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걱정 뚝… 건강을 마시자 인체에 가장 적합한 물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물이다.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어느나라 보다 깨끗한 원천수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바로 배관 부식에 따른 수질오염이다. 시민들이 느끼는 수돗물 불신은 바로 이러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진행홈시스(대표 심학섭·사진)는 이러한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근 ‘아연이온수 발생기’라는 획기적인 장치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연이온수 발생기는 아연을 이용, 배관의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고 아연을 이온화 할 수 있는 장치로 기존 수돗물이나 정수기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배관, 물탱크 등 내부 오염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아연이온수 발생기를 도입한 정수기가 바로 진행홈시스에서 출시한 ‘그린비’ 정수기다. 그린비는 물때의 형성 및 세균의 증식과 번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은 물론 이로 인한 효과로 필터수명도 3개월을 주기로 교체하는 기존 정수기와 달리 1년 가량으로 늘어나는 경제적 장점도 보유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아연이온수 발생기를 통해 한 차례 살균된 물을 일반세균과
전자제품 관련 업종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업황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천413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6.6) 대비 0.2p 상승한 86.8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다소 둔감된 모습이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 및 LCD 등 전자제품 해외 수요증가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자동차 세제지원 종료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중기 중앙회는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 관련 업종 등을 중심으로 9개 업종에서 상승을 보였고 나머지 업종에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월대비 상승 폭이 큰 업종으로는 전기기계및변환장치(7.6p), 전자부품·영상·음향및통신(6.3p), 기타기계및장비(6.3p)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화합물및화학제품(-7.1p), 출판·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6.5p), 섬유제품(-4.8P) 등 11개 업종에서 업황전망지수(SBHI)가
삼성전자는 ToC(Touch of Color)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에 TV 기능을 추가한 초고화질(풀HD) TV겸용 모니터(모델명 P2370H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P2370HD는 고급스러운 크리스털 느낌의 디자인 美와 초고화질(풀HD) TV 기능을 추가한 고품격 모니터다. HDTV 튜너가 내장되어 있어 PC 없이도 다양한 장소에서 TV 시청을 즐길 수 있고 HDMI 단자를 제공해 각종 멀티미디어 장치에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돌비 디지털 버전을 지원해 소리의 손실을 최소화 시키고 보다 생생한 사운드 제공을 통해 TV 시청 환경을 최적화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디자인 TV 겸용 모니터는 멀티미디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다용도 모니터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디자인을 더욱 강화해 시장 선두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유통을 재개한 미국산 쇠고기가 소비자들의 외면 속에 판매가 급감하는 등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25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11월 말 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를 시작해 올해 초 판매량이 반짝 상승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매출은 올 여름 초입 이후 급격히 떨어졌고 도내 대형 할인점이 취급하는 수입육 중 미국산 쇠고기 점유율도 올해 초 40% 대 수준에서 20% 이하로 급락했다. 도내 대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천천점의 경우, 미국산 쇠고기의 월별 판매금액은 지난 1월 1천240만원, 2월 2천639만원, 3월 1천176만원을 보이며 매 월 1천만원 대 매출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매출은 초여름을 앞둔 4월 들어서는 절반 이하인 470만원으로 크게 떨어졌고 5월에는 일반 소매점의 월 매출에도 못 미치는 150만원 대까지 하락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매출 감소가 눈에 띄게 늘면서 도내 대형 할인점들은 수입육 중 미국산 쇠고기의 취급량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 수원점의 수입육 취급비율은 지난해 12월 호주산이 50%, 미국산이 5
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 자산유동화증권(ABS)’ 신청이 26일 마감된다. 지난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ABS는 1천80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지원한도는 개별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해 최대 70억원 까지 받을 수 있다. ABS의 발행구조는 참여업체가 발행한 일반회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자산유동화회사(SPC)가 인수해 이를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시장에 매각하는 형태이다. 한편, ABS 발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주관사인 굿모닝 신한증권(www.goodi.com)에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은 25일 부터 오는 8월 14일 까지 ‘제1회 전통시장 사랑 사진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제고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경기 중기청 또는 경기상인연합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 중기청(031-201-6935)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일부 지역에서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4만여 개 기업으로 확대되며 금융지원도 점진적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25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당분간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하되 이른바 ‘출구전략’에 해당하는 정책기조의 정상화 작업은 경기회복의 가시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부동산시장의 불안이 우려되면 주택담보대출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선제 대응키로 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기준이 강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채권은행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4만여 개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해 C등급(부실징후기업)은 워크아웃에 집어넣고 D등급(부실기업)은 퇴출 절차를 밟기로 했다. 채권단은 1차로 내달 15일까지 기본평가에서 불합격된 여신 5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 861곳의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건설사가 미분양주택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한 뒤 미분양주택을 신탁회사에 위탁하는 자산유동화 상품에 대해서도 종부세, 법인세, 양도세를 감면해주기로
우연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턴 채용 공고를 살펴보게 됐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지원자격과 여타의 기관과는 차별화 된 인턴과정의 내용이었다. 공고의 내용은 그 동안 알아왔던 현재의 인턴제도와는 다르게 신중하게 사람을 채용하고 또 진정한 인턴 과정의 의미를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전공과 관련이 없어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조심스럽게 지원서를 넣었다. 다행히 서류전형과 면접에 합격하였고 이름조차 낯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나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성남산업안전보건센터에 첫 출근을 했을 때가 기억난다. 인턴제에 대해 익히 들어왔던 것처럼 직원들의 무관심을 걱정했지만 깨끗하게 마련된 자리와 컴퓨터 그리고 사무용품들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감사했고, 감동을 받았다. 그러한 첫인상으로 진짜 공단의 가족이 된 느낌이 들었다. 내가 근무하는 성남센터는 공단의 다른 기관에 비해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직원의 수가 많지 않아 하나의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많은 부분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을 하는데 덕분에 인턴인 나에게는 보건팀의 일 뿐 아니라 다른 팀에서 추진하는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10년 최저임금액 결정 시한을 하루 앞둔 24일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신지식협회 등 13개 주요 중소기업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 경제상황에 맞는 최저임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관련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10년 간 평균 임금 상승률은 5.9%, 노동 생산성은 5.6% 증가한 반면 최저임금은 연평균 10.1% 인상됐다”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상승률”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자를 고용할 여력조차 없어 가족이 12시간씩 맞교대를 하면서 경영을 하는 등 근로자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며 “전체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또다시 최저임금인상으로 고통받게 된다면 경제회생의 불씨는 사그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최저임금 수준은 시간당 4천원으로 경영계는 지난해 수준인 시급 3천770원으로 인하를, 노동계는 4천800원으로의 인상을 요구하는 상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24일 수원시 인계동 호텔캐슬에서 수원, 평택지역 건설현장 소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남부지역 건설현장 소장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건설현장의 CEO인 소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사례발표와 전문가의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날 사례발표에서 정용산 GS건설 평택 탱크터미널현장소장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최소화시킴으로써 근원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공사와 협력사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박두용 한성대 대학원 교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