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김포시의회 홍정범 사무국장이 24일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의장을 비롯 여,야 의원들과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내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기념패 수여, 내빈 축사, 사무국직원 회고, 퇴임사로 행사를 진행했다. 홍 사무국장은 김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채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23개 행정부서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오며, 탁월한 리더쉽과 책임감이 투철한 공직자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혁 의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공로연수도 마다하고 소임을 다 한 홍 사무국장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며, "인생 제2막 새로운 삶에 무궁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을 축사에서 "제가 시장된 후 첫 만남을 가진 공직자가 홍 사무국장이었다. 동료직원들을 대표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리더쉽과 지혜로운 업무능력은 배울점을 많았다" 며, "의회사무국 초대 국장으로 신청사 이전에 소중한 발자취를 남긴만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퇴임을 축하했다. 홍정범 사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3년여 의회 사무국장으로 열정을 다했으나 능력과 한계를 벗어날수 없었던 만큼, 공정과 상식, 기본책무 충실, 이해와 소통으로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추운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곳곳에 0.1㎜ 미만의 빗방울, 0.1㎝ 미만의 눈 날림도 있겠다. 2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6도, ▲성남 -3~6도, ▲과천 -4~6도, ▲안양 -1~6도, ▲광명 -1~6도, ▲군포 -1~6도, ▲의왕 -3~6도, ▲용인 -4~5도, ▲오산 -4~6도, ▲안성 -3~6도, ▲이천 -5~5도, ▲여주 -6~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4도, ▲하남 -4~6도, ▲광주 -5~4도, ▲파주 -9~5도, ▲양주 -9~5도, ▲고양 -5~6도, ▲의정부 -5~5도, ▲동두천 -6~5도, ▲연천 -9~5도, ▲포천 -8~5도, ▲가평 -9~5도, ▲남양주 -5~6도, ▲구리 -4~6도, ▲김포 -3~7도, ▲부천 -2~5도, ▲시흥 -4~6도, ▲안산 -3~6도, ▲화성 -3~6도, ▲평택 -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도, ▲강화 -5~5도, ▲백령도 2~7도, ▲서울 -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85%, 오후 5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환자 안정성 향상을 위해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절한 수혈이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2023년 2차 평가는 병원급 이상의 2023년 3~8월 진료분에 대해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에 김포우리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병원 전체 평균점수(76.3점)와 종별 병원 평균점수(84.1점)를 상회하는 최고 점수를 받아 지난 2020년 1차 적정성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수술 후 해당 부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적정 기간 사용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다. 김포우리병원은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전립선절제술, 척추수술, 허니아수술 등 대부분의 수술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98.5점을 얻어 전체 평균점수(57.8점)와 종별 평균점수(65.8점)를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3회 연속 1등급이다. 김포우리병원 고도현 병원장은 "두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해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지역 각 지자체가 올 겨울 예고된 '역대급 한파' 대비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대설예보 시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또 수원시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각 부서별 한파 대책을 마련했다. 노숙인, 돌봄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도서관 등 한파쉼터 518개소와 응급대피소 4개소를 정비하고 방한물품을 배부한다. 한파쉼터는 각 시설별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시 상황판단회의를 운영한 뒤 비상근무를 결정한다. 비상근무가 결정된 후 시는 상황총괄반·시설복구반·농축산물대책반·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반과 5개쉼터를 T/F팀에 구성하게 된다. 부천시는 시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동파 대비 상수도 시설물 종합상황실 운영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 및 한파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 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13개 부서로 한파대응 합동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합동T/F팀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및 모니터링, 계량기·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시행, 한파취약계층 집중관리대책, 한파쉼터 및 한파저감시설 운영 등 대책에 나선다.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상상황에 사전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사고수습 체계를 유지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개 협업 기능반으로 구성되며, 재난 예방대책과 응급·복구대책, 피해지원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등을 맡는다. 김포시는 한파를 대비해 은행, 편의점, 상가 등에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 25개소를 마련하고, 핫팩 1만개를 비치할 방침이다. 또 온기텐트 26개, 온열의자 72개, 밀폐형쉘터 13개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파주시는 T/F팀 구성과 함께 지역 특성상 어민피해 대책반과 읍면동반이 추가로 구성된다. 어민피해 대책반에서는 한파로 인한 유빙으로 양식장 피해현황과 어민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읍면동반은 한파쉼터 점검 및 관리업무를 하게 된다. 