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고온다습한 바람으로 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부터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소나기는 이날 밤까지 수도권 곳곳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내륙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시간당 30~60㎜씩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올 전망이며 22~2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중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이 내리겠다. 23일 저녁부터는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동진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기압에 의한 비는 중부지방에서는 25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이 비가 그치면 다시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22일 아침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8~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비가 내린 후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바람이 불어도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간 경기도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명으로 집계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열탈진 증세가 나타날 시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주년 기념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9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는 간호협회의 영문 명칭을 본래의 취지에 맞게 'Korean Nursing Association'으로 변경했다. 그밖에 협회 목적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서면결의의 근거를 마련하고, 목적 사업에 교육서비스업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또 타학회에서는 연구하기 어려운 분야의 연구를 위해 간호학회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학술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협회 임직원이 정관이나 회무에 의한 사항의 실행과 관련해 회원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그동안 협회 운영상의 미비한 점을 보완했다. 한편, 간협은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가 마련한 행사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국민참여형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유튜브 쇼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 작품을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홍보했다. 시상식에서는 영상 작품 조회수 순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 참가상으로 선정된 5편의 우수참가상 수여자들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부상품이 주어졌고, 조회수 우수상 수상자들에게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쇼츠 #차만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차만손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차만손 쇼츠영상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여 경기도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이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하는 등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보행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가족친화적 독서활동에 나섰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18일 2023년 상반기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에서 최우수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나무가 자라는 모습으로 형상화해 전시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최우수가족은 해당 프로그램에 신청한 가족 중 6개월간 가족 도서대출량과 독서진흥 프로그램 참여도를 평가해 이루어졌다. 시상자는 685권의 책을 읽은 김수년 가족으로, 최우수 가족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가족이 함께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시상하였으며 1년 동안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부여했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독서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책 읽는 사회문화의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발안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체력교실에 참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발안초등학교) 각양각색 민족과 언어가 공존하며 다름을 어울림으로 바꾸는 교육공동체가 있다. 바로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발안초등학교다. 지난 1935년 개교한 발안초는 현재 전교생 275명과 교직원 46명이 함께 선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발안초는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해 작은 지구촌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국적의 학교 구성원을 갖추고 있다. 전교생 중 다문화 학생이 40%를 차지하며 다문화 학생 중 절반이 러시아 언어를 사용하는 중도 입국 학생들이다. 발안초 재학생들은 각기 출신지가 다르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거나 다툼이 일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져 공생하는 방법을 학교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기 때문이다. 발안초에 부임한 교사들은 문화적 충격을 겪는다고 한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를 경험하는 경우를 교직 생활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언어가 제각각 달라 수업할 수 있을지, 문화적 성향이 모두 다른데 다툼은 없는지 등의 우려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런 우려와 달리 무난한 수업 진행은 물론 미래 학교에서
수원시의회는 21일 수원시청 및 4개 구청의 을지연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3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등 의회 의장단은 을지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니만큼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최근 수원시청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폭발물 위협이 있었는데, 을지연습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이 강화되고, 체계화된 상황처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명령 발령’을 시작으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이 참가한다. 이날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2~24일 일일상황보고회를 하고, 22일에는 팔달구 주관으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팔달구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3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 22~23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 토의를 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을지훈련으
아르바이트하러 온 남성을 빌라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강도·감금·폭행 혐의로 A씨(26)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2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 김포 시내 빌라에 20대 C씨를 감금하고 사채업자를 통해 휴대전화로 500만원을 대출받게 한 뒤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관련 일을 할 아르바이트생을 물색하다가 C씨가 찾아오자 2개월 이상 숙소에 데리고 있으면서 감금하고 귀가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지난 16일 도망쳤다가 다음 날 A씨 일당에게 다시 붙잡혔다. 경찰은 C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빌라에서 A씨 등 2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3명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당은 처음에는 도박사이트 일을 시키려고 C씨를 불렀다가 사이트가 없어지자 감금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C씨에게 대출한 사채업자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태국에서 여성들에게 음란행위를 한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방송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유튜버 2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해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동남아 여행과 관련한 채널을 운영하는 전업 유튜버인 A씨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연령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방송과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생방송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흔적을 지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생방송 1회당 1만~30만 원 상당 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익금인 1130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해당 의혹이 제기되
연일 이어진 불볕더위로 경기도에서 누적 온열질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20일 경기도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지난 18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가 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첫 온열질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608명으로 늘면서 6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이날까지 온열질환자는 353명을 기록한 작년 한 해 동안의 온열질환자보다 255명이나 많다. 시군별로는 오산·남양주·평택·광주 각 3명, 이천 2명, 동두천·포천·의정부·안성·파주·광명·안산 1명씩이다. 이날 최고 33도 내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주시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고, 여주시를 제외한 경기도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도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구성해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고 31개 시군에서도 545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1일까지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야외 활동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격렬한 운동이나 무리한 논밭일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