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가 이갑재회계법인과 손잡고 2025년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산업체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회계·재무 분석과 데이터 기반 경영 기법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중심 MOU…기업 실무와 교육 연계 지난 8월 12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이갑재회계법인을 방문해 세무·회계 관리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회계 자동화 시스템 등 최신 실무를 직접 살펴봤다. ◇2025학년도 전 교과과정: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 로드맵 서비스경영학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세무회계·유통경영·e-Biz 등 3대 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2025학년도에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전체를 편성했다. 기초 공통에는 △경영학원론 △AI로봇과리테일 △창업과경영 △생활과회계 △미래금융과재테크. 유통·리테일·마케팅 분야에서는 △고객관계관리 △고객관리 △서비스마케팅 △유통재무관리 △소매유통전산회계 등 현장 중심. 회계·세무·ERP 분야는 △자금관리 △경영관리
경기도는 오는 27~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최근 반려마루 여주의 모든 시설이 완공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가족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된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며, 직업박람회는 기존 취업준비생 외에도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했다. 아울러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반려동물 관련 참여 퀴즈프로그램·반려용품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또는 반려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강영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펫스타는 반려마루 도민편익시설의 완성을 알리고 기존
양평군은 양평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양평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28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양평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군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5명(각 30만 원), 입선 30명(각 10만 원) 등 총 39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청정 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이 양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는 어르신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경기도 최초로 관내 129개 경로당에 비상 호출 벨을 전면 설치해, 위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로당 비상 호출 벨은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돌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나 소방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어르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고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치안에 취약하다”라며 “비상 호출 벨 설치로 경로당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비상 호출 벨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2025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등 5개소와 이튿날인 16일에는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시각장애인 통합센터 ▲남양주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여성창업플랫폼‘꿈마루’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위원들은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이용 시민의 요금감면 혜택 필요성 ▲유사한 일자리센터 기능 통합 및 남양주 인구 규모에 걸맞는 센터 설치 검토 ▲남양주형 자활사업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시각장애인
현대카드가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복합 축제로 관객을 맞이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참석을 위한 예약은 지난달 26일부터 현대카드 DIVE 앱에서 받고 있다. 축제는 ▲정태영 부회장과 유희열 대표의 대담 ▲코미디언 이수지의 인류학 토크 ▲작사가 김이나와 패션 디자이너 에밀리 아담스 보디 아줄라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음악 공연의 경우 ▲힙합 그룹 m-flo ▲인디 밴드 wave to Earth ▲국립무용단 안무가 최호종의 댄스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이태원 거리에서는 별도 예약권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 라디오 부스 ▲버스킹 공연 ▲브랜드 숍 워크숍 등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맥심플랜트 커피 클래스 ▲오버듀플레어 패션 스타일링 ▲Polestar 전기차 시승 ▲카시나 프린트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카드 큐레이션 팝업스토어와 제휴 매장은 특별 메뉴, 굿즈, 할인 혜택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스타 우상혁(용인시청)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두번째 은메달을 차지하며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m36의 해미시 커(뉴질랜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결선에 출전한 선수는 총 13명. 그 중 2m31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해미시 커 둘 뿐이었다. 2m34를 앞두고 두 선수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우상혁과 해미시 커는 2m34에서 모두 1,2차 시기를 실패했다. 하지만 3차 시기 두 선수는 약속이나 한듯 2m34를 넘었다. 이제 바의 높이는 2m36. 우상혁이 먼저 1차 시기에 도전했지만 바를 건드리고 말았다. 상대적으로 부담을 던 해미시 커가 1차 시기에 2m36을 넘었다. 그리고 거기까지였다. 우상혁은 과감하게 바를 더 높여 2m38에 도전했지만 2, 3차 시기 모두 바를 넘지 못해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우상혁은 2022년 미국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어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평택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 설명회’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 로얄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예정)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 기업들에게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평택지제역을 설명회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오는 29일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새롭게 변모할 평택지제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의 최우수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수원발 KTX 개통, GTX-A·C노선 평택 연장 등 개발사업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수원시가 모바일로 주차단속을 사전에 알리는 서비스 '휘슬'을 도입, 기존 '수원시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와 병행 운영한다. 17일 시는 전국 지차제 100곳에서 통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휘슬'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운영한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는 주차 단속에 앞서 차량 소유자에게 단속 예정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수원시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타 지역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휘슬과 병행할 방침이다. 휘슬은 문자메시지, 앱 내 메시지로 알림을 전달한다. 외국어 알림, 교통 과태료 조회, 주변 주차장 검색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까지 기존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와 휘슬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두 시스템에 모두 가입한 경우 휘슬을 우선 적용해 알림을 발송하고 있다.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에 가입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휘슬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주차단속 사전 알리 서비스는 종료되고, 휘슬을 통해서만 단속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가로수 정밀안전진단 완료, 위험수목 정비 시가 정조로 등 16개 노선에 식재된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 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 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