양주시는 도농복합시의 특성을 고려해 읍면동 근무체제 확립, 취약계층 관리, 상수도 동파대비, 농업비닐하우스 관리, 농작물 피해 중점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버스정류장 방풍시설 50개, 온열의자 25개소 설치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집행하게 된다. 용인시도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한파 대비 농작물 및 축산 피해 최소화 대책 ▲계량기, 수도관 등 급수시설 동파대책 ▲노숙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안전대책 강구 ▲노인돌봄서비스 및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한파특보 발표기준에 따라 위기경보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주의·경계 단계에서는 초기대응 T/F팀이 합동 전담팀을 가동하고, 심각 단계에서는 재해대책본부에서 즉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 경기신문 = 지역종합 ]
김포시가 양촌읍 누산리~고촌읍 신곡리(누산리포구, 홍도평선단, 풍곡선단 영사정선단)구간 한강 어업실태 조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5대강(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을 대상으로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개발 대상 후보지에 대해 기초조사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사전에 한강 어업 현황 및 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포시 내 한강구역에는 어선 74척, 어민 100명이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우리 시에 인전한 한강은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아라마리나를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은 물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한강제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이점이 있다”라며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 시 어업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내수면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롯데시티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청년 작가들과 함께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인 더 시티’라는 주제로 롯데시티호텔 마포, 김포, 구로, 명동에서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시인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며 예술과의 만남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롯데시티호텔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호텔 로비 공간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4명의 청년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도시인들의 크리스마스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 고객들에게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시티호텔은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3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시장을 향해 "시민을 외면하고 정치적 방어에 몰두하고 있다"며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홍보담당관의 시정 농단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이나 조치를 내놓지 않은 채, 시의회의 예산안 심의를 의도적으로 무산시키고 준예산 체제를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시민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로, 시장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처사라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준예산 체제는 긴급한 예산 집행만 허용되며, 필수적인 시정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복지, 교육, 교통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을 빚는 상황에도 김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준예산 체제를 선택했다. 이는 시민을 저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택한 행위로, 시민들의 강한 비판이어 질 것"이라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 또한 이러한 사태에 대해 방관하며 김 시장의 방탄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지만, 국민의힘은 정당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시정 농단 의혹을 덮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병수 시장과 국민의힘에게 "시정 농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라며 ”김 시장과 국민의힘은 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산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오산↔김포국제공항(이하 김포공항)간 공항리무진버스가 20일 오전 11시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된 8848번 공항버스는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산역 환승센터 기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3번 왕복한다. 오산역 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오산대역 후문, 죽미마을 입구 등 오산지역 3곳과 병점중심상가(롯데시네마), 예당마을 롯데캐슬(동탄) 등 화성지역 2곳을 포함해 총 5곳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 소요 시간은 90분으로 예상된다. 