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민신고제가 운영되고 있지만, 신고 가능 시간이 지자체마다 제각각이어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29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항목 가운데 기타불법주정차에 대한 신고 가능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남동구와 달리 미추홀구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고, 계양구‧중구‧연수구는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도록 돼있다. 평일을 제외한 토요일, 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신고 가능 시간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남동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계양‧중구‧연수는 24시간, 미추홀구‧부평‧동구는 신고를 받지 않는다. 기타불법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인도, 소방시설 주변, 이중주차 등이다. 사고 위험을 줄이고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그런데 이마저도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다. 남동구는 인도, 소방시설 주변, 안전지대, 주정차금지 표시 도로, 이중주차가 단속 대상이다. 부평구‧계양구는 보도와 안전지대만 단속한다.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기타불법주정차 외에도 5대 불법주정차도 단속한다. 5대 불법주정차는 소방시설, 교차로 모퉁
화재로 인한 위급한 순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약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및 재난약자 거주시설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이 취약한 장애인 및 관계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재난 약자 화재대피 교육 ▲비상구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 대피훈련 ▲ 화재시 관계인 및 종사자, 이용객 등 인명대피 훈련에 중점을 맞춰 실질적인 교육훈련 실시 등이다. 곽두환 현장대응단장은 “재난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반지하주택 피해 예방을 위해 이주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의 반지하주택은 2만 4207가구로 이 중 3917가구가 과거 침수 피해를 경험했거나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406가구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시는 지난해 9월 군·구, 인천건축사회와 건축정책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주택 신축 허가를 제한을 결정한 바 있다. 시가 이번에 마련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은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 재해방지를 위한 시설지원, 상습침수지역 정비 사업 등이 뼈대다 우선 시는 앞으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470가구의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안전취약계층(고령·아동·장애인) 세입자 171가구의 이주를 지원한다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지상층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게 임대주택 입주 연계, 이사비, 정착금, 생필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시가 반지하주택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1명 중 57%가 반지하주택에서 이사 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침수피해 예상가구인 3917가구 중 세입자 이주 희망률을 계산해 1470가구의 이
인천시는 서구와 계양구 등 북부권 거점공원과 산림휴양공간 확보를 위해 계양산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부터 내년 말까지 5억 원을 들여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성 수립용역을 진행한다. 범위는 계양산 일대 440만㎡다 시는 내년 용역 종료 후 오는 2025~2026년쯤 해당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하고 보상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소통·협력해 계양산 일원 현황과 주변 여건을 분석할 예정이다. 계양산 주변의 보전과 이용 활성화, 북부권 거점공원 마련을 위한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계양산 북사면과 연접한 아라뱃길과 연계성 및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계양테크노밸리 등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해 그린 네트워크 구축 방향을 설정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계양산(해발 395m)은 7.86㎦ 규모로, 한남정맥 S자 녹지축 중심에 있다. 계양산 남쪽 시가지와 인접한 지역과 일부는 도시자연공원구역, 계양근린공원으로 지정돼 개발이 어렵지만, 계양산 북쪽은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산림휴양공간 조성 등 체계적인 보전과 이용방안 마련을 위해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지역 지정을 추진하
인천교통공사는 성수기 기간인 4월부터 10월까지 월미바다열차 야간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수기 기간 중 주말(금‧토‧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중(화‧수‧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차를 운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로 시스템 점검과 유지보수가 이뤄진다. 공사는 야간 운행을 통해 인천 내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월미바다열차 하부 경관조명, 월미도 앞바다 석양 등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수기인 만큼 고객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월미바다열차가 지역 명물로 거듭나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송도 공동구에 디지털 지하공동구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송도에 설치된 지하 공동구는 1·3공구를 시작으로 5·7 공구, 6·8공구에 39.38㎞ 길이로 설치돼 있다. 전기,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10여 개의 도시기반시설이 설치돼 있는 지하 국가 핵심 기반 시설로 이번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공동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총 사업비 22억 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설공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모했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인천경제청이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다음달 사업 발주를 시작한다. 공단은 송도 5·7공구 전체에 관제 모니터와 기존 40만 화소인 지능형 CCTV 71대를 각각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센서를 설치하는 한편 광통신 선로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송도 1·3공구 일부에도 IoT 복합센서와 관리 시스템을 신규로 설치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 퇴직교사 74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를 ‘굴종적 외교’라고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인천퇴직교육자협의회는 29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굴종적 외교와 독재적 정치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역사를 잃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일본 제국주의 역사관으로 무장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정부는 ‘제3자 변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을 발표했다. 일본 전범 기업 대신 국내기업이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기금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대법원은 2018년 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에 강제동원 피해자 15명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제3자 셀프 배상안이라는 기괴한 논리를 들고 나왔다”며 “강제징용 피해자는 일본과 가해 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발전시켜온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일본산 부품을 수입하게 해 다시 일본에 대한 경제종속의 길로 향하고
인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소속 이정민 선수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정민 선수가 합계 252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마스터즈 부문은 볼링 개인종합점수 상위 선수 10명이 각각 10경기를 진행한 뒤 합한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3월 입단한 이정민 선수는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인조 종목 1위를 수상했고, 다른 경기에서도 순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경기를 보여주는 유망주다.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은 2023년 첫 전국 대회에서 이정민 선수의 금메달 소식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김철수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남동구BC야구단이 야구 종목에서 클럽야구팀 최초로 전국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BC야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인천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인천예선 1회전에서 남동구BC야구단은 축현초 야구부를 만나 6대 2로 승리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천서구BC야구단과도 6대 0이라는 점수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LNG야구장에서는 인천의 강호로 알려진 상인천초 야구부와 결승전을 펼쳤다. 남동구BC야구단은 6회 초 4대 2로 역전을 당했다가 6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4번 타자 문지율의 좌익선상 3타점 장타로 4대 5라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남동구BC야구단은 지난 회장배 겸 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대회 인천예선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본선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인천예선에서는 인천시 야구협회 소속 초등학교 4개팀과 클럽 3개팀 등이 전국 본선진출 티켓 1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은 울산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난 24일 만수1동 문일여고 주변을 대상으로 안심귀갓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과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논현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문일여고 주변을 직접 찾아 귀갓길 위험도를 점검하고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특히 보안등 가동 여부와 각종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야간시간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여성들의 눈높이로 위험요소를 살펴 불편사항과 실질적인 개선 요소를 찾았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난 2021년 안심마을 조성 당시 설치한 시설물, LED 112 신고 표지판, 보안등 설치, 벽부등과 솔라병 등 야간 조도 개선이 필요한 곳 위주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현장조사표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주거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구는 올해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활동을 활성화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