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새빛톡톡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시청 본관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새빛민원실은 민선 8기 수원시 혁신의 상징”이라며 “새빛민원실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업무처리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에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톡톡으로 수원에서 민주주의가 진일보를 내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롭게 시청 본관 1층 오른편에 새빛민원실(487㎡)과 왼편에 통합민원실(401㎡), 민원실 내에 305㎡ 규모로 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새빛민원실은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공무원이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공간이다.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을 베테랑 공무원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처리해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 시장은 “4월부터 새빛민원실을 운영했는데, 민원인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민원을 처리해 주는 베테랑 공무원을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시민들에게 칭찬받은 공직자들은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며 “새빛민원
더불어민주당은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검찰의 조작 수사와 거짓 여론몰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인 박범계 의원과 당 인권위원장 주철현 의원, 당 법률위원장 김승원 의원, 민형배 의원은 수원지검 앞에서 “검찰이 ‘방북 비용 대납’ 프레임을 짜놓고 이재명 대표 끼워넣기에 혈안이다”며 “검찰은 반인권적 조작 수사와 거짓 언론 프레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지난 21일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는 옥중서신을 통해 “쌍방울에 방북 비용 대납을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이 전 부지사가 기존 진술을 번복하고 쌍방울 대북 송금 계획을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검찰 수사 내용이 보도되자 “쌍방울에 방북 추진 협조를 요청한 것이지, 방북 비용 대납을 요청한 것은 아니”라며 번복하는 입장을 낸 것이다. 이날 박범계 의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옥중서신 편지로 (검찰의) 인권 침해 소지가 큼을 엿볼 수 있다”며 “한 사람의 인권이 수사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짓밟혀도 되는가?”라고 성토했다. 주철현 의원은 “당사자인 이 전 부지사가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미래를 ‘배’우며 ‘곧’은 사람을 육성하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가 있다. 바로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배곧고등학교다. 배곧은 순우리말로 '배우는 곳'이라는 뜻이다. 배곧고등학교는 89명의 교직원과 1008명의 학생들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배곧고에는 교육에 열정적인 교사들, 교육활동을 뒷받침해 주는 관리자들, 늘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 직원과 조리사 등 모두가 화합하며 학생들의 평온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공동체의 조력 속에 자기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된 배곧고는 잔반 배출량을 월평균 200kg 이하 목표로 설정하며 매월 달성하고 있다. 수치로 환산하면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양에 해당하는 약 12.8t의 이산화탄소량을 감축하고 있다. 차기택 지도 교사는 “탄소중립은 생활 속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작은 활동들이 모여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배곧고 3학년들은 학교 공동체에 힐링을 선사하는 ‘배곧 오픈마이크’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노태현 군(19)은 “음악적 잠재력을 뽐낼 수 있어 평생 남을 소중한 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난 5년간 '특별승진'한 공무원이 극소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81년부터 적극 행정 문화 정착 등 우수공무원 발굴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지방공무원 특별승진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동안 경기도내 지자체에서 공무원 특별승진을 시행한 지자체는 고양(1명)·성남(1명)·부천(2명)·안양(1명)·광명(2명)·군포시(1명) 등 6곳에 불과했다. 공무원 특별승진 자격 요건은 승진임용 제한 사유가 없어야 하고, '대한민국공무원상' 등 정부가 수여하는 표창·상(국무총리표창 이상)에 대한 수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자체도 상반기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방법으로 소속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공무원의 호봉을 올려주는 '지방공무원 특별승급' 또한 지난 5년간 수원(2명)·성남(1명)·부천(7명)·안산(1명)·파주(1명)·군포(2명)·양주(3명)·구리(3명)·연천군(2명) 등 9곳으로 파악됐다. '지방공무원 특별승급 제도'는 실, 국장 및 소속 기관장이 업무실적이 탁월한 소속 공무원에게 1호봉을 추가로 부여
수원시는 다음달 14일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하게 되며, 수원시가 출자한 100억 원의 두 배인 200억 원 이상을 수원지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수원시 출자 분야는 창업초기·소재부품장비·바이오 등 총 5개 분야이고, 운용사는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미 결성됐거나 운용 중인 펀드의 추가 증액으로 결성하는 방식(Multi-Closing)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 소재 기업 투자조건(市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상향 제안하거나 ▲한국 모태펀드 또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선정된 조합