재개통에 맞춰 KD운송그룹에서는 리무진버스를 신차로 투입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승객 감소로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김포공항을 향하는 방법으로 동탄이나 수원으로 이동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로부터 부활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 7월 KD운송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해당버스 노선 재개를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 오산↔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MOU) 체결, 이날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노선 재개는 이 시장의 적극 행정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오산은 평균연령이 40.9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2024년 11월 인구통계 기준)로 젊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공항리무진 버스 재개통은 여행과 출장이 잦은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대중교통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통 당일 오후 4시에는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KD운송그룹 관계자, 시민 등 40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편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개통 축사에서 “이번 김포공항행 리무진 버스 개통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과정 중 하나”라며“이번 김포공항행 노선은 향후 이용수요를 면밀히 모니터링한 후 증차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수도권 교통혁명의 핵심인 GTX-C노선 오산 연장이 확정됐으며, 수원발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 트램의 조속 착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교통환경의 현실화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중요하다. 혁신적인 교통시책 발굴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으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6도, ▲성남 -7~5도, ▲과천 -7~6도, ▲안양 -4~5도, ▲광명 -3~5도, ▲군포 -4~5도, ▲의왕 -7~5도, ▲용인 -8~5도, ▲오산 -7~5도, ▲안성 -7~7도, ▲이천 -8~6도, ▲여주 -9~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5도, ▲하남 -7~5도, ▲광주 -8~4도, ▲파주 -12~4도, ▲양주 -12~4도, ▲고양 -8~5도, ▲의정부 -8~4도, ▲동두천 -12~5도, ▲연천 -15~4도, ▲포천 -12~4도, ▲가평 -12~5도, ▲남양주 -9~5도, ▲구리 -7~5도, ▲김포 -5~6도, ▲부천 -4~5도, ▲시흥 -7~5도, ▲안산 -6~5도, ▲화성 -5~6도, ▲평택 -6~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5도, ▲강화 -7~4도, ▲백령도 3~6도, ▲서울 -6~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5~90%, 오후 45~7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일 치러진 행사는 ‘시민이 오너먼트가 되어 빛나는 희망의 트리’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채워졌다. 생태탐방로 위를 수놓은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조명과 매쉬LED로 표현한 희망의 메시지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문객 모두가 함께 LED 등을 들고 트리의 오너먼트가 돼 초대형 트리 속을 걸어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까지 올라간 이벤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빛으로 품어냈다. 이는 지난해 이어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도 많은 언론의 관심속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하나로 추진해 성공시킨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입점 이후 외신들까지 큰 관심을 가지면서 개점 전과 비교해 평일 8배, 주말 5배(야간개장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접경지 특성상 하루 2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받을 수 없음을 감안, 방문인원 제한이 없을 경우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을 것이라는 평이다. 시는 스타벅스와 콜라보 굿즈와 애기봉 특별메뉴를 개발하는 것 외에 야간개장 지속적 운영, 모노레일 등 시설 투자를 통해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설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22일 한은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경기지역(김포·부천시 제외) 소재 금융기관이 경기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이다. 다만, 부동산업·주점업·금융 및 보험업·전문서비스업 등 '한국은행경기본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용기준' 제2조에 따른 지원제외 대출(지원제외 업종 해당 여부는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제10차에 따름) 및 신용등급 우량업체(1~3등급)에 대한 대출은 제외된다. 자금 지원은 한은이 해당 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저금리(이달 기준 연 1.5%)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체당 1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억 원)의 한도가 적용되며,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한은 경기본부 측은 "이번 지원조치가 설을 앞두고 원자재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김포시가 내년도 시정을 위한 홍보 업무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지난 20일 상임위 구성 안건과 함께 2025년도 본 예산을 심의하면서 시 홍보담당관이 올린 27억 5609원의 본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예산은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 소식지 발행 등 시민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정책홍보는 단순히 시정을 알리는 것을 넘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한 시의원은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였다”라며 “홍보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된 부분은 곧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원포인트 개회나 추경에 올라오며 홍보 효율성을 고려할 여지는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시 집행부 한 관계자는 “홍보는 곧 시의 얼굴이다”라며 “시민들에게 시의 정책을 제대로 알릴 기회를 잃게 되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홍보 예산 전액 삭감 예산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0~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2도, ▲성남 -7~1도, ▲과천 -8~2도, ▲안양 -5~1도, ▲광명 -5~2도, ▲군포 -5~1도, ▲의왕 -7~1도, ▲용인 -9~1도, ▲오산 -8~1도, ▲안성 -8~2도, ▲이천 -8~3도, ▲여주 -8~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2도, ▲하남 -8~2도, ▲광주 -9~0도, ▲파주 -11~1도, ▲양주 -11~1도, ▲고양 -9~1도, ▲의정부 -9~1도, ▲동두천 -10~2도, ▲연천 -11~1도, ▲포천 -11~1도, ▲가평 -12~2도, ▲남양주 -9~2도, ▲구리 -8~2도, ▲김포 -6~3도, ▲부천 -6~1도, ▲시흥 -8~2도, ▲안산 -6~1도, ▲화성 -6~1도, ▲평택 -6~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도, ▲강화 -8~1도, ▲백령도 -2~3도, ▲서울 -6~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100%, 오후 55~6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국내에는 드문 고구마증류소주 및 장기 숙성 증류소주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국순당여주명주는 김포공항 국내선 내 ‘라운지 바이 술펀’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및 ‘고구마증류소주 려40’ 등 전통 방식 증류소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김포공항 ‘라운지 바이 술펀’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 있다. 전통주와 음료 메뉴를 특색 있는 안주와 함께 제공해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 긴장을 풀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라운지바이다. 전통주 팝업스토어도 진행해 시음 기회 및, 선물용으로 적합한 전통주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국순당여주명주 김포공항 팝업에서는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및 ‘고구마증류소주 려40’ 등 다양한 국순당 여주명주의 제품과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 등 국순당의 증류주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음도 진행한다. ‘려 2013 本’은 10년 숙성 증류소주다.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증류한 후 10년 동안 숙성하고 비냉각여과(Non Chill Filtered) 방식을 적용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그대로 살렸다. 지난 4월에 한정품으로 선보여 완판됐으며, 미처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의 추가 출시 요구에 맞춰 추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고구마증류소주 려40’은 국내 최고 권위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부문에서 2022년 대상, 2024년 우수상을 받은 제품이다. 조선시대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엄선한 고구마로 빚은 100% 고구마 증류소주다. ‘증류소주 려 40’은 고구마 증류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쌀 증류 원액을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 지난 2018년 군 면세주류 품목에 선정돼 납품을 시작한 이후 증류주에 식견이 높은 군인에게 많은 선택을 받으며 시장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는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김포공항관계자는 “항공기 탑승전 라운지 바이 술펀에서 국내선 여객들이 전통주를 포함한 다양한 주류를 시음하고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여행의 시작이 한층 즐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삶의 여유와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의 이용이 많은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증류소주 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라며 “전통 고구마 증류소주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전통 증류소주의 매력을 체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경기남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다. 눈과 비는 밤부터 서울, 인천, 경기남부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동부 3~8㎝, 서울, 인천, 경기북서부, 서해5도 1~5㎝이다. 비로 내릴 경우에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정도다. 아침과 저녁엔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4도, ▲성남 -4~4도, ▲과천 -5~5도, ▲안양 -2~4도, ▲광명 -1~5도, ▲군포 -2~5도, ▲의왕 -4~4도, ▲용인 -6~4도, ▲오산 -5~4도, ▲안성 -4~5도, ▲이천 -6~3도, ▲여주 -7~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3도, ▲하남 -5~4도, ▲광주 -5~2도, ▲파주 -7~4도, ▲양주 -7~4도, ▲고양 -5~5도, ▲의정부 -5~4도, ▲동두천 -6~5도, ▲연천 -7~5도, ▲포천 -7~4도, ▲가평 -7~3도, ▲남양주 -5~4도, ▲구리 -4~4도, ▲김포 -6~6도, ▲부천 -5~4도, ▲시흥 -8~5도, ▲안산 -6~5도, ▲화성 -6~5도, ▲평택 -7~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도, ▲강화 -4~4도, ▲백령도 3~6도, ▲서울 -2~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두 의원은 19일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공로패 수여식에서 오인열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성훈창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5분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시흥시 대중교통 문제와 적극 행정 촉구 등 시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사태 해결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시흥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소영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원 연구단체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에서 1년간 연구활동을 펼쳤으며,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인사 시스템과 예산 운용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시흥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배곧신도시 통학버스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중부권에 위치한 7개 시의회(시흥, 안산, 군포, 부천, 안양, 김포, 광명)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포시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주민들에 