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가 관광성 해외 연수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추홀구의원들은 지난해 8월 미추홀구 폭우 당시 제주도 관광성 연수를 떠나 주민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며 “또 혈세 1억 원 유럽 관광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혈세 낭비 관광 연수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원 15명과 직원 6명은 5월 9일부터 17일까지 1억 500만 원을 들여 독일과 스웨덴으로 해외연수를 갈 예정이다. 출장계획서를 보면 이들이 공식 방문하는 기관은 발도르프 대안학교, 스톡홀름 시청사, 친환경 주거단지 하마비 허스타드뿐이다. 나머지는 프랑크부르크·뮌헨 시내 견학과 하이델베르크 고성 관람, 바사호 박물관 견학, 전통 재래시장 견학 등이다. 인천평복은 “하루 일정 중 절반 이상은 유명지역 관광 프로그램들이다”며 “연수 목적도 없이 이미 독일과 스웨덴을 출장 국가로 정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인천시군구의장협의회 회장인 만큼 혈세를 쓰는 데 다른 곳보다 더 엄격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미추홀구의회가 유럽 관광 연수 중단을 결정하고 전세사기 피해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노
인터넷 맘카페 거래로 억대 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운영자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30일 피해자 20여 명은 인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가해자들은 또 다른 카페를 열어 똑같은 죄를 저지르려고 한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구속 수사해 달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2월 카페 운영자 A씨 등 2명은 2020년 3월부터 지난 2021년 12월까지 회원 1만 6000여 명 규모 맘카페를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구매 금액보다 15~35% 더해 상품권을 주겠다 속이고 돈을 가로챘다고 주장한다. A씨 등은 이벤트를 열어 상품을 전달하거나 정치인, 연예인들과 친분을 과시하고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았다. 피해자 대부분은 30~40대 여성으로, 인터넷에서 분유나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을 보고 카페에 가입했다. 현재 파악된 피해자는 약 100명에 달한다. 현재 30여 명이 단체 고소를 했고 개인 고소를 한 피해자도 20명이 넘는다. 피해 금액은 98억 원이며 최고 4억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회원도 있다. 피해자들은 운영자들이 다른 카페를 새로 열어 물건과 상품권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다고 30일 밝혔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모두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중교통은 간선 43번, 66번, 87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야생화공원은 매립지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축구장 66개 크기(약 47만㎡)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이 있다. 봄에는 벚꽃·수선화, 여름에는 붓꽃·작약, 가을에는 바늘꽃·단풍나무 등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메타세콰이아길·상록수길 등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 드림퍼피,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길거리 공연) 프로그램, 나뭇가지· 솔방울 등을 활용한 자연악기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안내소(032-560-9940)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화공원을 개방하고 있다”며 “4월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김영길 본부장이 지난 29일자로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2년 공사에 입사해 해외 LNG 인수기지 건설 및 운영 사업과 관련된 다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통영기지본부장, 건설설계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지금까지 축적된 안전관리 전문가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겠다.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인천기지본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 36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제출받고 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만 9091㎡에 연면적 8만 417㎡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11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국제설계공모는 일반설계 공모·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사 자격이 있는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엔 총설계비 94억 원 규모 기본·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겐 총 1억 원 범위에서 공모 보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설계업체 선정이 끝나면 오는 7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영향평가, 설계경제성(VE)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참가 등록업체에서 참신하고 좋은 설계작품이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건립사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특사경은 룸카페 11곳을 포함해 주점, 노래방 등 90여곳 업소를 단속했다. 이 가운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업소 22곳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 청소년의 출입을 받은 업주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특사경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룸카페를 비롯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드림포(For)청년통장사업’ 참여자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통장은 인천의 중소·중견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씩 모두 36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 원을 더해 1000만 원으로 돌려준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지와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 예정인 800명을 포함 5년간 모두 2990명이 혜택을 본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다.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중위소득 150%(1인가구 3741만 원) 이하만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대상 자격조건을 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도 포함했다. 접수기간은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8일 오후 5시까지다. ‘인천청년사회진출’ 누리집(https://dream.incheo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9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업에서 성실히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
인천시가 올해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담당 조직을 정비하고 해군본부 태스크포스(TF)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전승 기념식 등을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왔고 2018년 이후엔 지난해를 제외하고 태풍과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시는 6.25 한국전쟁의 전황을 뒤바꿨던 9.15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천을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올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도별로 기념사업을 확대하고 75주년이 되는 2025년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등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사업비로 국비 19억 8000만 원과 시비 3억 3000만 원 등 총 23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는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비를 34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을 인천상륙작전…
인천시가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과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해 올해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나선다. 시는 ‘2023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코로나19 일상 회복지원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 등 4대 전략을 정했다. 특히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부 예산심사 때부터 단계별로 대응하고, 인천 유치의 타당성 등을 강력히 건의하는 등 조속한 유치를 추진한다.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에 대해서는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에 유아·소아의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를 추가해 총 18종의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역학조사반 역량교육을 운영해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고, 27종 74곳의 의료관련 감염병과 법정감염병 표본 감시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말라리아 퇴치 태스크포스(TF) 운영, 말라리아 위험 분석 및 방역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말라리아 관리사업도 확대한다. 인천지역에서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
인천 계양구는 오는 31일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와 함께 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인천과 계양구 지역 농협, 지역 농가, 자매결연지인 영월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청 남측광장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계양에서 생산되는 쌀인 게눈 감춘쌀,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잡곡, 과일, 인천축협 쇠고기뿐만 아니라 영월군 지역특산품 잣, 더덕, 꽃차류, 약초 등을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