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수원 광교산에서 ‘2011년도 협동조합 임·직원 녹색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협동조합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페인은 협동조합간 유기적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김경만 본부장은 “광교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녹색환경운동을 실천하면서 중소기업의 단합된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2011년도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등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사업·신제품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주체간 협력, 융·복합 R&D 및 사업화 기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융·복합의 성과창출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별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협약기간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융·복합기술 관련 과제 발굴 및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경기권, 강원권, 중부권 등 7개 내외를 권역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각 센터를 통해 발굴된 기술 융·복합과제는 R&D, 사업화 및 판로지원 사업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9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2011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부문은 국무총리 표창 11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2명, 중소기업청장 표창 20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15명 등 총 6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의 경우 기업부문에서 ▲㈜대신종합주방기구(대표 박찬의) ▲㈜삼창선재(대표 박상엽) ▲㈜케이엔더블유(대표 오원석) ▲대진휀스㈜(대표 김태오) ▲㈜브이에프코리아(대표 김종대) ▲㈜송산특수엘리베이터(대표 김운영) ▲㈜알텍코리아(대표 윤송현) ▲㈜서울정밀(대표 김형구) ▲대한후렉시블(대표 윤정웅) ▲㈜아톰상사(대표 박준용) 등이 수상했다. 또 근로자 부문에서는 김형식 ㈜피앤에스 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소건설사 10곳 중 7곳 이상이 자금난에 따른 경영악화로 공사 차질을 빚거나 사업 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전국 40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건설사의 운영현황과 애로실태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34.8%는 ‘경영여건 악화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다’고 답했고 ‘더 이상 악화될 경우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답변도 40.0%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이유로는 ‘자금조달 애로’(43.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미래 불확실성’(27.1%), ‘인·허가 지연’(14.7%), ‘수요자의 무리한 요구’(8.0%) 등이 꼽혔다. 자금조달 애로유형으로는 ‘신규자금 지원기피’(51.5%), ‘추가담보 요구’(21.6%), ‘대출한도 축소’(16.9%), ‘대출금리 인상’(10.0%) 등이 있었다. 특히 중소건설사 대부분은 최근 양도세 및 토지이용제한 완화 등을 골자로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대책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반응이다. 응답기업의 83.5%가 ‘도움 안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고 16.5%만이 ‘건설경기 부양에 도움이 될 것
올해 LH공사, SH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민간건설사의 분양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올 1월부터 이번달 17일 현재까지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공공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본청약 분양가 포함))는 3.3㎡ 당 1천44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민간건설사들이 공급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1천9만원)보다 35만원 더 높은 셈으로 지난 2005년에 이어 5년 만에 공공 분양가가 민간을 또다시 넘어섰다. 공공기관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6년 1천96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2008~2009년에는 1천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강남권 보금자리 주택 등이 쏟아진 2010년 분양가가 1천42만원을 기록, 1천만원 대를 다시 돌파했고 이러한 상승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민간물량은 2008년 1천334만원을 기록한 후 본격적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쏟아진 2009년부터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12월 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지만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후보지 중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의 예상 분양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과도한 시세차익을 막기 위해 추진중인 관련법 개정안의 분양가 산정 기준(주변 시세의 80~85%선)을 적용할 경우 3.3㎡당 분양가가 2천만원을 넘게 돼 무주택 서민들로선 그림의 떡이어서 보금자리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보금자리 후보지에 대한 분양가를 두고 부동산 전문가는 물론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구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될 ‘주변 시세’의 범위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실제 분양가가 달라지는데 이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논란의 발단은 정부가 시세의 반값에 공급되는 ‘로또 아파트’를 없애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비롯됐다. 정부는 과도한 시세차익을 막기 위해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80~85%선’에 정하기로 하고 지난 달에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5차 보금자리 발표 후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석한 예상 분양가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천300만원에서 2천100만원까지 벌어져 후보지 중 가장 큰