대한 특화사업에 서로 머리를 맞됐다. 19일 채혜영 운양동장과 김금숙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올해 진행했던 지역특화사업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사랑의 콜센터(가정의 달 카네이션 전달 등), ▲운양동 사랑 나눔 미용실, ▲무병장수 기원 명절맞이 떡 나눔, ▲온기 나눔 따뜻한 운양동 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이불 세탁방 등 주요 활동 에 이어 내년 특화사업의 방향성에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각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보다는 취약계층 대상자들과 나들이나 체험활동 등의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채혜영 운양동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특화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동은 내년 2월께 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사업 시행에 대한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적극적인 행정이 결실을 맺어, 불합리했던 불소 토양오염기준이현실화 됐다. 김포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기준 완화를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2일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김포시는 환경부에 ‘토양오염기준 현실화 법령개정’을 건의했고, 환경부로부터 ‘현행기준에 대한 적정성 검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에도 경기도(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정화업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집단으로부터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환경부는 적법한 입법절차를 거쳐 2024. 12. 12. 개정규칙을 공포함으로써 규제개혁을 성공시켰다. 당초 환경부는 김포시 건의 과정에서 “2024년 이후 적정성을 검토할 것”이며, “연구에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법령 개정도 장담할 수 없다”고 답변했으나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자료를 마련해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단 1년 만에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개정은 과도하게 엄격했던 종전 기준으로 인해 지역 개발과 행정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지연이 초래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김포시에서는 향후 대규모 개발 사업에서 수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으로 확대하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개정 이전 불소 토양오염기준은 2002년 규칙 개정 시 새롭게 토양오염 기준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서 당시 유해성 관련 파악이 부족한 채 세워져 대한민국 불소 토양오염기준은 미국, 일본 등에 비해 과도하게 엄격했다. 미국의 주거지 기준은 3,100mg/kg으로 국내기준 대비 7.75배 낮고, 일본은 목표치 기준이 4,000mg/kg으로 우리나라보다 10배 더 허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특별히 불소를 원료로 하는 공장이나 오염원이 없고, 그 밖에 사고나 유출로 인한 인위적 오염행위가 없는 지역에서도 토양오염도 검사에서 불소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들이 속출했다. 자연기원 불소 문제는 김포에서도 심각하게 드러났다.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개발부지를 시작으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구간, 모담도서관 건설부지 등에서 줄줄이 불소가 초과된 것이다. 정밀조사 결과 인위적인 오염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모담도서관의 경우 시민편의를 위해 신속한 공사 진행이 필요했고, 토양정화를 위해 무려 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문제는 앞으로 이루어질 대규모의 관내 개발사업에서 불소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며, 각종 건설·개발 현장에서 불소규제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었다. 이번 규제 개혁으로 김포시는 향후 대규모 개발 사업에서 수천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으로는 더욱 큰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규제 하나로 파생되는 결과는 매우 크다. 그래서 규제에 대해 문제인식을 하는 것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불소규제개정으로 많은 지자체와 기업이 비용과 노력,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어린아이들이 라면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불우 이웃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김포시립 엘리움 어린이집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트리를 현물기탁 했다. 이번 라면 트리는 원생과 어린이집이 제작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복 김포시 통진읍장은 “취약한 계층이 새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 간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 엘리움 어린이집은 라면 트리 기탁 외에 소모된 폐 우유곽 수집 등 지역사회 상생 및 지속 가능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 오전 9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김포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투쟁 대회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시흥지회), 시흥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파업 결의 대회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안산 상록수역 문화광장, 단체교섭 집단임금교섭승리 동시다발 선전전 ▲ 오전 11시 정치한잔TV, 수원지검 후문 건너편 인도, 정치검찰 조작검찰 해체 촉구 집회 ▲ 오후 12시 애국순찰팀, 수원지검 인근 인도, 이00 범죄 규탄 ▲ 오후 3시 30분 민주노총 대리운전노조, 분당 카카오 앞, 전국 대리운전 노동자 결의 대회 ▲ 오후 5시 30분 민주당광명을지역위, 광명철산로데오광장, 촛불문화제 ▲ 오후 6시 부천민족문제연구소, 부천역마루광장, 정권퇴진 촉구 ▲ 오후 7시 용인촛불행동, 용인 김량당동 우리은행 앞, 정권규탄 ▲ 오후 7시 용인 정권퇴진운동본부, 기흥역 3번 출구, 용인시민촛불모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