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팔달구 남수동 쪽방촌 일원을 찾아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쪽방촌 주민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셨으면 한다"며 “필요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찾은 쪽방촌은 10㎡ 남짓한 13개 방에 1명씩 살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낡은 선풍기로 무더위를 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간 행궁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쪽방촌 주민들을 잘 돌봐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쪽방촌 방문 후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남수연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만났다. 이 시장은 “날씨가 무더울 때는 경로당을 찾아 더위를 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경로당, 복지관 등 냉방시설을 갖춘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붙잡혔다. 27일 오산경찰서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고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중 1명인 7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50대 남성 C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들은 횡단보도의 녹색불을 확인 하고 횡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사고지점까지 수십km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후 A씨는 1km가량 도주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군부대와 경기도청사 등을 날려버리겠다며 협박 신고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공중전화로 119에 전화해 “수원 비행장을 날려버리겠다”, “도청 신청사를 포함해 전부 날려버리겠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경찰은 A씨가 전화를 건 장소로 출동하고 A씨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후 신고 1시간 만인 오전 11시 30분 인근 한 버스정류장에 있던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물 등 위험물 등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허위신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비전으로 출범한 수원특례시 민선 8기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목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민선 8기 수원시는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원시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 또 탄소중립의 길을 제시하고, 곳곳에서 그린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심을 가꾸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비하며 도시의 미래를 그렸다. ◇경제특례시를 가동할 엔진을 만들다 이재준 시장 취임 후 1년 동안 수원시 경제 활력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집중했다. 수원시민의 삶을 새롭고 빛나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3대 목표 중 첫 번째로 경제특례시를 꼽았던 만큼 크고 튼튼한 엔진을 만드는 것은 핵심적이었다. 경제 성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유망 기업과의 투자협약이다. 이재준 시장의 취임 첫 날인 지난해 7월 1일 진행된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3월 포커스에이치앤에스, 4월 인테그리스 등으로 1년 동안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바이오, 인
#사례.1 지난 22일 광주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이웃인 50대 남성 B씨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씨가 사용한 흉기는 101cm 길이에 달하는 장검이었다. #사례.2 지난해 5월 수원시 도심 한복판에서 40대 남성 C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C씨가 소지한 흉기는 92cm의 장검으로 당시 인근에 유동 인구가 많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도검을 이용한 강력 범죄가 빈번한 가운데 '도검소지허가' 관리를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지역 도검소지허가증 소지자는 2019년 413명에서 2020년 425명, 2021년 441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검소지허가증은 불법적인 도검 유통을 막기 위한 증서로,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화약법)’에 의해 길이가 15cm 이상인 등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도검을 소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주로 1m 이상 장검이나 일본도 등 도검을 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검소지허가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허가증 발급은 해당 경찰서장이 신체검사서와 도검 출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교육 정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7일 전교조 경기지부는 논평을 내고 “윤석열 교육정책을 가장 앞장서서 추진하는 임태희도교육감의 퇴행교육 실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임 도교육감의 입맛대로 정책을 추진해 경기도교육청 ‘자율, 균형, 미래’는 1년 만에 사라졌다”며 “자율은 타율이 되어 책무만이 남게 되었고 균형은 편향이 됐으며, 미래는 어두컴컴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태희 도교육감이 자사고 및 외고를 존치하는 내용의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자사고, 외고 존치는 사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을 경쟁교육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사교육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던 교육부나 임태희 도교육감의 발언이 앞뒤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서 자율이 사라지고 일제고사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임태희 도교육감은 ‘현 초3과 중1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ㆍ정서ㆍ체력의 결손 세대’라며 학업성취도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는 결국 ‘자율’에 맞기겠
주택 3400여 채를 소유한 속칭 ‘빌라의 신’과 공모해 전세보증금 수십 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장두봉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분양대행업체 대표 A씨와 같은 업체 실장 B씨에게 각 징역 5년 및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서민층과 사회초년생들인 피해자들의 삶의 밑천을 대상으로 한 범행으로서 피해자들 삶의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매우 중대한 범행”이라며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자들이 피고인들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2020년 6월 29일부터 2021년 2월 5일까지 피해자 24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54억 418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구리시 소재 150여 세대 규모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 대행을 맡으며 빌라의 신 일당C씨 등과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측은 재판에서 “C씨는 부동산 관련 세금이 증가하고 경기가 급격히 악화해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이들이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피고인들이 그런 사정을 알 수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올 여름 다가올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해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선다. 27일 도교육청은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와 도교육청 소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모듈러 교실을 비롯한 임시학교 건물 등 1만 51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취약시설 616개는 민간 전문가와 전기, 소방, 가스, 승강기 등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성, 보수·보강 필요성 등이다. 도교육청은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긴급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지난달 15일 시작했으며, 이달 30일 완료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점검 후 결과를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교육시설 안전실태와 후속조치까지 확인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후관리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소방서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신규대원 10명에 대해 개인안전장구착용 실습, 소방차량 등 장비 견학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동남보건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6월 22일 발대한 이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참가, 봄철 산악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재난현장 소방업무 보조와 산악구조, CPR교육, 소화전 점검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하나인 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각종 소방활동에 더 활발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만점자가 작년 수능의 4배로 집계되어 비교적 쉬웠던 반면 수학은 높은 난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킬러문항’ 배제가 지적됐던 국어는 난도가 평이했고 최상위권 변별력도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학은 높은 난도로 평가됐으나 올해 수능에서는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지침을 밝혀 수능에선 난도가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전해졌다. 입시업계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0점대면 평이한 시험으로 보고 140점 이상부터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평가원이 27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으로, 134점이었던 작년 수능보다 2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원중 대성학원 전략실장은 “6월 모의평가 국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적정 난이도로 본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51점으로 145점이던 작년 수능 최고점보다 6점 상승해 까다롭다는 평이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획득한 수험생은 작년 수능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준킬러 문항이 학생들을 골탕 먹인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