성인용 화보 등을 찍는 전속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 등 성인용 화보 장르 모델 3명이 강간 등 혐의로 소속사 대표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고소장을 통해 202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22차례 B씨로부터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B씨는 호텔이나 차량 등지에서 화보를 촬영한다는 명분으로 성폭행을 이어왔다”며 “대표인 B씨는 모델들에게 지시를 어기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위협하는 등 강압적으로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B씨는 해당 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B씨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 모 회사에는 성인 화보 등을 주로 촬영하는 모델들이 소속돼 있으며, 이 중에는 팔로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C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소인 중에는 C씨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파악한 뒤 B씨를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가 들어온 단계로 이날부터 피해자 출석을 요청하는 등 조
전국을 강타한 호우 피해에 대비한 비상근무 기간 동안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경찰관이 입건된 가운데 소속 경찰서장도 직위 해제됐다. 24일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인천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형사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2일 오후 8시 45분쯤 시흥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해 귀가하던 중 사고를 냈으며 차량에는 A경위 외에는 아무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음주한 장소와 사고 지점은 2km가량 떨어진 곳이다. 사고가 발생할 당일 인천경찰청은 수도권의 호우 피해에 대비해 관련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을 발령한 상태였다. 이는 최고 비상단계로 경찰관들은 연가를 중지하고 지구대와 파출소장을 포함한 지휘관은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A경위가 소속된 인천중부경찰서 서장에게 직원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대기 발령 조치한
최근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수집한 악성민원사례를 공개했다. 24일 경기교사노조는 ‘교육을 죽이는 악성민원, 교사에게 족쇄를 채우는 아동학대 무고. 이제 이야기 해주세요!’ 인터넷 누리집을 개설해 학부모 악성민원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21일 누리집을 개설한 이래 1600건이 넘는 악성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으로 학교폭력 조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자, 결국 교사가 생활지도를 잘못했다며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거나 “자녀가 특목고에 가야 하니 성적을 올려달라”,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결혼이나 임신을 미뤄달라” 등 악의적으로 요구를 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아울러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 줄 아냐”, “제가 학교운영위원회 소속인데 교장 얼굴 보고 참는다” 등 협박을 일삼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교사들이 마음껏 피해 사례를 알릴 수 있도록 기한을 두지 않고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봄이 경기교사노조 교권보호국장은 “교사들이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고 마음의 위로를 찾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당분간 누리집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사례를 모은…
수원시가 전기차 전용 충전 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홍보를 강화한다. 24일 수원시는 최근 전기차 전용 충전 구역 내 불법행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단속에 이의를 제기하는 시민이 늘어나자,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전기차 전용 충전 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물건 적치, 전기차 주차시간을 초과하는 등의 충전 방해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급속 충전 구역은 1시간, 완속 충전 구역은 14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또 고의로 충전시설 내 구획선, 문자를 훼손하면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한다. 수원시는 주차면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 미디어 보드와 수원시 유튜브에서 홍보하고 있다. 또 현수막과 버스 도착 알림이(BIS)에서 위법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이 부족한 도심에서 단속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른 시일 내 관련 규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충전기 6411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추구하는 의왕고등학교 지난 2009년 개교한 아직은 신생인 의왕고는 문상연 교장선생님과 65명의 교직원이 합심해 565명의 학생을 가르치며 올바른 인성과 지적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의왕고는 교사들과 학생 등 모든 학교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교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각자 개성이 다양한 600명에 가까운 구성원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소통으로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은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로써의 자부심을 품게 된다. 2021년 부임한 문상연 교장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인격체도 소중하다는 ‘존중’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한 교사는 “의왕고 구성원들은 항상 학생을 중요시하며 서로 협력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서로 소통하면서 학생을 위해 무엇이 옳은지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하면서 더 끈끈한 의왕고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교사는 “교사는 학생이 개인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이들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