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직장인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 1위로 안철수 교수가 선정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도서출판 ‘틔움’이 공동으로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멘토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교수’(17.4%)가 직장인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국내 유명인사로 꼽혔다고 9일 밝혔다. 이어 2위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9.5%), 3위에는 최근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 중인 가수 ‘김태원’(4.7%)이 올랐다. 이 외에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은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4위 한비야(4.5%) ▲5위 이건희(4.4%) ▲6위 노무현(2.5%) ▲7위 유시민(2.3%) ▲8위 유재석(2.3%) ▲9위 손석희(2.2%) ▲10위 이외수(2.0%) 등을 선택했다. 한편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멘토의 유형으로는 남성 직장인들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조언하는 독설가형 멘토(33.0%)’를 1위로 꼽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친구처럼 편안한 소울메이트형 멘토(37.2%)’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다정다감하게 감싸 안아주는 엄마형 멘토’(18.8%) ▲‘묵묵히 지켜봐주는 가
수도권 전세가변동률이 지난해 8월 상승 전환된 이후 39주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보합세에 머물렀고 서울(-0.02%)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신도시(0.04%)와 인천(0.01%)은 소폭 상승했다. 경기·인천·신도시의 경우 판교신도시(-0.17%), 용인시(-0.10%), 중동신도시(-0.07%)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일산신도시(0.28%), 양주시(0.25%), 오산시(0.23%), 화성시·파주신도시(0.11%) 등은 상승했다. 판교신도시는 전세 물건 소진이 더뎌지면서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운중동 산운마을5단지 105㎡B가 1천500만원 내린 2억3천만~2억6천만원, 판교동 판교원마을1단지 148㎡A가 1천만원 내린 4억~4억3천만원 선이다. 용인시는 세입자 문의가 많이 줄며 중소형 전세가마저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다.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많은 수지구 일대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상현동 상현성원2차 158㎡가 2천만원 내린 1억
정부가 지난해 5월 골목상권에 무차별 진입한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맞서 영세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추진한 ‘나들가게 사업’이 당초 계획에 차질을 빚으면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1년이 지나도록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공동 유통 물류센터 건립 등 유통·물류에 대한 지원이 지지부진하면서 출범 당시부터 제기돼 온 ‘겉치레식 사업’이라는 빈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에서 나들가게로 선정된 슈퍼마켓은 559곳으로 앞서 지난해 선정된 369곳을 합쳐, 모두 928곳의 슈퍼마켓이 나들가게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 1만7천40곳(2009년 기준)의 슈퍼마켓이 도내에 위치한 것을 고려하면 경기지역 나들가게 지원비율은 약 5.4%로 추산된다. 나들가게로 선정된 점포는 간판 및 내부 인테리어, POS 설치, 상품진열, 종합컨설팅 등 주로 시스템과 서비스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원 내용 대부분이 외형적 지원에서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이는 나들가게에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1년 가까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 안산, 부천, 고양 등 4개 지역에 공동 유통 물류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산업재해.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나 피해의 정도가 중상 이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반드시 예방돼야 할 고위험 재해다.특히 이러한 건설재해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 집중적으로 나타나 근로자는 물론 건설사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과 경기신문은 경기남부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건설재해의 발생 원인과 대책을 공동기획을 통해 마련했다. 경기남부지도원 공동기획 <편집자 주> ◆소규모 현장·여름철 건설재해 집중 KOSHA 경기남부지도원에 따르면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도내 남부지역에서 지난해 공사를 진행한 건설 사업장은 1만947곳이다. 이는 전년(1만2천772곳) 대비 약 2천여 곳이 줄어든 수치지만 재해자 수는 2009년(1천468명) 보다 오히려 늘어난 1천54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망자는 전년에 비해 10명 줄어든 40명이다. 올해에도 건설현장 사고는 소폭 늘어 올 1분기 재해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명 늘어난 28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특히 건설재해는 다세대를 포함한 주택&mid
최근 1년 새 10개의 신규 대형마트가 경기지역에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3월 수도권 대형종합소매업(백화점·대형마트)동향’에 따르면 올 3월 현재까지 수도권에 소재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 수는 216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7개가 늘어난 것으로, 대기업들은 SSM(기업형슈퍼마켓)에 이어 대형마트 형태로의 공격적인 영역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기업들은 잠재수요가 풍부한 경기지역을 집중 공략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3월 경기지역 대형마트 수는 117개로 전년동월 대비 10개가 늘었다. 같은기간 백화점이 16개로 1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10배의 증가세다. 인천은 대형마트 수가 올 3월 현재 28개로 1년 새 4개의 신규매장이 증가했고 백화점은 3개로 지난해에 보다 오히려 1개 줄었다. 또 서울에 소재한 대형마트 수가 71개로 전년동월에 비해 3개 늘었고, 백화점은 25개로 1개 증가했다. 한편 수도권에 소재한 대형마트의 올 1분기 판매액은 5조2천3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신장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에 소재한 대형마트의 총 매출이 올 1분기 5천6
지난달 건설업계 체감경기지수가 다소 올랐으나 전반적인 침체 상황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3월에 비해 4.8포인트 오른 73.8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3월(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CBSI가 오르기는 했지만 기준선인 100에는 아직 크게 모자란 수준이어서 건설경기 침체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건산연은 설명했다.
