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V25(컴프야V25)’ 대표 모델 김도영 선수의 복귀를 기념해 전 유저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O 리그의 역대 최소 경기 1000만 관중 돌파 기대감과 함께 팬들의 응원 열기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7일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 김도영 선수의 공식 복귀를 기념해 쿠폰, 보상, 커뮤니티 참여 등 3가지 방식의 특별 이벤트를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도영 선수의 등번호 5번에 맞춘 숫자형 쿠폰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쿠폰 입력 시 ‘라이브 고급 스카우트 티켓’ 5개, ‘라이브 5성 스카우트 티켓’, ‘555555 포인트’ 등의 아이템이 제공되며,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또한 ‘금주의 YOUNG KING’ 이벤트를 통해 김도영 선수의 실제 경기 기록과 연동한 보상도 준비됐다. 복귀 후 8월 10일까지의 홈런, 출루, 안타 기록을 바탕으로 8월 11일 특별 보상이 모든 유저에게 지급된다. 커뮤니티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8월 11일까지 지정된 게시글에 김도영 선수의 복귀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3~5성 시
수원시가 일상 업무부터 회의·행사·축제까지 모든 공공행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나선다. 7일 시는 '수원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격적으로 시행하며 공공행정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도록 구체적 실행 기준과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일상 업무, 회의 운영, 행사·축제 등 3개 분야, 10개 과제, 35개 실천 수칙으로 이뤄져 있다. 일상 업무 분야는 사무공간의 에너지 절감과 자원 절약으로 친환경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은 시뿐 아니라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공공시설·관계기관을 비롯한 모든 공공부문 조직에 적용된다. 시는 회의·행사·축제 등 사전 계획부터 사후 점검까지 모든 과정에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를 실행할 예정이다. 시는 각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회의에서 탄소중립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태블릿 PC 공유사업을 하고, 회의 전반에 전자문서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은 행정 전반에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공공이 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수원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 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7일 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이날 수원여대 인제캠퍼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탄소중립·기후변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과 학생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콘텐츠 상호 활용, 교육·연구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류 및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성연 수원여대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주민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 거버넌스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최선경 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실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문영종합개발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7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1시 박봄이 ㈜문영종합개발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영종합개발은 주거용 건물 개발·공급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 등 전국 각지에 랜드마크를 건설하며 도시계획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국가 재난이 선포됐을 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 사무처장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문영종합개발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는 17일까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
가평군은 6일 (주)한글과 컴퓨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시설 복구 등에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한컴그룹이 가평군 설악면에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통해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청리움'은 그룹 연수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지역 주민과 일반인 모두에게 열린 휴식과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갑작수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준 한컴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주민세(개인분) 41만 7377건, 40억 9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 1일 기준 고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납부세액은 1만2500원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의 경우 6만 2500원이며,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6만 2500원부터 25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을 연면적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하며, 오염물질 배출사업소는 1㎡당 500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대상자에게 신고 안내문 및 납부서를 사전 발송하고 있다. 납부서 상의 산출세액과 신고할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이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위택스, 팩스 또는 구청 방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주민세 관련 문의사항은 고양시민원콜센터나 관할 구청 세무과 시세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
'학생 중심 교육'이 교육당국의 핵심 철학으로 자리 잡은 지 수년이 흘렀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여전히 제도 밖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그간 위(Wee)클래스 내실화, 학생 자치 활성화, 학생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에 나서왔다. 참여의 주체를 교사나 행정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취지다. 일부 학교에서는 실제로 자치회 활동, 예산 집행, 자체 정책 제안 등 학생 주도 활동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참여가 '형식'에 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자치 활동 참여 자체가 어렵고 이들을 위한 상담 체계 역시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실정이다. 수원의 한 중학교 교감은 "자치 제도에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적응을 돕는 목적도 포함돼 있지만, 상담을 회피하는 학생에게는 제도적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이처럼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체계는 여전히 교사 개인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상담 인력이 부족한 데다, 연계 기관의 전문성도 한계가 있으며 보호자의 동의가 없
성남문화재단이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5 앙트레 콘서트’ 시리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앙트레 콘서트’는 프랑스어로 ‘시작’, ‘들어가기’라는 의미의 ‘앙트레(Entrée)’처럼, 공연예술 입문자를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악, 발레, 클래식 등 폭넓은 장르의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록의 짜릿한 만남! 남상일×AUX ‘Enjoy the 樂+ROCK’‘2025 앙트레 콘서트’의 첫 무대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남상일과,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크로스오버 밴드 AUX가 함께 꾸미는 흥겨운 국악 콘서트 ‘Enjoy the 樂+ROCK’이다. 공연은 남상일의 판소리와 우리 가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부 ‘Enjoy the 樂’, AUX가 록으로 새롭게 해석한 민요를 들려주는 2부 ‘Enjoy the ROCK’, 그리고 남상일과 AUX가 협연하는 3부로 구성된다. 우리 전통의 흥과 멋, 록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
스마일게이트가 ‘GTA’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자 업서드 벤처스를 이끄는 댄 하우저와 손잡고 글로벌 AAA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현실 세계관 ‘ABP’를 기반으로 한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한다. 7일 스마일게이트는 ‘GTA’ 프랜차이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댄 하우저가 설립한 업서드 벤처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어 베터 파라다이스(A Better Paradise, AB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AAA급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공동 개발한다. ABP는 애플 팟캐스트 1위에 오른 오디오 픽션 시리즈로, 올해 10월에는 장편소설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초기 단계이며 댄 하우저가 직접 집필과 디렉팅을 맡고 있다. GTA 시리즈에서 함께 활동한 라즐로, 마이클 언스워스 등 핵심 인력도 참여했다. 개발 총괄은 나이언틱 전 총괄 매니저이자 팬데믹 스튜디오 공동 창립자인 그렉 보러드가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번지, 트레이아크, 레스폰, 인섬니악, 라이엇 등 세계 유수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콜오브듀티, 데스티니2, 발로란트, 스파이더맨2, 호그와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고베 및 오카야마 지역을 방문해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교육과장, 장학사, 관내 중·고등학생 9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고베한국교육원 및 오카야마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양국 간 교육문화 교류 위해 양 교육원에 ‘경기도랭귀지시스쿨 한국어’ 교재 및 한국 전통 민속놀이 세트 기증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방향 협의 ▲고베시 이쿠에고등학교에서 한국과 일본 학생 총 18명이 참여한 한일 공동 수업 진행 ▲고베시 폐교 활용 복합문화공간 견학 및 일본 첨단 방재시스템 체험 등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열린 시각과 상호이해의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