21%가 증가한 727명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수를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구미세관의 권대공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청우관세사무소의 오세호, 손준호씨, 서울세관의 임탄순, 정은주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의 세관직원 및 일반인 전체 평균점수는 75.9점으로 지난 해 71점에 비해 성적이 다소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려상 수상자 10명중에는 모대학 무역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2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이 대회에서 지금까지 관세사 사무원이나 수출입 업체의 통관전문가가 아닌 대학생이 수상한 사례는 지난 2000년 제 1회 대회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권대공씨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을 받은 일반인 오세호씨 등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그리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와 한국수출입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박세영)는 공동으로 23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소재 북한 진출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대북한 교역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신보 경기지역본부와 수출입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체결한 전략적 업무제휴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북한경제 현황과 변화 전망, 남북협력기금 지원제도 및 개성공단의 사업환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아울러 개성공단 시범 입주업체인 (주)에스제이테크에서 진출사례도 소개하여 대북사업 진출 관심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남북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서는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사업참여 확대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청장 이용섭)은 1만7천명의 국세청 직원 중 '11월의 국세인'에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6급 이수령(47세)조사관을 선정했다. 이수령 조사관은 77년 국세청에 임용된 세무경력 27년의 유능하고 성실한 공무원으로서 주주명부를 위조하여 재산을 변칙적인 방법으로 사전상속하고 법인자금을 불법 유출, 주식을 취득한 후 타인명의로 명의신탁을 하는 방법으로 기업을 인수한 기업인의 부도덕한 기업경영행태를 파헤쳐 불법증여 등 173억원을 적출하고 증여세 등 81억원을 추징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국세공무원이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저렴한 납입보험료로 보장혜택이 가장 좋은 보험사와 직장단체보험을 체결하여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국세청 총무과 김미경(女, 7급, 37세)조사관을 직원복지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이달의 국세인'으로 선정된 직원은 공로패와 국세청장 표창, 격려금 200만원, '분야별 유공자'는 국세청장 표창, 격려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받고, 승진우대, 성과금 지급시에도 혜택을 받게 되며 금강산 부부여행 등 특전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경인지역 각 지사.지점에서 'S/S(변전소)건설 회선연결공사 지중화 포장공사'를 발주하면서 '폐아스콘현장재활용' 신기술 보유업체 또는 협약업체로 응찰자를 제한했으나 낙찰률이 일반경쟁입찰로 시행한 것보다 5% 가까이 높아 담합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인천지사가 지난 8월 발주한 '역곡S/S 회선연결 포장공사'의 일부 공사구간의 경우 현장에서 아스콘을 재생해서 포장공사를 하지 않고, 자동차로 40분간이나 떨어진 장소에서 재생을 해 오는 것으로 드러나 적정온도인 120℃를 유지하지 못해 신기술로 제한입찰하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22일 한전 인천지사와 본보 취재팀이 현장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 8월 이후 '폐아스콘현장재활용' 신기술 보유업체 및 협약업체로 제한해 입찰한 4건(역곡S/S회선연결공사포장공사 92.116%, 김포S/S공사 92.02%, 세류대교~궁촌사거리간 복구공사 90.465%, 서안양S/S공사 91.284%)의 발주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 낙찰율이 91.47%로 나타났다. 이는 적격심사기준에 의한 일반경쟁입찰로 시행한 경우 평균낙찰율 86.745% 보다 무려 4.725% 높게 나타나 담합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