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중구와 동구를 잇는 만석고가교를 찾아 “도로 교량, 터널 등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시민들의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안전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천지역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살피고자 추진됐다. 유 시장은 만석고가교의 ▲보도 구간 이상 유무 ▲바닥판·거더 등 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교각 등 기초 구조물의 균열・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도로 교량과 고가도로를 관리하는 종합건설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10개 군・구의 교량 273곳(시 관리 149곳, 군・구 관리 106곳, 국가 등 기타 18곳) 안전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인천지역 교량 273곳 중 준공 30년이 넘으면서 안전 등급이 C등급(보통)인 교량은 36곳으로 파악됐다.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미흡)이나 E등급(불량) 교량은 없었다. 시는 올해 114억 원을 투입해 도로 교량, 터널 등 시설물의 교면 재포장과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을 6월까지 완료한 후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새로운 약국이 문을 열었다. 인천 옹진군은 외부인 약사가 약국 개설등록을 마치고 백령도에서 약국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백령도의 유일한 약국이 문을 닫았다. 그동안 주민들은 의약품을 원활히 공급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군은 불편했던 주민들의 약품 구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덕 약사(74)는 “전국 여행을 다녀보니 섬 지역의 의료서비스 시설이 열악하다”며 “섬 지역에서의 근무가 의미 있는 일로 다가왔다. 섬 의료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군은 전국 최초로 ‘섬지역 민간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약국이 없는 섬 지역에서 약국 개설을 하면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약국 운영자에게 약국 임차료와 주거 임차료를 매월 80%씩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지원 한도는 약국 임차료 월 200만 원, 주거 임차료 월 100만 원이다. 아직 백령도를 제외한 다른 섬 지역 지원자는 없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지역 간 불균형이 없도록 약국 유치 확대 등 노력하겠다. 주민들을 위한 친절 의료서비스도
인천시설공단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 의지를 응원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설 명절 맞이 소외계층 지원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전국 경실련이 선거제 개혁을 두고 국회 전원위원회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규탄하며 비례성을 강화한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밥그릇 챙기기 그만하고 기득권 양당구조 타파하는 선거제도 도입하라”고 밝혔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제 개편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정개특위가 세 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하고, 여야 지도부가 국회 전원위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선거제 개편 논의가 이뤄졌다. 단체는 “선거제 개혁의 방향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개별 의원들이 각 당과 국회의원들의 이해타산이 계산된 의견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며 “20년 만에 전원위가 열려 선거제 개혁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근시안적인 임시방편을 내놓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비례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는 선거제로 개혁해야 한다며 ▲비례대표 의석 비율 확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시 위성정당 창당 방지 ▲중대선거구제 변경 검토 중단 등을 촉구했다. 또한 충분한 숙의과정이 보장되는 제대로 된 공론조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이 ‘2023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 등 48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대학원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등 협동과정과 재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융합전공, 반도체소자공정융합전공, 스포츠의학융합전공 등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풀타임(Full-time) 신입생 기준 장학금 수혜율은 2021년, 2022학년도 각각 97%, 2023학년도 1학기엔 98.9%에 이른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은 매년 평균 1000만 원 이상이다. 대학 알리미 기준 재학생 1000 명 이상 규모의 사립대학 일반대학원 중 2021년 1위, 2022년 2위를 기록했다. 직장인 재직자 신입생 장학금 수혜율 또한 80%를 상회한다. 학위과정에 따라 학사, 석사학위 소지(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13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비롯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18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선수단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7.7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1885.8점을 넘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편아해 선수는 633.1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632.3점을 넘어섰지만 안타깝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는 조가은 선수가 578점으로 은메달을,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편아해 선수가 58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소총에서 유선화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남동구가 다음 달부터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출생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마련했다.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만 지원하던 월 5만 원의 0세 반 운영비를 정부 지원 어린이집에도 지급한다. 어린이집 유형별로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조리원 수당은 어린이집 1곳당 6만 원이다. 기본급 외에 수당이 없던 조리원에게 수당을 지원해 처우개선에 힘썼다. 올해부터 구는 구‧시비로 월 42만 원을 지원하던 민간‧가정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를 구비로 6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전액 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안에 2448만 원과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구는 올해부터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에만 지급하던 명절 수당 월 5만 원도 모든 보육 교직원으로 확대한다. 장기근속장려지원금 월 3만 원도 동일 어린이집 4년 이상 근무자에서 3년 이상으로 변경했다. 내년에는 월급제 대체 조리원을 채용해 휴가 등으로 공백이 생겨도 영유아에게 안정적으로 급식과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격려수당 등 어린이집 평가등급에 따라 지급금액에…
인천 부평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평구청사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평경찰서를 비롯해 삼산경찰서, 부평구, 부평·삼산 모범운전자회, 부평·삼산 녹색어머니연합회, 북부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단횡단 예방, 우회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보행·횡단 중 전자기기 사용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과 습관이 바뀌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iH(인천도시공사)가 부채중점관리대상 기준인 부채비율 200% 미만을 달성해 건전한 재정상황을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H는 2022 사업연도 결산결과 매출액 1조 384억 원, 당기순이익 1404억 원과 함께 부채비율 198.5%(부채 5조 9894억 원)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iH의 흑자 경영기조는 2014년도부터 시작해 2021년도엔 당기순이익 3037억 원의 창립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등의 택지공급사업 매출 9643억 원과 구월1·6, 송도3 아파트 분양전환, 검단AA16 주택사업으로 인한 매출 479억 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아울러 iH는 이러한 수익을 기록하기 위해 이사회, 경영회의, 경영관리위원회 등을 통한 중장기적인 목표설정과 실적 점검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재정건전화 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불안 요인으로 인한 금융시장과 건설경기 불안 확산 상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2022년도 결산에서 가장 긍정적인 신호는 2014년도 8조 981억 원까지 치솟던 부채규모가 2022년 5조 98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가 빠르면 이번주 중 청라시티타워 사업자에 해지 통보를 한다. 17일 LH에 따르면 이번주 본사에 사업자 해지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는다. 청라시티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로 추진됐지만 LH와 기존 사업자 간 공사비 증액에 대한 이견으로 십수년간 지지부진했었다. LH는 큰 틀에서 합의한 분담률 66 대 34에 맞춰 사업비 5600억 원을 분담하자고 했다. 청라시티타워㈜(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는 분담률이 아닌 당초에 정한 220억 원만 부담하겠다고 했다. 이에 LH는 분담률 협의는 타워부 공사를 시작한 뒤 하고 우선 최대보증금액(GMP)계약을 진행하자고 했다. 그러자 청라시티타워㈜는 분담률 협의 없인 GMP계약을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LH는 기존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주)와 사업협약 해지 절차를 밟았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LH에 청라시티타워를 지어만 준다면 그 뒤 운영은 경제청이 맡겠다고 제안했다. LH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인천경제청과의 정상화 협의를 확정 짓기로 했지만, 아직 당초 사업자였던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 해지 절차가 남아있다. 현재 사업 해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