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제주산 당근 200톤을 대량 매입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을 매입해 현대그린푸드의 단체급식, 식음료(F&B) 브랜드, 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매입을 통해 제주 당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고객들에게는 고품질 당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양파, 감자, 산천어 등 과잉 생산된 농산물을 매입해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식자재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6일까지 명절 인기품목 약 230여 종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마음가득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보통 10만원대에 집중돼 있던 명절 선물 상품 가격대를 5만원 미만·10만원 미만·30만원 미만·30만원 이상 등으로 세분화하고 가격 구간별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10만원 미만 품목을 예년보다 최대 20% 늘렸고 한우, 홍삼 등 20만~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작년보다 약 25% 확대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설이 2월 중순이라 임박해 준비하기 보다는 연초부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속 선물세트부터 고급 한우 등 명절 인기 상품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LG생활건강은 20일, 구찌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 ‘알케미스트 가든’의 신제품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로럴 벌스는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의 향을 매혹적으로 조합한 향수로, 황혼에서 새벽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시적인 여정을 담아냈다. 탑 노트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느낌의 자스민 삼박과 과일 향, 미들 노트는 신선함과 스파이스함이 가미된 스모키 노트와 마른 잎사귀의 향을 담은 스리랑카 홍차, 베이스 노트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로 구성됐다. 플로럴 벌스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상징하는 옻칠된 내추럴 그린 색상의 유리 병에 담겼으며, 황금빛 잔을 중심으로 금색 나뭇잎을 느슨하게 늘어뜨린 하트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플로럴 벌스는 어둠과 빛이 만나는 곳에서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가 어우러져 강렬한 표현력을 지닌 향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구찌 뷰티의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과 백화점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관리 솔루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Cloud Native)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VXT 캔버스(Canvas)'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이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Pixabay)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 '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이
롯데정보통신이 CES 2024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 ‘EVSIS’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15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칼리버스는 초고화질 VR촬영 및 그래픽 합성, 리얼타임 렌더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HMD뿐만 아니라 3D모니터, PC, 모바일 등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올해 CES에서는 특히 생성형AI 등을 적용한 유저 참여형 신기술로 큰 관심을 받았다. ‘AI 모바일 스캐닝’은 누구나 모바일 기기로 자신의 제품을 촬영해 가상 공간에 나만의 디지털 오브젝트를 5분 이내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라이브 메타버스 스트리밍’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이다. EVSIS는 전기차 충전기와 플랫폼을 전시했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계약 문의가 쏟아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정보통신은 CES2024에서 선보인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IT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가는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된다. 신 부회장은 2021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글로벌 위기로 무너진 국가 · 사회 간의 신뢰 회복 방안이 논의된다. 신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과 만나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시작으로 첫 번째 청소년올림픽인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을 포함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스노우 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오는 17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과 강원도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외부에는 약 8m 높이의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연사를
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아파트 면적에 따라 청약통장 움직임이 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아파트에 17만 547건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이는 수도권 전체 1순위 청약통장의 26.4%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102㎡ 초과 135㎡ 이하 중대형 아파트에 1만 6408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됐다. 이는 비수도권 전체 1순위 청약통장의 3.72%에 불과하다. 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분양가 부담이 적고,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4월 청약제도 개편으로 중소형 아파트에서 추첨제가 적용된 점도 수도권 소형 아파트 인기를 부추긴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소형과 중소형 면적을 주력으로 배치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며, 두산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 레브 탄주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프리미엄 라인 ‘FILA+’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FILA+는 휠라의 100년 넘는 역사와 레브 탄주의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라인으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휠라의 풍부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실루엣과 장인정신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레브 탄주는 런던의 활기 넘치는 스케이트 문화에 영향을 받고 성장한 인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케이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폭넓게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FILA+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휠라 브랜드 유산의 상징인 F박스 로고를 변형해 발전시킨 데 있다. 레브 탄주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 배경에 그린과 보다 밝은 레드를 적용, 기존 F박스 로고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레브 탄주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하려는, 프리미엄 브랜드
하나카드의 주력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 가 출시 1년 만에 50만 매를 돌파했다. 15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출시된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손님 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더카드는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할인’과 ‘하나머니적립’ 중 선호하는 서비스 혜택방식, 실적 조건뿐 아니라 혜택의 크기(0.1~70%)까지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형태의 카드 상품도 직접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해놓은 추천 ‘맞춤혜택조합’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손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 총 7개의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런칭한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 원더마켓으로 고객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