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데 이어 올해 2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삼립 시화공장에서 이번엔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났다. 불과 1년 동안 똑같은 공장에서 인명 사고 3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께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 햄버거빵 생산 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두 사람은 생산직 근로자들이 식사로 자리를 비운 사이 컨베이어의 센서가 오작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공장 내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립에서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에만 이 사고를 포함해 무려 3건의 인명 사고가 났다. 지난해 5월 19일 오전 3시께 이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에 끼어 숨졌다. 사망 근로자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 2월 3일 오후 3시께에는 식빵 생산라인에서 큰불이 나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오븐 주변에 있던 12명 중
용인시청 조정팀(이하 용인시청)이 9일부터 10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6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용인시청은 이번 선발전 남자 중량급 싱글스컬 부문에 총 14명이 출전해 6명이 최종 선발됐다. 7분18초32를 기록, 5위를 차지한 강우규는 뛰어난 경기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승선에 성공했다.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에서는 총 11면이 출전, 2장의 대표팀 티켓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7분18초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이종희는 높은 기량을 발휘하며 태극마크를 손에 쥐었다.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는 11일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조준형 용인시청 조정팀 감독은 "어려운 경쟁 속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기준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2024년 10월 100만 명 달성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성과를 또 한 번 달성했다. 이에 박물관은 200만 번째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8일 진행하고, 오경태 관장이 직접 축하 인사와 기념품을 전하며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박물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농의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 전시·교육·체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전 '탄수화물 연대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조명하고, 어린이박물관 전시 '초록초록마을을 구해줘!'를 통해 농촌 공동체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 문화제 행상 '쉼((休); 머무리다'로 농업·농촌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올해에는 2회의 기획전과 5월 어린이날 행사 '꼬마 농부의 컬러 팜 대모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태 관장은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달성은 농가인구에 버금가는 수치로 농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관람 환경을 제공해 국민이 신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