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 600여 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효행을 실천해온 모범 어르신 4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도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노인복지 강화를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재희 위원장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는 8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이뤄졌으며, 정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행 실천과 복지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행 모범 어르신 40명에게도 성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 위원장은 평소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활동과 경로잔치 운영, 마을복지 협력사업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성남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고령 친화도시 조성 및 어르신 복지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과 부산 소재 온 그룹이 7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초월한 협력 모델로, 양 기관은 진료 연계와 의학 교류는 물론,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온 그룹과 함께 의학적 시너지를 도모하게 돼 뜻깊다”며 “단순한 진료 협력을 넘어 상생과 미래지향적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온 그룹 정근 회장도 “경기 동남부 지역의 중추 병원인 분당제생병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임직원의 건강은 물론 장기적 협력 기반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협약 외에도 성남시약사회, 마이다스아이티,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소방서가 지난 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 맞춤형 체험 행사인 ‘우리집 화재 대피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집 구조를 떠올리며 직접 대피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소방서는 “아이들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안전한 대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형 체험”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대피도 그리기 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완강기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부스가 함께 마련됐다.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시민들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현장에 함께한 이영기 소방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에 밀착한 체험형 안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2025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를 앞두고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참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직접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까지 병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성남시 내 9개 학교에서 17개 학급 및 동아리가 참여 중이며, 특히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실제 정책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데이터를 통해 대안을 고민해보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학습”이라며, “이들이 미래 사회의 정책 주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본선은 하반기 중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가 8일 성남시 수정구 가천관에서 제86회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 측은 학술·교육·행정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교수·직원 166명을 포상했다. 가천학술상은 인공지능학과 이주형 교수 등 10명에게, 우수교육자상은 경영학과 유진영 교수 등 61명에게 돌아갔다. 총장 특별상은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장영진 교수 등 11명이 수상했다. 영년근속상은 전자공학과 이태봉 교수 등 60명이 받았다. 이외에도 취업률 우수학과 10곳과 현장실습 우수교원 13명, 우수 행정부서와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길여 총장은 기념사에서 “바이오·배터리·반도체 3대 산업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정부 지원 성과를 이뤘다”며 “속도를 잃지 않는 혁신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8일 ‘보드 Y(Board Young)’ 위촉식을 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보드 Y’는 입사 7년 이하 2030세대 실무진 12명으로 구성된 내부 소통기구다. 세대 간 의견을 조율하고, 조직 내 참신한 제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정례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재단의 사업 방향, 조직 운영, 직원 복지 등이다. 재단은 젊은 시각을 반영한 ‘보드 Y’ 운영이 수직적 조직문화를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국 대표는 “혁신은 내부 구성원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보드 Y가 지속 가능한 재단 운영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7일 신흥2동 산성역포레스티아경로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경로당 효 잔치’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존경의 뜻을 표했으며, 특히 축하 공연 시간에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마이크를 잡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그의 노래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박수와 응원의 소리가 이어졌다. 신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께 효도와 존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82차 해외성도방문단이 6일 서울에서 ‘서울나들이’를 진행하며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에는 핀란드, 헝가리, 체코, 크로아티아, 페루, 미국 등지에서 온 약 50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담으며 한국의 눈부신 발전을 목격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아나마리야 부룸니츠(30) 씨는 “전쟁의 흔적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한 한국을 보며 기적을 보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헝가리의 세온 포웰(36) 씨는 “한국 사회가 상호 존중의 문화를 잃지 않고 급격히 성장한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나눴다. 체코의 토마슈 이르지치니(29) 씨는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실제 서식지처럼 볼 수 있어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4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글로벌 문화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국적의 성도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인류애를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멕시코와 미국 신자들이 어머니의
성남중원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지난 2일,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행사에서는 총 6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200포(포당 10kg)가 성남시 중원구 내 사회적 배려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기부된 쌀은 소년·소녀 가장과 성남시 아동그룹홈연합회 등 지역의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찰과 민간이 함께 손을 맞잡아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최범석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 아동그룹홈연합회의 표완규 회장은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소규모 보호시설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돕고 있다”며 “이번 기부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혁준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이번 기부 행사로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기부 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