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10년 상반기 경기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23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 대표 및 직원, 금융인을 초청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투자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을 촉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 돼 왔다. 이번 시상식에는 기술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신우테크 (대표이사 송기석) 등 15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바이오세라 송기복 이사 등 3명의 우수 직원, 기업은행 파주지점 장주성 지점장 등 2명의 금융인이 선정 돼 포상을 받는다. 경기중기청 측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지원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과 지원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귀빈실에서 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관광공사 이참 사장 및 양 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산업발전과 중소기업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중소기업 CEO 및 근로자에게 문화관광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기타 관광산업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의 국내 경제 기여도를 감안하면 이번 MOU를 통해 관광 서포터즈 활동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아파트 분양 실적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1일 부동산정보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주상복합 포함 아파트 분양실적은 2천70가구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잔여 예정 물량은 267가구지만 이를 모두 합한다 해도 2천500가구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닥터아파트 측은 설명했다. 현재 건설업계는 이 같은 예상 실적마저도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한 아파트 주택 거래 실종으로 분양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분양 실적은 지난 2003년 이후 7월 분양 실적 중 최저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최저 물량을 기록했던 2009년 2월 873가구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 물량이기도 하다. 분양 예정 단지의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모두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이다. 지역별로 봐도 전체 물량의 64.1%인 1천 327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은 단 3곳만이 신규 분양이다. 이 같은 현상은 건설업체들이 신규 분양시기 확정을 고심해 분양을 미뤄왔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를 보면 지난 2007년 이후 7월 분양계획 대비 실제 공급실적은 60% 이상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이달은 계획된
기업형슈퍼마켓(SSM)을 둘러싼 중소상인들과 대형 유통사 간의 상권분쟁 중 절반이 자율 조정으로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08년 7월 이후 지난 16일까지 중소상인들이 대형 유통업체들의 SSM 출점으로 골목상권을 침해당했다며 제기한 사업조정 신청은 175건으로 이 중 50.2%인 88건은 양측 간의 자율조정을 통해 분쟁이 해결됐다. 반면 정부의 강제조정이 내려진 경우는 2.2%인 4건에 그쳤으며 여러 가지 사유로 조정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신청이 반려된 사례는 16.5%인 29건이었다. 나머지 30.8%인 54건에 대해서는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자율조정은 SSM이 판매 품목이나 영업시간 등을 일부 줄이거나 서비스에 제한을 두도록 하는 선에서 이뤄진다. 현재 전통시장 반경 500m 내에서는 SSM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맹점형 SSM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SSM 규제법안이 국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상태이다.
중소기업청(중기청)은 상반기 벤처 부문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지난 달 신규 투자 규모 역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주요 투자가들이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규모를 크게 늘린 점과 하반기 벤처투자가 더 늘 것이란 경향을 감안하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이 19일 올해 벤처캐피탈 부문 투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가 4천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 170억원)과 비교해 3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투자규모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난 6월에는 금년 들어 최대 액수인 1천117억원을 나타냈다. 투자 업종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과 3D영상 분야에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IT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경우 그 동안 영화와 게임 산업 분야 발전에 탄력을 받아 증가세를 이어왔다. 특히 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처음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업종으로 기록 돼 기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IT업종의 경우 과거 최고 투자 업종으로 각광 받았지만 최근 지속적인 감소로 부진을 면 치 못하다가 올해 상반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센터는 19일 공단 대강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에너지절약 실천과 습관을 키우고 지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동아리 활동인 경인지역 SESE나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도내 31개 초·중·고등학교 대표자 및 지도교사 80여명이 참석, 해바라기(문산여고), Bio-Space(송림중), GINUE GreenAger(경인교대)의 우수 사례 발표에 이어 SESE나라 활성화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뤄졌다.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는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생산·소비 및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찾는 자율적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모임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SESE나라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창의성을 키워 우리나라 에너지절약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4회차 ‘중소기업 히트제품 무료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단 선정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HIT500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단은 86개 제품을 대상으로 총 1천974명을 모집하게 된다. 무료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제품에 따라 1~2개월간에 걸쳐 온라인에서 해당 제품의 체험후기를 블로그나 카페 등에 게재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HIT500 사업 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 ☎02-769-6715)
‘원하는 수익률’ 정한 후 창업준비 했어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만2천 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 중심상가에서 15평 규모의 한방카페를 운영하는 심재명(53·허준본가 한방카페 수지성복점·www.heojun-cafe.com) 점주는 월 6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리는 직장인 출신 창업자다. 심 점주는 국내 굴지의 그룹에서 재무팀 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9월 명예 퇴직한 후 창업했다. “회사 내규 상 정년퇴직 연령은 55세지만 통상 50세 전후면 퇴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심 점주는 퇴직 후 올해 1월까지 재취업의 문을 두드렸으나 쉽지 않았다. 5개월여 간의 기간 동안 재취업 활동을 벌이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창업 정보를 습득한 심 점주는 지난 2월 창업 쪽으로 완전히 눈을 돌렸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기간이 부담스럽고 재취업도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할 수 없는 일’ 정해 업종 선정에 반영 창업을 결정한 심 점주는 업종 선정에 어려움을 느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아내와 합의 후 정하려니 업종도 한정됐다. 주점은 종교적인 이유로 아내가 반대해서, 재료&mid
중소기업 절반이 최근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중소기업 중앙회가 4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준금리 인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49.4%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기업경영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문별로는 부채비율 ‘150% 이상 기업’의 57.0%가 ‘150% 미만 기업’의 46.4% 보다 높게 나타나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조선기자재, 금속가공제품 등 장치산업과 식료품 등의 업종이 금리인상에 따른 상대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제지표의 호전 체감 여부를 질문한 결과, ‘체감하지 못한다’(67.4%)라고 응답한 비율이 ‘체감한다’(32.6%) 응답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65.1%)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 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업체(43.5%)가 ‘감소할 것’이라는 업체 (14.9%) 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소기업의 자금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며, 추가 금리인상시 그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
기술보증기금은 박명순(53·사진) 전 일산기술평가센터 지점장을 수원기술평가센터 지점장으로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명순 지점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58년 생이다.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0년 기술보증기금에 입사해 서울 종로지점, 의정부 지점, 원주 지점 등지에서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명순 지점장은 국민은행 등 일반 금융권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직원들과의 높은 친화력이 장점이라는 평이다. 한편 전 홍성제 기술보증기금 수원기술평가센터 지점장은 서울기술평가센터 지점장으로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