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의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 부평구는 오는 11월까지 인천시, 인천경찰청,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수역사거리는 27건, 벽돌막사거리 42건, 부평여고 입구 18건, 송내IC 입출구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개선사업 대상도 이곳이다.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거리를 조정하고 횡단보도 투광등과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구간별 미끄럼방지포장을 통해 차량속도를 감속하는 시설물도 추가할 계획이다. 부평여고 입구에는 이륜차 단속을 위한 후방신호과속단속카메라를, 벽돌막사거리에는 바닥신호등도 설치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우려가 있는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4800곳에 위치 표식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위치 표식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빗물받이 위치 발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낙엽이나 쓰레기 등에 빗물받이가 막혀 침수가 발생하면 혼탁한 물에 가려지고 야간 식별도 불가능해 대처가 어렵기 때문이다. 구는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고 최근 완료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빗물받이 위치 표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표식을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고휘도 반사필름으로 개선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경계석 이상 잠기는 상습 침수구역에는 사각 스탠드형 표식판 및 푯말을 설치했다. 그 외에는 원형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여러 침수 형태에 따라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위치 표식에는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라는 문구를 넣어 구민들의 협조를 유도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지역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침수로 인한 구민 피해가 발생하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광역교통버스(M버스) 배차 간격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김 청장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반면 송도국제도시는 입주민들이 증가하면서 M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시와 협업해 광역버스의 입석인원의 증가로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했다. 시가 시민행복교통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버스 증차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교통불편 해소와 대책마련을 위해 약 30여명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IFEZ 교통대책 TF’를 구성하고 최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중 개최 예정인 교통대책 TF 2차 회의와 관련해 6월 한달 동안 교통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중구는 폭우로 붕괴사고가 발생한 송월동 재개발구역 빈집에 대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붕괴사고는 지난 28일 오후 1시 10분쯤 발생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내린 호우로 균열부가 약해지면서 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붕괴 부분 인근 토지에 주택이 없고, 통행인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는 사고 직후 박영길 부구청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중부소방서·중부경찰서 등과 협력해 사고지역을 통제했으며, 주변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또 2차 붕괴 예방을 위해 건축물관리법 제21조에 따라 건물 소유자에게 긴급 해체 명령을 내렸다. 지난 29일 오후 3시쯤 대상 건물 해체를 완료하고, 펜스 설치 등 안전조치 했다. 중구는 장마철 빈집 주괴 사고 예방을 위해 건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관리와 정비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5월 말까지 빈집 7개 동을 해체했고, 하반기 추가 사업을 통해 무허가 빈집 등 약 10개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빈집 정비는 건물 소유자가 정비 사업에 동의해야만 가능하다. 구는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동구가 페럼공원에 게이트볼장과 족구장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31일 페럼공원에서 게이트볼장·족구장 준공식과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게이트볼 동호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을 마친 뒤, 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동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앞서 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국제강과 부지사용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페럼공원 내 주차장 일부를 활용해 게이트볼장 1면(30m×19m)을 조성했으며, 기존 족구장 2면을 정식규격에 맞게 1면(22m×35m)으로 다시 만들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페럼공원 게이트볼장과 족구장을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해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지난 31일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인천 서구 주민들의 함성과 환호가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 가득 찼다. 서구가 지난 31일 하나은행과 함께 개최한 ‘60만 서구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푸른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평일 저녁임에도 많은 6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해 ‘인구 60만 돌파’를 축하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즐겼다. 