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B조 예선에서 SCHOLES와 ZZI-SOONG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에 출전한다. 4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B조 예선을 8월 2일과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한국 대표로 SCHOLES와 ZZI-SOONG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은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두 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SCHOLES는 승자조 결승에서 ZDOL을 3대 0으로 꺾고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ZZI-SOONG은 패자조 결승에서 ZDOL과의 접전 끝에 최종 승리를 거두며 2023년에 이어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두 선수는 최근 3년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에서 팀 코리아 소속으로 활약해 왔으며, 올해 아시아퍼시픽 컵에서도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아시아퍼시픽 컵은 10월 18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미주 지역 예선도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온라인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글씨로 쓴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인증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실,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다산아트홀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24명과 특별 초청팀인 팝페라 그룹 ‘Men Souls’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합창단은 세계청소년합창대회 입상 곡을 공연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김성진 지휘자의 무대 인사로 시작된 공연은 ‘오돌또기’, ‘여우야 여우야’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Jam!’등 외국 전통음악으로 구성됐으며, Men Souls의 찬조공연과 함께 안무가 더해진 ‘출발’, ‘Happy Things’, 앵콜곡 ‘Butterfly’까지 이어졌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들의 숙련된 실력과 화음을 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중간에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수상한 심사위원 특별상, 금상, 은상 수여식도 진행돼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지난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스타벅스의 여름 인기 음료가 다시 돌아오며 무더운 여름철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과거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여름 시즌 인기 음료 3종을 이날부터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름 시즌 음료는 총 3종으로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등 커피 1종과 피지오 2종이다. 모두 깔끔하고 시원한 음료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수요가 높다. 300만 잔 이상 판매를 기록한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음료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던 음료다. 당시 여름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였던 5종의 음료 중 가장 빠르게 150만 잔을 돌파하며, 고객 요청에 따라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판매를 이어가기도 했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와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하고 시원한 커피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하며 블론드 에스프레소 특유의 산뜻함과 경
인천의 시정소식지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품질경영(ISO 9001)·고객만족경영(ISO 10002) 국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협력해 ‘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 등 시정소식지에 대한 품질경영과 고객만족경영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콘텐츠 신뢰도 향상 및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객관적인 국제 기준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소식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굿모닝인천은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잡지다. 지역가치와 정체성·문화·시민의 진솔한 삶을 담고 있다. 인천나우는 영문 소식지로, 지난 2010년부터 두 달에 한번 발간 중이다. 인천지창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발행된 중문 소식지이다. 시는 이번 인증을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고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단순한 절차의 개선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행정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믿음을 주는 행정, 감동을 주는 시정을 구현하기
이마트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서울 거리 조성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4일 이마트는 이마트의 반려동물 브랜드 몰리스(Molly’s)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당신을 위한 폴(몰)리스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거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시민 참여를 통해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퇴근 후 반려견과의 산책이 일상이 된 점에 착안해 산책 중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위험 상황 발생 시 112 신고를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폴리스, 몰리스'라는 친근한 네이밍으로 경찰의 존재를 가까이 느끼게 하고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에서 112 신고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 참여에 동의한 시민을 대상으로 빛 반사 재질의 '폴리스라인' 미니 키링과 샌들형 신발에 부착 가능한 '폴리스라인' 야광 슈즈 참을 제공한다. '폴리스라인' 슈즈 참 3종 세트는 서울 소재 이마트 26개 점포에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1만 5000개를 배포한다
이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자매도시인 일본 시가현 고카시를 방문해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를 관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고카시 출범 20주년 기념초청 행사에 방문한 이후 고카시가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 부스 출전을 계기로 이천시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천시는 정인우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미래도시, 건축·디자인 분야 관계자 등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행사장 내 고카시 부스 및 국가별 파빌리온 감상에 이어 고카시장 접견, 시가라키 도예시설 관람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박람회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국가별 문화예술,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건축, 디자인 분야와 연계한 파빌리온을 꾸렸다. 고카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6대 고요(古窯) 도시로서 ‘철과 흙과 불’이라는 주제로 도자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이천시 대표단은 31일 이와나가 히로끼 고카시장을 접견했으며, 이천시 김경희 시장의 친서 전달과 함께 양 도시의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천시와 고카시는 1992년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200
우리은행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생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지난해 도입된 개인채무보호법에 따라 원금 감면과 연체이자 면제, 상환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4일 우리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 인사가 직접 관리를 맡아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채무조정 절차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발맞춘 것이다. 해당 법률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가 금융회사와 자율 협의로 채무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원금 감면, 연체이자 면제, 상환기간 연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무자의 회생을 지원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상환 부담 완화를 희망하는 채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구리시는 지난달 3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학생보호자 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구리시 초·중·고생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청 관계자, 학생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소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안내 ▲2025년, 2026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 계획 안내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규정 개정사항 논의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위원(임원) 구성 등이 진행되었다. 총회에서 구성된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홍보 등 업무지원과 구리 미래학교 모니터링 활동,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학생 생존수영 교육 안전 지도 활동 등 구리시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생 보호자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야말로 구리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큰 힘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교실 벽면 곳곳에 색채가 번진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벽화, 동아리 발표 포스터, 작품이 흐르는 전시 공간. 낮고 조용한 예술의 울림이 교실을 교실 이상으로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비전과 함께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예술은 일부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닌, 학교라는 공간을 물들이는 감성의 언어다. ◇ 예술교육도 '학생 맞춤형'…예술중점학교 도교육청의 예술교육 정책은 모든 학생에게 예술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예술교육도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학생 한 명당 한 가지의 예술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예술중점학교는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가장 먼저 실현하는 공간이다. 예술중점학교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