김포시 양촌면에는 국내 청소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온 장본인이 있다. 미국 선진 청소 기술을 국내에 소개해 큰 성공을 거둔 ‘크리니트’(www.clineat.com) 오훈(43) 사장의 이야기이다. 오 사장은 크리니트와 우렁각시, 윈크린 등 3가지 청소대행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유리창 세척에 특화된 윈크린(www.winclean. net)’은 기존 건물 유리 세척 이용료를 반값으로 줄인 가격 혁신을 통해 동종 업체와 차별화를 이뤄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유리창 청소에 대한 고객 니드가 증가세에 있다. 하지만 2~4층 유리는 사다리나 스카이차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전문가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 보니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오 사장은 2~4층을 지상에서 닦을 수 있는 청소도구를 개발해 작업을 쉽게 마칠 수 있도록 해 단가를 낮췄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데에는 10년간 청소업계에서 내공을 쌓아 왔기에 가능했다. 오훈 사장은 “유리창 청소 전문 브랜드인 윈크린이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추었다”며 “유리 세척 영업뿐 아니라 에어컨 관리, 방역, 매장내부청소 등으로 영업군이
증권주 동반상승 특징 흐름 주목해야 특히 경기도는 낙찰률 하락폭이 7.7%p로 수도권에서 가장 컸다. 이는 용인에서 성원상떼레이크뷰 아파트 345세대가 일괄경매에 붙여지면서 낙찰률 하락을 주도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88.97㎡로 대형평형인 이 아파트는 입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경매에 나온 데다 각종 유치권 신고가 얽혀 있어 낙찰되기까지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천 장호원에 930세대의 아파트가 일괄경매물건으로 올라와 당분간 경기지역 경매시장이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지옥션 측은 분석했다. 또 인천은 평균응찰자 수가 2.6명 감소해 지난 201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강남3구의 낙찰률이 전월 대비 7.8%p 떨어져 하락세를 주도했다. 강남구는 낙찰가율은 79.8%로 80%대 이하로 하락했다. 강남구에서 낙찰가율이 80%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세 번(2010년 6,7,8월)밖에 없었다. 송파구도 84%로 지난달보다 1.6%p 감소했다. 반면 서초구는 89.1%로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최근 경매시장의 경쟁이 한풀 꺾여 무주택자의 내집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수원시 장안구 대평초등학교에서 ‘2011년 유관기관 합동 가스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시 재난안전과,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 및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발생에 의한 가스사고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와 수원소방서는 대평초교내 도시가스 배관파열로 인한 건물 우측 화재 발생을 가정해 가스밸브 잠금 및 화재진압 등의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풍력과 연료전지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표준개발협력기관은 정부로부터 국가표준의 기술검토, 의견수렴, 표준작성 등을 이양받아 처리하는 기관이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풍력, 연료전지 분야의 국가표준 개발과 분야별 작업반 구성 및 운영 등의 권한을 가지고 국제표준화 대응 등 정부가 주도하던 표준화 업무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