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및 옹벽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하 터파기 및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높이 5m 이상, 길이 100m 이상 옹벽 등 30개소로, 파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중 구조·시공기술사 등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배부한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흙막이 공법 안전기준 준수 및 계측관리 상태 점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준수 여부, 옹벽 균열상태 및 주변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병원에 재직 중인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선임된 산업보건의는 비상근직으로 위촉 기간은 1년이다. 파주시 산업보건의는 파주시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희망일자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방역업무 종사자 등 400여 명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해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는 상태별 조치사항에 관한 의학적 소견을 내고,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작업장의 건강장해 요소를 없애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려고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며,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중대재해 전담요원(2명) 등으로 중대재해예방TF팀을 구성했으며, 산업보건의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에 관한 안전관련 규정을 정비 및 수립하고 사업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
파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파주시 관내 1334개소에 설치된 3237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4시경 금촌 축협 부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사건을 확인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해 긴급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25일엔 운정 메아리공원에서 저혈당 쇼크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해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이래 파주시 구석구석 설치된 CCTV를 통해 재난, 방범,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을 통합 관제함으로써 파주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교육지원청 정문에서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들이 각종 행사모임의 증가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따른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 됐다. 행사에 참여한 소속 교직원들은 음주운전 근절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은 음주운전 근절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청 내 메신저를 활용하여 음주운전 적발 시 징계처분 및 징계가 강화되었음을 동시에 안내했다. 정필영 교육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항상 주의가 필요함을 전 직원들이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청렴 문화 정착·확산 및 상호협력을 위해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은빛사랑채와 민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렴문화 확산 및 부정청탁 근절 ▲유기적인 업무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내가 지키는 평생청렴, 나를 지키는 평생보험!’ 이라는 노인장애인과 청렴 현수막을 제작하여 민·관이 서로 존중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자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상호협력하며 부패, 이해충돌 근절에 대한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60개교 초등학교 3~4학년 1만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에 5억 18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 보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수영법 ▲호흡법 ▲체온 유지법 ▲안전한 곳으로의 진행 방법 ▲수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 등 이론교육 4차시, 수영장 실기교육 6차시 과정으로 총 10차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는 만큼 교육운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론 교육과 실내 체험교육만 실시했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0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 전동보장구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차량 내 전동보장구 충전이 가능한 특별교동수단을 거점 차고지별 1대씩 총 3대를 운영하여, 고객 요청 시 목적지까지 이동 하는 동안 전동 휠체어 충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고,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동휠체어가 도로에서 갑자기 배터리 방전으로 멈춰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동권을 저해하는 현실을 감안해 시민수요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안 된 것이다. 공사에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특별교통수단(슬로프식) 36대 전차량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휠체어 공기주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학조 사장은 “이용고객인 교통약자들의 입장에서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서원밸리에서 주최하는 자선 ‘그린콘서트’ 행사장에서 어린이·가족대상으로 ‘아동안전·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및 경찰 제복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경찰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서, 18세 미만의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와 함께 어린이들이 경찰 제복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경찰 간접 체험기회도 제공하여 아이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김용웅 서장은 “아동 실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금릉역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파주시 출마자들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쳤다. 조 후보는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이 6년간 첫 삽도 못 뜬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해내겠다”며 김은혜 후보께 “IT글로벌기업 CEO 출신인 제가 있는 파주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해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파주시는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강요받은 아픈 손가락”이라며 “조병국 후보와 함께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아침과 저녁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금릉역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파주시 총력유세에서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파주시 국민의힘 출마자 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함진규 전 국회의원, 신보라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배우 전인택씨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비상재난체계 점검과 화학물질 유출확산 방지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대비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로리, 화학물질용 보호구, 세정시설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재난체계 가동 ▲부상자 구조 활동 ▲공공수역 유출 사전 차단,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정화활동 ▲후속 조치 단계에서의 추가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정리 정돈 ▲상황 종료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실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상황에 충분히 대비하기 위한 방제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