삼성전자가 18일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19㎏ 초대용량 버블샷 드럼세탁기. 지난해부터 정규직 채용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5년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9.4%로 가장 높았고 이후 2008년(78.6%)과 2009년(74.9%) 비중이 낮아지다 2010년 들어 75.9%로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반해 비정규직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한풀 꺾였다. 비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2007년 20.6%, 2008년 21.4%를 유지하다 2009년은 25.1%로 크게 올랐고 2010년에는 24.1%로 다소 낮아졌다. 한편 최근 3년 간 상세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의 경우 ‘경력채용’이 가장 많았다. 2009년 78.6%, 2010년 78.6% 2011년 78.5%로 매년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계약직의 경우 올들어 ‘경력채용’의 비중이 ‘경력무관’을 앞질렀다. 2009년 17.9%(경력무관), 2010년 19.9%(경력무관),
최근 경기지역 분양시장은 광교신도시가 ‘나홀로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수원, 용인 일대 신규 분양 사업장들은 모두 미달되는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차별화된 수요층을 확보한 광교신도시와 달리 타 사업장의 경우 보금자리 주택과 수요층이 맞물리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2010년 1월~2011년 5월 현재까지 광교신도시 및 수원, 용인지역 신규분양 사업장의 1~3순위 청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광교신도시는 7개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A14블록에서 공급된 ‘자연앤자이’는 1순위에서 무려 2만507명의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청약경쟁률 40.53대 1을 기록했다. 또 같은해 5월 A7블록에서 공급된 ‘광교e편한세상’도 1순위에서 2만116명이 청약, 평균 10.42대 1로 마감됐다. 이 같은 인기는 올해에도 이어져 지난 3월 B7블록에서 공급된 ‘광교 에일린의 뜰’ 역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지금까지 광교에 공급된 7개 사업장 중 ‘광교 대광 로제비앙’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이 1순위에서 종료됐다. 하지만 같은기간 수원, 용인지역 신규분양 사
※ 現거주지역 따라 청약납입액 별로 맞품전략 세워라 ■ 경기·인천 거주자, 서울고덕과 과천지구 유리 보금자리 청약 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제도는 해당주택 공급 지역 거주자에게 당첨 우선권을 주는 지역우선공급이다. 법적으로 66만㎡이상의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물량이 이에 해당된다. 5차 지구 중에서는 서울고덕(82만㎡)과 과천지식정보타운(135만㎡)지구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분류된다. 서울 고덕지구 물량은 서울거주자 50% 수도권 거주자 50%가 배정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 30%, 경기도 20%, 수도권 50%가 우선 공급된다. 반대로 서울 강일3지구(33만㎡)와 강일4지구(52만㎡)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이 되지 않아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이에 따라 경기·인천 거주자들은 서울고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서울 거주자들은 강일3~4지구 청약이 유리하다. ■ 청약저축 1200만원 이하 납입자, 특별공급 노려야 5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은 묵혀둔 청약저축이 보물통장이 될 수 있다.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저축 납입총액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히(매달) 납입하고 있는 기존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에게 유리하
서울 고덕, 강일3, 강일4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4곳이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고덕·강일3·강일4,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등 4개 지구를 5차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4개 지구는 총 303만5천㎡로 주택 2만1천900가구를 건설하며, 이 중 1만5천500가구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번 5차지구는 지난 4차와 비슷한 규모로 3~5차에 걸쳐 3차례로 나눠 분양하기로 한 광명 시흥지구 물량(2만638가구)을 합하면 5차 물량은 사실상 3만6천여가구에 이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으로 광명 시흥지구는 현재 보상 등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여서 연간 8만가구인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목표를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전예약 실시 여부와 시기는 올해 지구계획 승인 시점에서 시장 상황에 맞춰 결정한다. 과천시 갈현동, 문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는 과천시가 2009년에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곳으로 이번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해 개발한다. 서울 강동구에 들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