기념행사인 1부에서는 각 세대, 계층별 주민이 참여해 만든 축하 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기념 이벤트로 60만 번째를 넘어 전입을 한 가족과 출생신고를 한 가족에게 강범석 구청장과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이 기념패를 전달했다. 기념 세리모니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60만 서구시대, 역사가 되는 2023년’ 피켓을 함께 들며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부 행사서는 청라에 본사 이전을 앞둔 하나은행과 함께 마련한 ‘푸른음악회’가 진행됐다. 에픽하이, 다비치, 나태주, 제니스 등 대중가수 공연으로 시원한 저녁 날씨와 함께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가 28년 전 구청장으로 일했던 서구는 당시보다 2배 이상 인구가 증가해 60만 명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자치구 중 인구 2위, 면적 1위
몽골 의료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지난달 31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다시 찾은 행복'을 주제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17개의 의료기관을 포함한 인천 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 22개 기관 46명과 함께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았다. 설명회는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돼 비즈니스 상담 434건, 유치계약 35건, 주요 국립병원과 민간병원, 국영기업과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의 업무협약 10건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또 몽골 현지 지자체, 의료기관, 몽골관광협회, 몽골한국관광협회, 현지 에이전시 등 140여개 기관이 설명회에 참여해 인천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다졌다. 인천 방문외국인 의료관광객은 2019년 2만 4864명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5279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 방문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 7905명을 기록하며 점차 증가세로 돌아선 가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제학교 유치는 초기비용이 1000억~2000억 원 가량 투자되는 반면 사업비를 단기간에 회수하기 어렵고, 골든테라시티 조성 사업 자체가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투자자가 선뜻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악재를 맞았다. 실제 2021년 말 국제학교 용지 바로 옆 8만 9358㎡ 규모 공동주택용지 1·2블록을 경산국제학교개발원(주)이 알앤에프코리아로부터 사들여 영국 국제학교가 들어온다는 얘기가가 들려왔지만, 최근 공매 물건으로 등록됐다. 경산국제학교개발원은 캐나다 자본의 외국계 투자기업으로 국제학교 유치와 함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하는 시행사다. 인천경제청은 국제학교 용지 중 일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 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으나 국제학교 부지 축소에 따른 주민 반발도 거세다. 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유치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천시는 영종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영국의 노드 앵글리아 에듀케이션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상까지 벌였다. 하지만 국제학교 설립 주체를 비영리기관
300만 인천의 입법을 담당하고, 연간 14조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인천시의회가 정작 시민 소통을 위한 홍보 전담부서는 없다. 홍보 전담부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천시의회 조직에 추가 정원이 필요하지만, 자리를 빼앗기는 집행부에서는 난감한 기색이다. 이런 와중에도 인천시가 ‘재외동포웰컴센터기획과’를 새로 만들겠다고 나서 인천시의회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6대 광역시 가운데 지방의회에 홍보 전담부서가 없는 곳은 인천시의회가 유일하다. 인천시의회는 총무담당관실 아래 5개 팀 중 2개를 보도팀(5급 팀장 포함 6명)과 미디어홍보팀(5급 팀장 포함 8명)으로 지정해 운영할 뿐이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특·광역시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제주 등의 지방의회는 모두 4급 담당관을 중심으로 홍보 전담부서가 있다. 최근 SNS를 비롯한 소통 창구 증가와 함께 임시회·정례회 등이 인터넷으로 생방송 되면서 인천시의회에도 관련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의회도 홍보담당관실(총괄 4급)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집행부인 인천시가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홍보담
인천시가 농업인과 어업인들에 대한 수당 지급을 다시 추진한다. 그런데 군‧구마다 생각이 달라 같은 인천에서도 지역별로 농어업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에 차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10개 군‧구에 의견을 물었다. 인천의 농업인과 어업인 2만 가구에 내년부터 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찬성하는지 여부의 내용이었다. 현재 시는 농어업인들에게 연 6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되, 재원은 시와 군‧구가 반씩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업인 숫자가 적은 중구‧동구‧부평구‧연수구‧미추홀구는 제각각이었고, 숫자가 제법 있는 남동구‧계양구는 예산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서구는 시에서 모든 예산을 부담하면 찬성한다는 입장이니, 사실상 자기 돈을 들이지 않겠다는 반대 입장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대상자의 3분의 2가 사는 강화군은 수당을 연 120만 원으로 올리고, 예산 부담을 시와 군이 각 7대 3으로 요구하고 있다. 2년 전 수당 지급이 백지화됐을 때 했던 요구 그대로다. 의미 있는 찬성은 강화군 다음으로 대상자가 많은 옹진군 뿐이다. 옹진군은 2년 전에도 수당 지급에 찬성했었다. 시는 앞서 2021년에도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한 바 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