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두 4회로 진행되며 회당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담 주제는 ‘관계’로 청년들은 감정 글쓰기를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지쳐 나를 돌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모두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032-363-3141) 및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느꼈던
군포시는 시민 참여 활성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서비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참여서비스는 기존 분산되어 있던 다양한 참여 채널을 하나의 통합 페이지로 구축하여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새로운 시민참여서비스는 ▲시민제안 ▲국민생각함 ▲설문참여 ▲협치 ▲주민참여예산 등 5개 핵심 메뉴로 구성돼 있다. 시민제안서비스를 통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연계하여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게 했다.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문참여 기능을 강화하였고, 협치 메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서비스는 지역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안하고 예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참여서비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경기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소원이는 지난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하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지난 2022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됐으며,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도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일꾼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종으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3D 턴어라운드 이미지와 응용 동작 30종으로 구성돼 향후 SNS 콘텐츠와 유튜브 영상, 인쇄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소원이를 활용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91개 공기관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도의회는 내년 소원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쇼츠 영상 등 SNS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일 ‘2025년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환경부가 주관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보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이다.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경영 추진 등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ESG 기반 실천 교육모델을 확산시키며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섬’과 ‘바다’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 교육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바다학교’가 있다.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양 및 습지 생태,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폐교된 무의분교를 해양환경교육 거점인 ‘인천오션에코스쿨’로 재탄생시킨 사례 ▲지역 내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무의바다학교’ 운영 ▲람사르습지 국제교류 활동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환경을 단순한 교육 주제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올해 2회 검정고시 지원자가 작년보다 조금 늘었다. 4일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치러지는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만 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 등이다. 검정고시는 1년에 두 번 치러진다. 이번 지원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으며 올해 1회 때보다는 4% 줄어든 수치다. 검정고시 지원자들은 수원지역 9개교, 용인지역 6개교, 의정부지역 5개교, 고양지역 4개교, 교도소 2곳 등 총 26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장 위치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의 시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유의 사항을 확인한 뒤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작 10분 전에 입실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해 동 직원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찾아 신청서비스와 소비 촉진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또, 경로당과 복지관, 요양 시설 등을 대상으로도 신청과 사용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공대를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하되 1·2차 소비쿠폰 신청률 등에 따라 구성, 활동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소비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 활동도 펴나가기로 했다. 지난 3일 기준 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2.4%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거점형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며, 인근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With 청년, 취업 Jump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천대 특성화 분야인 IT·반도체·바이오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5월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월에는 직무특강이 시작됐고, 6월에는 IT, 7월에는 반도체, 7~8월에는 바이오 분야의 기초와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강은 가천대 졸업생 출신의 현직자 멘토가 직접 진행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관련 직무 역량을 쌓고자 하는 지역 청년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2025년 하반기 채용을 대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8월 초까지는 제약·바이오 분야 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성남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하여 IT·반도체·구직스킬 등 직무특강이 매주
강화 출신 ‘김수연’ 선수가 양궁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4일 박용철 군수와 한승희 군의회 의장은 강화읍 옥림리에 거주하는 김수연 양궁 국가대표를 군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지난달 26일 끝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김 선수를 포함해 문예은, 박예린으로 구성된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50m 퀄리피케이션 라운드에서 새로운 대회 기록을 세웠다. 총점 2160점 중 2084점을 획득했다. 이들 선수는 또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 출전해 신기록을 세웠다. 영국을 상대로 240점 만점 중 238점을 기록했다. 김 선수는 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다. 군 공직자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에서도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 선수는 강화초와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했다. 현재는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다.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쾌거로 강화 청소
인천 동구는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14일~8월 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혹서기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공익활동형 25개 ▲노인역량활용형 12개 ▲공동체형 6개 등 총 43개 노인일자리사업에 3천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일부 예외)하고 있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New Wave)'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가 2025 K-디자인어워드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첫 출범한 K-디자인어워드는 아시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 3000여 점 이상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돼 글로벌 심사위원단(25명)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지난해 10월 등장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는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모델로서, 뉴리테일 시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상징하는 플랫폼이다.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과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밝고 영&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의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는 '다양하고 세련된 색상의 조화'로 이번 K-디자인어워드 심사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유럽풍 팬시점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트렌디 컬러를 활용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세븐일레븐 브랜드의 상징인 주황,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