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는 17일 오후 6시30분 인천문학야구장에서 SK와이번스의 홈경기에 앞서 ‘인천지하철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인천지하철공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구간에 상관없이 1회 이용할 수 있는 기념승차권 1천장을 나눠준다. 또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전광판을 이용해 지하철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인천지하철공사 김우철 사장은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신영철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다. 한편 김 사장은 이날 SK와 삼성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지난 15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사 발주 또는 물품 구매시 계약 업무 책임자와 담당자가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토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 본청과 5개 지역 교육청, 산하 사업소, 지역 460여개 각급 학교는 3천만원 이상의 공사·용역 발주 또는 물품을 구매할 때 마다 결재 라인의 직원으로부터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받아야 한다. 청렴계약이행서약서는 계약 업무를 관련 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으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 한태형 복지재정과장은 “학부모 부담 경비인 수학여행이나 급식, 현장학습 등도 청렴계약이행서약서의 내용에 포함돼 있다”며 “3천만원 이하의 계약도 기관에서 필요시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첨부해 비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2번째 관제탑으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계류장관제탑(사진)이 4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계류장관제탑은 연면적 2천599㎡, 높이 65m(12층) 규모로 제3활주로와 탑승동 등 인천공항 2단계 신축 시설 중 첫 번째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인천공항의 계류장관제는 2001년 개항 이후 현재까지 인천관제탑 18층에 있는 임시장소에서 해왔다. 신축된 계류장관제탑은 항공기 이동지역에 대해 충분한 시야확보와 업그레이드된 관제장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항공기 주기장 배정 및 관리를 하는 계류장운영부서도 여객터미널에서 신축 계류장관제탑으로 이전,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관련기관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계류장 운영부서 이전으로 현장과 보다 근접한 장소에서 항공사, 지상조업사 및 관련부서와 보다 원활히 유기적 협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항공기 안전운항 지원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또 오는 6월 제3활주로와 제2탑승동의 운영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영종도 인천공항 인근에 아시아 최초로 최첨단 IT(정보기술)를 동원한 MGM 테마파크가 빠르면 오는 2011년에 완공된다. 또한 호텔·카지노·컨벤션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위락단지도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미국 영화제작사인 MGM 컨소시엄은 영종도 국제업무단지(IBC-Ⅱ지역)에 150만㎡(약 45만평ㆍ여의도 면적 절반 크기) 규모의 MGM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체결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같은 업무단지에 340만㎡ 규모의 세계적인 복합위락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에이스 원더 레저 컨소시엄’과 이날 체결하고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필적하는 단지를 2020년까지 개발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MGM의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한국의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국내 에버랜드와 유사한 형태지만, 거의 현실에 가까운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주관 등 최고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MGM측은 이와 관련, “인천공항에 인접해 있어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
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이승우)는 15일 과학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로봇과학 경진대회’가 열었다. 이날 카이인공지능로봇 교육 S/W개발연구소에선 어린이들에게 로봇의 특징과 구조, 로봇센서의 원리 등을 교육했다. 로봇 과학 경진대회는 어린이들의 로봇 조립 대회로 이 대회에서 학교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지역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 평소 과학 발명과 로봇에 관심이 많던 어린이들은 기초 전기회로와 부품을 이해하고 ‘라인트레이서 로봇’이라는 단일페곡선 맵을 따라 경주를 할 수 있는 로봇을 완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양민영 학생은 “대단해 보이기만 하던 로봇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다니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면서 “앞으로 제가 과학자가 되면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천장애인역도대표인 김상수와 이화정이 제7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수(절단 및 기타 장애)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평택시 국제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7.5㎏급에 출전해 130㎏을 들어올려 오태정(67.5㎏·전북)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67.5㎏급에 출전한 이화정은 80㎏을 들어올려 윤진경(2위·부산)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인천 중구와 동구, 남구 지역 22만호의 전력공급 사업장인 한전 제물포지점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전 인천사업본부는 최근 중구와 동구, 남구 지역 22만호의 전력공급 사업장인 제물포지점의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14일 인천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사업본부 신축이전에 따른 직제개편으로 현 영업실을 분리 지난 10일 발족한 제물포지점(지점장 최종혁)에 대한 현판식을 김기호 인천사업본부장과 위어량 지부위원장, 관내지점장, 지회위원장,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깆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기호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역사와 저력이 살아 숨쉬는 곳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물포지점이 전력의 안정적 공급뿐만 아니라 활기 넘치는 직장으로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전국의 명품사업소로 우뚝설 수 있도록 직원 모두는 참신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물포지점은 중구, 동구, 남구 등 3개구의 수용호수 22만호, 61만여명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장으로서 관내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굴지의 대규모 산업체가 자리잡고 있는 주요 지점이다.
서부교육청은 초·중 각각 60교, 31교 총 91교에 2008년도 저소득층 학교급식비로 지난해 1/4분기 6천291명보다 925명(14.7%) 늘어난 7천216명에게 연간 8억7천263만9천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유형별 현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2천707명(36.7%), 복지시설 및 석식지원대상자 41명(0.6%), 특수교육대상자 511명(6.9%), 저소득 모·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1천377명(18.6%), 차상위계층 자녀 2천580명(37.2%)이다. 주영갑 교육장은 “학교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 심신발달 도모와 위화감 해소 및 복지증진등을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에 ‘긴급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7일 학교급식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근형 시교육감과 구관서 EBS 사장은 지난 11일 시교육청에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인적자원개발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EBS는 지난 11일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인적자원개발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근형 시교육감과 구관서 EBS 사장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사옥에서 양 기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EBS 영어교육전문채널 EBS English의 영어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 협력 교류협정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의 구체적 협력분야는 영어교육전문채널(EBS English)의 프로그램의 교육 현장 활용도를 최적화 할 수 있는 방안의 공동 연구,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클립화 및 교재 개발을 위한 상호 협조 방안 모색, 듣기와 말하기 등 영어 실용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 현장 자료 개발 등이다. EBS는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EBS English의 영어교육 프로그램들의 학교 현장 사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공교육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