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WE PLAY 동행지기’의 하나로 ‘봄날의 핫플 소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 ‘동행지기’ 등 총 50여 명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서오시오’ 등 전통 공연 관람을 비롯해 자개호패 만들기, 갓 키링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포토존 방문 및 민속마을 자유 관람을 통해 봄날의 여유도 만끽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이 또래와 멘토들과의 조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는 시간도 보냈다. 이날 출발에 앞서 멘토․멘티를 환송한 주광덕 시장은 “촉촉한 봄비는 새로운 생명과 희망이 싹트는 시작이다.”라며 “이 따뜻한 봄비 속 나들이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동행지기 멘토단에게 소중한 추억과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멘토단 ‘동행지기’와 자립준비청년의 멘토 활동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심리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교육·진로·취업 정보를 연계하는 등의 남양주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글로벌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성료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 기반의 캐주얼한 액션 플레이와 PvP(유저간)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CBT를 통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핵심 게임성 및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번 CBT에는 약 10만 명의 유저들이 최종적으로 참여했다. 이 중 해외 참여자가 76%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한국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CBT 참여자들이 게임에 몰입한 시간은 전투 플레이로만 총 3만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3점 이상, 참여자의 90%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는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모드 중에서는 ‘캐슬브레이크’의 전투 참여율 및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스펠카드에 대한 반응도 두드러졌다. 언제 어떻게 스펠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데브시스터즈는 분석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KB사장님+적금’을 출시했다. 1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사장님+적금’은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국민은행 계좌로 ▲카드가맹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 매출정산금을 입금 받는 개인사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매출정산 입금 우대이율 연 2.0%포인트(p) ▲사장님 웰컴 우대이율 연 1.0%p ▲이벤트 우대이율 연 1.0%p 등 최대 연 4.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하여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납입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 가입 부담을 낮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소상공인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이수진양(이종현 경기일보 지역사회부 양주 주재 부국장·전영화씨 딸) · 강하원군(강선희씨 아들) = 5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더 레이나 웨딩홀 에벤에셸관 1층(의정부시 호암로 95). ☎031-876-2888
신상진 성남시장이 주요 언론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며 시정 방향과 핵심 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신 시장은 12일 오전, TV조선 생방송 프로그램 ‘네트워크 매거진’에 출연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4차산업 육성전략, 과학인재 양성, 호국보훈 정책 등 다양한 시책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성남형 과학고 설립과 야구전용구장 건립, 보훈도시 조성 등 미래 도시전략의 추진 배경과 구체적 계획을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10일에는 KBS1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남시가 운영 중인 결혼 연계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에 참여해 결혼에 성공한 시민 부부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저출산 대응 정책의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을 소개했다. 시는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성남시의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행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일본이 군함도의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의 1970년대 활기찬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했다. 지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관광객들은 군함도 내 일정 장소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리트 뮤지엄'을 다운받아 작동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군함도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앱을 가동할 경우에는 VR 영상은 볼 수 없지만, 당시 모습을 구현한 애니메이션은 볼 수 있다. 특히 설명에는 오락시설까지 갖추는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섬에서 조달할 수 있었다고 했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은 또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에 맞춰 영상을 제작했다는 나가사키시는 "1970년대 당시의 활기를 느끼면서 유산의 가치를 인식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군함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일본은 나가사키에 '군함도 디지털 뮤지엄', 도쿄에 '산업유산정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왔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제6차 전문 계약직 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블라인드 원칙으로 응시자는 연령, 지역, 성별 무관 신청 가능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개 직급 2명이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1급 상당 전문 계약직(전략사업본부장) 1명 ▲2급 상당 전문 계약직(감사실장) 1명으로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9~26일 오후 5시까지 공고문 내 접수시스템을 통해 응시원서, 경력 기술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시스템상 제출 양식에 맞춰 접수해야 한다. 경상원은 원서접수 이후 다음 달 초중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원은 이달 7~19일 ‘2025년 제4차 직원 채용’ 재공고를 진행해 일반 계약직 5급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경상원 채용 홈페이지 또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대장동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법정에서 증언을 거듭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12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사건 속행공판을 열고 정 전 실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정 전 실장은 지난 기일에 이어 이날도 증언을 모두 거부했다.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유동규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지', '이재명 전 시장을 알고는 있는지', '2010년 7월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사실 자체가 있는지', '상당 기간 이재명 후보를 보좌해 온 것이 맞는지' 등을 물었으나 정 전 실장은 "증언을 거부한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이 직접 신문에 나서 '김만배가 유착해서 수천억원대 지분을 받았다고 하는 게 증인 입장인지', '김만배와 증인, 김용이 같이 의형제를 맺은 것은 사실인지' 등을 물은 데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증언을 거부한다"고 일관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열리는 공판에서도 정 전 실장을 불러 김만배 씨 측 변호인의 반대신문을 열기로 했다. 아울러 6월 예정된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재판을 마무리할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은 12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 (경기신문 2025년 3월 10·11·12일자 ‘[단독]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한다’ 보도)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통한 지자체 공동의 문제해결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북한강과 팔당호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지역 간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등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회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출범식 세리머니로 ▲경기동북부 수변에서 미래를 만나다(남양주시) ▲수변의 힘으로 동북부를 움직입니다(구리시) ▲경기동북부 수변 관광의 대변혁(광주시)▲경기동북부 상생 발전, 그 중심에 하남 K-스타월드(하남시) ▲감동이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