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1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차·만·손 운동 실천 다짐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고령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기 전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는 교통안전 문화운동이다. 지난해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188명) 중 고령보행 사망자(92명)가 48.9%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차·만·손 안전문화의 실천이 필요하다.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안성시 관내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다짐 서약서 작성, 보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석자에게는 야간 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돕는 고휘도 반사지가 부착된 지팡이를 배포했다. 앞으로 공단은 현장중심의 차만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운전자는 고령보행자에 대한 배려를, 보행자는 스스로 안전보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보행자 사고감소를 위한 안전보행 문화로 차·만·손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중단된 공사 현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장기방치건축물로 인한 도심 슬럼화가 우려되고 있다. 용인시 죽전동의 한 방치건축물. 지난 2010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공사가 중단된 채 13년이 지나면서 현재는 지하층 구조물만 일부 남아 있다. 둘러쳐진 펜스에는 덩굴이 무성했다. 아파트 단지 형태를 띠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건축 현장은 지난 2003년 시공사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흉물로 전락했다. 이 건축물은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폐가 탐험' 등 일탈행위의 목적으로 외부인이 무단 침입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현재는 건축물 입구에 펜스가 처져 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내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은 총 32곳으로, 지난 3년간 공사 재개, 철거 등 정비를 완료한 건축물은 용인시 김량장동, 시흥시 대야동, 파주시 문산읍 등 3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은 공사 착수·착공 신고 이후 공사가 중단된 채 2년 이상이 지난 건축물을 말한다. 장기방치건축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방치건축물로 인근이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고림동 거주민 A씨(61)는 "현재는 방치건축물 입구에…
수원시의회가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12일 디에스컨벤션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데이’에서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김미경·박현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화홍리더스가 마련했으며 관내 어르신,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더위를 이기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손수 삼계탕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확대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축구단과 함께 ‘2023 수원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축구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교육장과 수원삼성축구단 단장이 우승 팀을 시상했으며 삼성블루윙즈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남고부 결승 경기는 국가대표 경기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해 학생들에게는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박준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체력증진은 물론 경기를 통해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윤병호 씨(23·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음악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해달라”며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2일 수원고법 형사2-1부(왕정옥 김관용 이상호 고법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등 혐의를 받는 윤병호 씨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했다. 이날 윤 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 의지만으로 약을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수사를 받는 중에도 마약을 투약해 후회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병원에서 단약 치료를 받겠다. 음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윤병호 씨는 지난해 7월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2월 징역 4년, 이 사건과 별개로 2019년 11월부터 마약을 구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윤 씨는 원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항소심에서는 공소사실 중 마약을 매수한 사실은 있지만 일부 마약류는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검찰은 윤병호 씨에 대한 기존 1심 판결과 별건 선고 사건을 병합해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년 소규모 기관단체 대상 신청사업’에 선정된 기관 58개소에 4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소규모 기관·단체 대상 신청사업’은 인력·재원 등의 부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소규모 기관·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가 실시하는 배분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 경기남부를 소재지로 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심사 및 심의를 거쳐 총 58개소의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 전달된 사업비는 지역아동센터의 계단 안전바 설치, 미끄럼 방지 공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공사, 양로원 노후 벽지 교체, 실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복지 기관·단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현장의 시대적 변화에 걸맞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신생아 유전질환 유전자 검사가 ‘유령 영아’ 사건의 단초로 변질돼 방지할 제도 방안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용인 유령 영아’ 사건 관련 초기 피의자로 입건 및 검거된 친부모와 외조모는 지난 2015년 낳은 아기가 유전 질환인 ‘다운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아기가 다운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경위는 바로 출산 후 실시한 유전자 검사다. 미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부분 신생아가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같이 아이가 유전 질환을 앓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알고 악용될 소지가 있는 점도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용인 유령 영아 사건은 우생학적 아이 선택의 시발점이며 이와 같은 사례는 계속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따라서 유전자 검사에 대해 제한을 두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운증후군 및 윌슨병 등 유전 질환은 치료와 예방 방법이 없어 발병 우려가 확인돼도 대처할 방안이 없어 부모의 걱정만 증폭시키고 있다. 전문
‘ ‘강남 마약 음료 사건’에 사용된 마약을 공급한 마약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수원중부경찰서는 브리핑을 열고 마약을 유통한 국내 총책 30대 중국인 A씨 등과 중간 판매책 36명, 매수·투약자 37명 등 총 77명을 검거하고 이 중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A씨 등 조직을 갖춰 마약을 유통한 4명에게는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도 적용됐다.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중국 총책에게서 받은 마약을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각자 공급·운반·판매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고 인천과 부천 등지에서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 창고로 사용하면서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총책인 A씨는 지난 3월 중국 마약 밀매 조직으로부터 충남 아산에서 캐리어 가방으로 대량의 마약을 공급받고 수도권 일대 지역에 던지기 수법으로 2.5kg을 유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 준 ‘강남 마약 음료 사건’에 사용된 마약도 A씨가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해당 사건 발생 바로 다음 날인 지난 4월 4일 검거됐다. 중간 판매책 50대 여성 중국
경기체육고등학교는 지난 1995년 개교해 육상을 비롯한 17개의 다양한 종목에서 최고의 체육 영재를 육성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거침없이 도전하며, 마음껏 꿈꾸고, 행복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 체육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경기체고는 교직원 86명과 학생 235명이 모여 국가 스포츠의 발전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체육 시설로 유도장, 다이빙장, 복싱장, 양궁장 등 다양한 훈련장과 350명이 머물 수 있는 기숙사가 자리해 미래 체육인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기체고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 ‘창의와 지혜를 겸비한 글로벌 체육 인재 육성 학교’를 이념으로 삼아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획일적인 입시 중심의 교육과정을 벗어나 자신의 진로에 맞게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올해부터 도교육청 체육 분야 고교학점제 준비 학교로 선정돼 스포츠 중심 학교 자율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선택 과목을 제공해 미래형 체육 인재를 위한 밑거름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가족청렴결의
수원남부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냉동 물류창고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나섰다. 12일 수원남부서는 오는 14일까지 고색동에 위치한 냉동 물류창고에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냉동 물류창고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와 창고 내 적재된 상품 등으로 급속한 연소확대 위험이 있으며 방열을 위한 단열재가 아 공사 중 발생한 화재가 자칫 대형사고로 확대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최근 도입한 ‘경기소방 특화 3대전술’을 기반으로 ▲구획실 화재진압 방법 및 특수차 활용 진압방법 모색 ▲건물 붕괴 징후 등 긴급탈출 훈련 ▲배연 및 방수훈련 ▲소방시설 활용훈련 ▲소방차 중계 방수 등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 이종충 서장은 “현장 대원들의 냉동 물류창고 화재 시에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훈련 방법을 모색하고 대원들이 현장대응능력을 숙달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