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 투자부문'에서 경기도 내 각각 2위, 3위를 달성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시작에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4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37개 예산통계목의 목표액은 1933억 원(대상액의 55.7%)으로 가평군은 목표액보다 322억 원을 초과 집행하여 최종 65.02%를 집행하였다. 소비 투자부문은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산출에 반영하는 지방정부부문 예산 통계목을 대상으로 하며 가평군은 2분기 목표액 대비 156.07%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군은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이승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기획감사담당관), 집행. 자금지원반(회계과), 사업추진반(사업담당부서)으로 구성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의 애로사항이 있는 부서의 컨설팅을 통해 집행률을 제고하는 등 전 직원이 다각도로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3년여간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각종 선거로 인해 신속집행 추진 여건이 더욱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공공부문의 재정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조기 실현하려는 정부 기조에 맞추어 가용예산을
서태원 가평군수는 1일 현충탑에서 참배 후 한석봉 체육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민선 8기 군정운영에 나섰다. 서 군수는 취임사에서 "우리 지역을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힐링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군민이 살고 싶고 삶의 가치가 묻어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 최종적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여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가평군으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한 서 군수는 가평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수해피해상황을 보고 받으며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가평군은 6월 27일부터 내린 누적 강우량이 283mm로 나흘간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상황은 토사유출, 수목전도, 낙석, 침수 등 36건이다. 재난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서 군수는 가평군 전역의 피해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읍면에 신고된 피해상황에 대해서도 누락 없이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상황 복구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한편 같은 날 새벽 가평읍 장터길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집을 나섰다 실족하여 가평천에 휩쓸리는 것을 목격한 사
제9대 가평군의회 개원식이 7 얼 1일 가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7명의 군의원과 서태원 군수, 기관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최정용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들이 의회에 거는 가장 큰 기대는 가평군의 공공이익과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서 소통과 화합하며 함께 가는 모습 일 것이다"면서 '군민들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이번 9대 가평군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군민 여러분 모두의 뜻과 염원을 최우선으로 여길뿐만 아니라 군민 여러분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대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제9대 가평군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사안을 가리지 않고 고견을 구하고 항상 소통하도록 하겠다"면서 '의회와 집행기관의 협력과 협치를 통한 순조로운 군정운영만이 가평군이 인구 소멸 지역이라는 위기를 벗어나 누구나 살고 싶은 가평 특별 군으로 거듭나는 토양과 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가평군의회 의원은 최정용 의장, 강민숙 부의장, 최원중 의회운영위원장, 김경수 의원, 김종성 의원, 양재성 의원, 이진옥 의원 등 총 7명이며 지난
가평군은 경기도·인천해양경찰서(이하 인천해경)와 7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수상레저안전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수상레저안전법'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해경에 협조를 요청하여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 수상레저사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가평군은 경기도. 인천해경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북한강 일대에서 합동 단속반을 운영하여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 및 수상레저사업장 내 인명구조요원 배치 상태, 불법 무등록 영업, 불법 야간운항, 보험가입 내역 의무 게시 이행여부 등 수상레저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기간 중 적발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합동 지도단속과 병행해서 휴가철 기간에 수상레저 안전감시원을 투입하여 주요 수상레저사업장과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구명조끼 착용 및 음주운항
▲M급 정명훈 정년대기(본점), ▲M급 서하윤 남부지점장, ▲M급 김수진 조종지점장 ▲3급 김영민 본점 기획상무, ▲3급 이영혜 상면지점장, ▲3급 김영선 본점(간부직원임용), ▲4급 이유민 청평지점, ▲4급 이상분 설악지점, ▲4급 김서경 남부지점, ▲4급 정진봉 조종지점
민선 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공동위원장 박창석, 오구환)는 지난 27일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특별군(Ga-Pyeong)"을 군정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원회에서는 '군민을 위한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 오늘도 작지만 큰 변화를 가평에서 만들어 갑니다'라는 기본 취지를 바탕으로 "군민이 만드는 미래 가평"을 화두로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 발표된 공약과 수립 예정인 정책을 엄정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일회성 변화와 정책이 아닌 '가평군 일상 전반'애 대한 참신하고 실천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이번 슬로건에 담았다고 전했다. 본 슬로건은 '관광특화도시 가평(Good Place)군을 만들고 군민(Great People)을 진정으로 위하며 복지를 체감하는 행복도시로 만든다'는 군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함축하여 표현했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대한민국(KOREA)에 가평(GP)을 세일즈"하겠다는 실리적인 포부와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가평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의 기조와 진취적인 방향성을 담아내었다. 박창석 공동 인수위원장은 "가평군민이 살고 싶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식이 오는 7 얼 1일 오전 10시 물 맑은 양평체육관(양평읍 마유산로 11)에서 열린다. 29일 양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군정 출범을 알리는 이번 취임식은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참석자 및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축하공연, 양평군의 노래 합창, 단체 기념촬영 및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양평 예술단 연희단 팔산대의 식전 길놀이. 식후 길마중 놀이와 행사장 내에서는 그룹 강나루&더 텐테너스,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진선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양평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운영 방향과 양평군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날 취임식을 최소의 비용으로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해 모든 양평군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총 6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유료 개방기간 동안 약 6만 3000여 명이 방문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량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입장권 판매 수익금 또한 2배가량 증가한 2억 5100만 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교환되어 방문객에게 돌려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판매한 지역 농특산물은 총 2억 5000만 원으로 이중 상품권은 1억 800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라섬 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1억 4000여만 원은 지역 내에사 사용되어 지역경제 할 성화에 마중물이 되었다. 가평군은 2019년도 자라섬 남도 11만여만㎡에 꽃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봄꽃 정원의 경우 봄꽃의 개화시기가 짧고 기온차가 큰 지역의 특성에 더해 예년보다 가물은 날씨 탓에 개화기간을 맞추는데 어려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지난 24일 오전9시30분경 가평군 청평면 소재 청평대교 다리밑 자전거 도로에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고립된 A씨(60. 남)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우로 인한 수해 우려 지역 순찰 중 "청평대교 다리 밑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떠내려가려 한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청평파출소 소속 황정필 경위, 김호형 경위 가 신속하게 출동하였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전동휠체어를 타고 평소에 다니던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던 중 불어난 강물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것으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로프를 이용하여 A씨와 전동휠체어를 하나로 묶고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화리·원흥리 지역주민 및 행복마을 관계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근무 특성상 지역주민을 만나는 기회가 많은 행복마을 관계자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가평군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상황적 신호 관찰 자살 위험성 확인 및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행복마을 관계자들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발견할 경우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