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오산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 소식에 지역 정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기존 구도가 확정되는 듯했던 분위기 속에서 나온 이번 공모는 선거 판세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가 오산시장과 함께 역내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에 대한 추가 모집을 공고하면서 지역 정가에 또 다시 '깜깜이 전략공천설'이 고개를 든 것이다. 기존 예비후보들만으로는 본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역위원장과 중앙당의 판단이 깔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맞춤형 공모'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기존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공정한 경선 원칙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오산시 민주당의 현 작태를 보면 시민을 위한 정책 대결은 간데 없고, 오직 '공천장'을 향한 눈치싸움과 구태의연한 방식이 판을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존 후보군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진행된 추가 공모는 그 자체로 "특정 인물을 밀어주기 위한 판 짜기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지역에 대한 고민이나 비전 제시 없이, 오직 중앙당과의 인맥이나 '전략공천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김수우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2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지금 평택에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닌 통합이며, 실험이 아닌 검증된 실행력”이라며 “민주당이 지켜온 민생 중심의 가치와 책임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승리와 평택의 미래를 위해 공재광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고려대학교 정책학 박사 출신으로, 제7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평택의 주요 도시개발 정책을 현장에서 경험한 정책형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시민이 주인 되는 더 새로운 평택’을 기치로 ▲투명 행정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광역교통망 구축 등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후보 간 연대를 넘어 민주당 내 정책 역량과 행정 경험이 결집되는 흐름으로 해석되며, 오랜 기간 당을 지켜온 인사의 결단이라는 점에서 공재광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원팀’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안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규모별로 구분해 세무조사 추징율과 전년 대비 증가율, 조사 수행 비율 등 세정 전반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안성시는 3그룹에서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사 대상을 사전에 선별하는 절차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와 주민세 누락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총 25억 원 규모의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기업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협력을 유도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 분석과 원칙에 기반한 세무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탈루 세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정한 조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시가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택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접수된 611건 가운데 171건, 약 3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규모는 56억 원이다. 공모 분야는 ▲평택시 전반의 현안 해소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청 더나은평택(주민참여예산, 주민참여예산 제안하기)을 통해 제출하거나,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의 승인 후 2027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좋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인근의 급전구분소 설치 문제를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2400세대의 아파트 단지 일대가 급전구분소 설치 소식으로 발칵 뒤집혔다. 평온했던 주거 단지는 어느덧 투쟁의 현장으로 변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생존권과 건강권을 지키겠다"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경기신문이 방문한 지난 20일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 아파트 주민 회의실에선 아파트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급전구분소 설치 문제를 두고 주민들과 관계 기관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민 대표단, 오산시 관계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그리고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주민들은 2400여 세대로 주민이 만여 명에 육박하는 대단지 아파트와 유치원 바로 옆에 고압 전류가 흐르는 급전변전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민들은 변전시설 가동 시 발생할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따라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제3의 전문기관에 의한 보다 정밀한 환경영향평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아울러 전체 추진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부
안성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연화육’을 선보이며 어린이 급식 적용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월례회의에서 안성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뒷다리살 연화육’ 응용 메뉴 설명회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연화육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주식회사 선진이 공동 개발한 로컬푸드 제품으로, 무첨가 연화제를 활용해 돼지고기를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돼지 뒷다리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은 부위지만 조리 시 식감이 질겨질 수 있어 소비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화육을 활용한 다양한 급식 메뉴가 함께 소개됐다. 미니 한돈버거, 토마토 파스타, 찹스테이크, 포크플로스 야채죽 등 어린이 기호를 고려한 메뉴가 시식 형태로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제품의 맛과 식감, 활용 가능성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조리 방법과 공급 방식 등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심상철 농축산유통과장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를 어린이집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급식 현장 도입을…
국민의힘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 전반의 구조 변화를 목표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천 예비후보는 “안성은 인구 정체와 산업 기반 부족, 교통 인프라 한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도시 구조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해 안성을 수도권 핵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교통·도시개발·산업·환경·관광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10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은 ▲GTX·SRT·KTX 등 철도 유치 ▲150만 평 규모 신도시 조성 ▲안성시청 이전 ▲서안성~지제역 도로 신설 ▲144홀 파크골프장 조성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추진 ▲공도 스마트 IC 신설 ▲SK하이닉스 방류수 문제 재검토 ▲철도과 신설 ▲호수 자원 활용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철도 유치를 통해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신도시 조성과 시청 이전을 통해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유치 기반 조성과 일자리 확대,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환경 문제 대응, 관광 자원 개발 등을 병행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천 예비후보는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유원형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공도·양성·원곡·안성3동·대덕·미양·고삼)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군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 양운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예비후보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윤종군 국회의원과 정진욱(광주 동남갑)·김상욱(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유원형 후보는 준비된 인물”이라며 “당선 시 국회와 도정이 함께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운석 도의원과 임원신 고문단 전 회장도 축사를 통해 유 예비후보의 지역 활동 이력과 역할을 언급했다. 유원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개소식은 안성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 정책과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은 교통과 산업, 주거 환경이 변화하는 시기에 있다”며 “그 변화가 시민 생활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공도를 중심 생활권으로 육성하고 철도·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성3동과 원곡의 생활환경 개
조 용호 오산시장예비후보가 지난 21일 2시 오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변을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지역 사회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시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 예비후보는 오산의 미래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계획 9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산업 도시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 도시 ▲골목이 살아나는 경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관광·체육 도시 ▲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약속했다. 조 용호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현재 오산시가 마주한 정체 현상을 지적하며, '행정 전문가'이자 '현장 전문가'로서의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예산으로 해결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의…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의원(오산시 지역위원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도현 후보는 지난 2월 조국혁신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예비후보 자격심사 '적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 당의 최종 공천을 확정 지으며 오산시장 선거를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조국혁신당은 전 도현 오산시 지역위원장을 공천하며 "대한민국 지방정치의 판을 바꿀 책임 있는 인물"이라 평가했으며, 전 후보 또한 SNS와 언론을 통해 "이번 공천은 출발이 아니라 증명의 시작"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 후보는 이번 출마의 핵심 기치로 '부패 제로, 국힘 제로'를 제시했다. 특히 세간의 관심사인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정치는 유불리를 따지는 선택이 아니라,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과정"이라며 "연대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완주하여 조국혁신당의 선명성을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그동안 오산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실무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시정을 약속했다. 주요 활동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