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서약서 낭독과 서명을 통해 관행적 부정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서약식 후에는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사례교육’이 진행됐다. 공사 임태모 사장은 “청탁금지법 준수 실천 결의를 계기로 공정사회와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데 공사가 앞장설 것”이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청렴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지난 19일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주시 주민자치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활성화 및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됐으며,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및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기념식,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포상, 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행사’에서는 주민, 자치, 화합으로 각각 편성된 3개의 팀이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별 노래자랑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앞서 박범식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광주시 전 주민자치위원이 일상에서 벗어나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고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에너지 발산으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20일 용인시 죽전1동 죽전체육공원에서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 등 70명이 모여 ‘함께하는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겨울나기’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로 제공함으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 정성껏 만든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등은 용인시 내 거주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18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제26회 과천여성 등산대회가 20일 청계산(매봉)에서 2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문원체육공원에서 출발해 10명당 1조씩을 이뤄 문원매봉약수터를 거친 후 매봉정상을 밟고 하산했다. 특히 이들은 ‘온몸으로 가위바위보’ 게임 등 레크레이션을 하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정취를 즐겼다. 신계용 시장은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고양시 행주산성역사누리길과 행주누리길이 TV 교양프로그램에 연이어 소개된다. 시는 KBS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신설 코너인 ‘한국의 길을 걷다’에서 행주산성, 철책길, 고양시 최고(最古) 석교인 강매석교 등 행주누리길과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을 촬영, 21일 방송된다고 20일 밝혔다. 또 SBS ‘꾸러기 탐구생활’에서는 행주산성의 행주대첩이야기, 지난 1970년 무장공비 침투를 계기로 설치된 철책길과 팔각전망초소, 행주산성의 역사를 담은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 등을 담아 오는 25일 방영한다. 특히 최성 시장이 1일 선생님으로 출연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이 역사이야기가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한 고양누리길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테마 길을 조성해 탐방객에게 보는 즐거움, 걷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시는 지난 19일 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A-cube에서 도시농부 교육생 및 미래 도시농부 교육 운영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심토크를 진행했다. 진심토크는 안양시가 시정운영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시 측에 도시농부 수료생의 텃밭 활동을 위한 심화과정을 개설해 줄 것과 도시농업을 체험·견학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만안구에서 시청방향의 버스노선을 신설(개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필운 시장은 “도심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텃밭사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심 속에서 만나는 수확의 기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농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진심토크는 10월 현재까지 26회에 걸쳐 개최해 총 265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처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오는 23일 오후 관내 신천둔치에서 ‘제7회 통일기원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과 국민건강을 접목한 ‘행복한 통일’, ‘즐거운 통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증진 및 시민화합과 소통으로 평화통일에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8군악대 공연을 비롯, 다양한 식전행사와 통일기원 한마음걷기, 북한사진전, 통일기원 풍선날리기, 가족 단위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 경품 등이 진행된다. 안민규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적 숙명사안인 통일문제를 공유함으로써 국민단합, 국론결집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에 일조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가을길을 걸으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구리시는 오는 22~23일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평생학습인들을 대상으로 ‘제11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인생 100세, 소통·변화·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디자인하는 구리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주민자치센터, 학교,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등 54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지역사회 및 분야별 평생학습에 기여한 바가 큰 개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고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건설에 큰 기쁨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행복한 가을을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군포지역 노·사·민·정이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시는 지난 18일 ‘2016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노사 관계자들에게 오는 2017년부터 공공부분(시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 위탁 기관)에서 시행될 ‘군포시 생활임금제’ 등에 관해 설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인각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에 최소한의 문화생활 등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비용을 더한 임금으로 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9월 처음 도입될 생활임금을 7천48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의회에서 지역의 모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가고 근로조건 개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하며 관련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을 주관했다. 이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은 김윤주 군포시장, 한성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장,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회장,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조희련 군포경찰서장, 서호원 고용노동부안양지청장이 함께 채택해 발표했다. 김윤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게 협의회 노사 대표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최근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2016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김포 산타원정대는 김포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제를 찾아내고, 김포지역의 네트워크 발굴과 후원자 연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을 통해 김포지역에서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대장산타로,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도현순 김포후원회장이 대표 산타로 활동한다. 한편, 2016 산타원정대는 각 주관단체를 통해 지목받은 산타가 새로운 산타 2명을 다시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6 산타원정대 출정식(12월20일 예정)까지 1천4명의 산타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