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4급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 류제왕 ◇4급 전보 ▲한미협력사업단장 서종철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지호 ▲복지정책과장 김동숙 〈양평군〉 ▲이종효 지방시설사무관 총무과 근무 ▲남경수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취임 100일 맞은조억동 광주시장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3선에 성공한 조억동(사진) 광주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안전도시 구축을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생활도시를 건설하는 데 역점을 두고 남은 임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등 각종사고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시기에 우리 생활에 가장 기본조건이 안전이라 생각되는 만큼 WHO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며,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현재까지 삼동, 역동, 쌍동, 곤지암 역세권 도시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역세권에는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 등을 조성해 기업투자유치,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 실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포∼광주∼성남∼위례∼신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광주시가 경기 동남부 및 강원, 충청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수원보훈지청은 지난 14일 여주영월근린공원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 박상석 수원보훈지청 보훈과장 및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국토종단 중인 상이군경회 1급중상이국가유공자 ‘희망의 핸드 사이클’ 선수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의 핸드 사이클’은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가 불굴의 투지와 나라사랑의 열정으로 핸드 사이클을 이용, 국토를 종단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호국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희망의 핸드 사이클’은 상이국가유공자들은 핸드 사이클을 이용해 총 366㎞를 이동하게 된다. 수원보훈지청 관계자는 “불편한 몸으로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꼭 힘내서 완주하시고 이 행사에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양평병원 원우회가 지난 14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10여년째 직원들의 물품을 십시일반 모아 바자회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다. 올해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행복돌봄과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대상자 중 생활비, 의료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2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민모(53·서종면)씨는 “지병이 있어 병원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생계가 어려워 병원진료를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하지만 후원금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병원관계자에 고마움을 표했다. 양평군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은 건강문제와 복지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행복돌봄과 직원들은 세심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뉴 코리아 컨트리클럽이 지난 12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개장 4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웃돕기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은 성금 600만원을 15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보육원 4개소와 청소년쉼터 3개소에 난방비로 기탁된다. 뉴 코리아 컨트리클럽 성하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뉴 코리아 컨트리클럽이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성금전달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과 공동 추진돼 안정적·지속적으로 고양시민의 복지나눔 네트워크 구축에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양지오리돌판구이 김인용 대표가 지난 14일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김 사장은 매년 이맘때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인 오리구이를 대접하고 풍물단 등을 불러 잔치를 벌여왔다. 올해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사장은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인데 상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석 광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 섬김에 앞장서는 김인용 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시 송산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50여명의 통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산동 소재 1천300㎡ 규모의 농지에서 그동안 정성들여 심고 가꾸어 온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된 2t(200상자)의 고구마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무상으로 임대 받아 지난 봄부터 5개월 동안 통장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경작해 왔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원유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협력해 관내 휴경지를 활용한 농작물 경작으로 수확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사랑과 따뜻한 정이 흐르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송산2동장은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이웃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4일 영은 미술관에서 관내 초·중·고교 신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4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 총 30시간 중 최종 연수 ‘비상하는 새내기 교사’ 과정으로, 예술체험활동과 자기성장 결과 나눔으로 이루어져 신규교사의 교양과 연수 결과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다. 연수내용은 신규교사들이 교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문서 작성 방법, 회복적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학급경영 우수사례, 광주하남지역 사회문화 이해, 예술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민(광주초교) 교사는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같은 신규교사와의 만남에서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교직의 첫발을 딛으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신규교사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연수를 마치는 신규교사들에게 “이번 연수에서 배운 바를 통해 미래의 이 나라 주인공들이 소중한 꿈과 끼를 키우고, 학생들 개개인에게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며, 전문가로서의 교사, 초심
최근 경찰이 초동 상황전파를 통해 신속히 정신지체 여성을 찾아 인계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쯤 인천에 거주하는 동생 김모(59)씨가 성남시에 사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후 공중전화로 “언니집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소식이 끊겼다는 언니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신고 내용을 접수한 종합상황실은 전화한 공중전화의 위치추적, 파출소 상황전파, 인상착의 확인, 타격대 긴급출동 등을 지시했고, 그 결과 1시간만에 동생을 찾을 수 있었다. 112 상황실 관계자는 “정신지체자 관련 건일 경우, 조기해결만이 능사라는 일념으로 적극 임했다”며 “상황전파, 집중 수색 등 신속처리를 통해 좋은 사례를 보여준 듯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여러사람과 함께 먹으니 밥맛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지요.” 지난해 행복밥상 1호점(봉평막국수)을 시작으로 관내 11개의 나눔식당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밥상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양평군 서종면·강하면 등에서 총 107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식사 전에는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의 협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혈압체크 및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고, 식사 후에는 대한적십자 양평군지부협의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곤충박물관, 민물고기 생태학습장, 양평미술관 등 관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복밥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준 행복나눔식당 사장님들과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밥상의 올해 마지막 일정은 이달 중순부터 약 한달간 진행되며, 여기에는 몽실식당, 육콩이네, 가미봉한우집을 비롯한 총 11개소의 나눔식당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