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천시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추돌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났다. 28일 오후 5시 49분쯤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 대전방향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또 두 번째 차량과 뒤 따르던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하지마비,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관계 당국은 소방헬기 및 닥터헬기 등을 투입해 중상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무리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박진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 교원단체들과 함께 교권보호 방안 모색에 나섰다. 28일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임 도교육감과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3개 교원단체와 만나 교권보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원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교육권이 침해받는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사를 대상으로 한 법률 및 인적 지원, 교육활동 침해 주체에 대한 적법한 대응 조치 등을 주문했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령을 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부와 의회에 개정을 요청하고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갖추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등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근무시간 중 학부모 민원이 오는 것은 교사가 직접 대응하지 않고 기관이 처리하도록 체제를 갖추는 등 교육청이 교사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이사무열 씨 별세, 김용남(전 국회의원) 씨 빙부상 = 28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 82), 발인 30일, 장지 신세계공원묘지. ☎ 031-787-1500
전국에서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가 속출한 가운데 인체에 유해한 위험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났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최근 우편물을 미지시료 분석 방식으로 검사해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소는 우편물에 화학·생물·방사능 위험물질이 포함됐는지 검사한 결과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우편물에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거듭 확인됨에 따라 경찰도 테러 연관성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들이 화학·생물·방사능 검사 이후에도 이상 반응을 호소해 미지시료 검사까지 한 것"이라며 "검사 결과 위험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우편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사랑의열매는 27일 ㈜선일로부터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황의중 ㈜선일 회장과 임직원들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일은 화성시 소재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7년 포항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해 5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황의중 ㈜선일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2023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사례.1 교사 A씨는 '아이의 편지를 앞에서 읽지 않았다'며 학부모에게 신고당했으나 '혐의없음'을 받았다. A씨는 교권이 침해됐다며 학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합의금을 주고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답만 돌아왔다. #사례.2 교사 B씨는 떠든 학생에게 주의를 줬으나 학부모는 '정서적 학대'로 민원을 넣었다. 교장은 자초지종을 듣지 않고 B씨를 신고했으며 화난 채 찾아온 학부모에게 B씨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B씨가 '혐의없음'을 받자, 교장은 "절차대로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교사를 보호해야 할 학교장이 정작 '학교 평판'에만 몰두해 악성 민원에 내몰린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사건을 무마, 은폐하려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교권 침해가 발생하면 교사들은 교권보호위원회(이하 교보위)를 개최해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교보위 개최 권한은 학교장에게 일임되어 있다. 하지만 학교장들은 학교 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해 교보위를 열지 않고 민원인의 요구를 무작정 들어주라고 지시하는 등 교사의 목소리를 배제한 채 사건을 종결지으려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 민원이 증가한다고 해서 학교장이 업무 내 불이익을 받거나 학교에 처벌이 내려지는 것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업무 매뉴얼을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27일 관내 2788개 기관 및 공·사립학교에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각 기관 및 학교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 안전보건 관리체제 ▲ 산업재해 대응 절차 ▲ 안전보건 교육 ▲ 물질안전보건자료 등 총 12장이며, Q&A를 비롯한 3개 부록으로 구성됐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고부갈등으로 부부싸움을 하다 일가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김포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 47분께 김포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씨와 초등학생 아들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고부갈등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B씨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이를 말리던 아들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C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과거에도 가정폭력으로 임시조치 결정받은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군은 경찰 조사에서 “다이아몬드보다 소중한 엄마를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를 가족들과 분리하는 긴급 임시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
경찰이 국내 대형 게임제작·배급사인 넥슨의 미출시 게임 데이터를 유출해 유사한 게임을 만들었다고 의혹을 받는 게임제작사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게임 제작사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넥슨에 근무하던 당시 담당하던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넥슨은 A씨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며 2021년 8월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지난해 8월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의 보안수사 요구에 지난 3월 아이언메이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씨가 유출한 자료를 사용한 정황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