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 재활용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재활용센터 지정 ▲아이스팩 순환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품 전용봉투 제작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형폐기물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간단히 수리한 후 판매하는 재활용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58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한 아이스팩을 식품 제조·유통업 등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농촌, 단독주택 등 재활용 취약지역에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를 설치했으며, ‘재활용 동네마당’은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요일에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내부에 CCTV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지역 주민을 관리자로 지정해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시설물을…
파주시는 도시농업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소통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농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2 파주시 도시농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업 사진 공모전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 앞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데 일상생활 속 도시농부의 모습과 농사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 전시돼 관람객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반영, 9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파주시 도시농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시상 내역은 총 5팀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 수상자들에게는 파주 농산물을 상품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파주시 새소식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공고된 이메일(whwkdg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농업에서 느끼는 자연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사진으로 도시농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파주시 에너지 서비스(파주ES)로부터 한수위 파주쌀 10kg짜리 590포를 기탁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42개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로 이뤄진 단체로, 파주지역 사회복지종합정보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명성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대학병원 건립과 바이오헬스 거점 육성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열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서 사업의 공공성 강화와 성실한 보상협의 이행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중토위 사업인정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지장물 조사와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를 거쳐 올 연말쯤 협의보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대학병원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경기북부 경제중심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일원 45만㎡ 부지에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만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제36회 파주·고양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송훈섭)가 지역농업 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해 주관했으며, 250여 명이 참석해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단면 거곡리 평화 농장과 도라산 전망대 견학 및 안보관광 등을 실시하며 진행했다. 송훈섭 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장은 “자매도시 간의 교류의 장이 다시 개최돼 기쁘다”며, “36회를 맞은 파주·고양 농촌지도자 교류행사가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우애를 다지는 행사로 개최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업은 나라의 근간이고 생명이며 농업 주권을 일선에서 지키고 계신 관내 모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고양시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져 우정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는 파주·고양 간의 교류를 위해 번갈아가며 매년 개최하던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한마음대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교류를 다시 재개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장마철에는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와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고, 고의적 무단방류 등 환경위반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집중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을 사전에 홍보하고 사업장 자체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에 민간감시요원을 적극 활용해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배출시설과 폐기물 처리업체 등 방지시설 미가동에 대해 경기도 합동 점검반을 구성, 특별 단속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처분 및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감시 기간에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등의 고의적인 오염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철저한 지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이달 말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시즌2 요즘, 교하-마을의 요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테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요즘, 교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키워드를 ‘나, 우리, 사회’로 분류해 시즌별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시즌1 ‘나의 요즘’은 지난 3월에 운영했으며, 시즌2 ‘마을의 요즘’은 7월까지, 시즌3 ‘세상의 요즘’은 9~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실시하는 시즌2 프로그램은 ▲교하(운정) 역사 알아보기 ▲보드게임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등으로 구성해, 공동체·지명·주거 문제를 시민의 삶과 연결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지원하는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보건소는 기후변화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일부터 8월 말까지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보건소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꾸러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재난안전 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5명이 썬캡, 쿨티슈, 식염포도당 등을 지급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1대1 방문을 통해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해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증상 대처 방법 안내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 3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663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정확하게 부과하기 위해 실시하며,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읍·면 지역은 1만㎡ 이상)인 시설물 중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에 현장 조사원 6명과 사무보조원 1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사용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한다. 조사를 토대로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부과 기한은 금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휴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8월 말까지 미사용 신고를 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조사원이 방문해 사용 용도와 사용기간 등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954개 시설 소유주에게 9억3000만원을 부과했으며, 징수한 금액은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개선, 도시교통 관련 조사 및…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비대면 소비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시청자가 소통하며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라이브커머스가 각광받는 마케팅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 본인이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전문강사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