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SW인재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SW로 연결하는 AI세상’을 주제로 SW인재양성 사업(SW중심대학,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 TOPCIT)과 SW우수성과 공유를 위한 자리로 한신대를 비롯해 전국 58개의 대학이 참여했다. 한신대는 전시부스와 부대행사에 참가해 SW중심대학 우수작품과 입시·사업 홍보를 진행했으며, ‘한신SCAI팀’(차승현(컴퓨터공학부 19학번), 이정은(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이세연(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허준영(소프트웨어 23학번)이 ‘효 나들이’(XR기술과 LLM기반 대화 서비스를 활용하여 노인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디지털 힐링 및 디지털 돌봄 서비스)란 작품을 출품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2024년 SW중심대학 선정 현판증정식이 진행됐으며, 한신대는 지난 5월 SW중심대학 특화트랙에 선정된 바 있다.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58개 SW중심대학의 우수작품들을 보고 다른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의
오산시가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반도체 사업장에 공업용수로 재공급 해 물의 지속가능 사용 실현성을 높이고, 세수까지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 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해당 기관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협약’을 토대로 그간 민관협의체, 실무추진단 등을 구성해 지속협의한 결과로 탄생했다. 물 재이용시설과 유입ㆍ공급관로 등을 설치하는 본 사업에는 국비 1천920억 원 등 총 3천200억 원(1단계)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업용수 공급사업으로 오는 202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앞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완공되면 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5만 5천톤을 포함한 총 12만톤의 하수처리수 재처리수가 삼성전자 기흥ㆍ화성 캠퍼스에 공급하게 된다. 사업 완료 시와 화성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밀양댐 공급량에 맞먹는 물(1억2천만 톤)의 생활용수를 아끼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해당 사업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자연경관과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오색둘레길과 황톳길이 조성됐다. 오색둘레길은 오산시 전반에 걸쳐진 17km 구간의 둘레길이다.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 서랑저수지 등 오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맞닿아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오색둘레길이 새단장했고, 맨발 걷기 열풍에 조성한 황톳길은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시의 정책과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기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산시만의 맞춤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오산시는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오색둘레길 1코스에 오색약수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산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 고인돌공원, 죽미근린공원 3곳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한 뒤 첫선을 보였다.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하루 500~1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4천만 원을 확보한 만큼, 시 예산을
오산시는 지난 11월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재인증(중소도시)'을 획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에서 총 53개 지표로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오산시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중소도시 부문 스마트 우수 지자체로 재인증을 받았다. 오산시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도시 안전망 구축과 첨단 기술 도입에 집중하여 방범용 CCTV 관제구역 전 개소(2,745대)에 AI 기반 영상분석기술을 도입하여 위기대응능력을 크게 향상했으며 서비스 및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평가받았다. 시민 참여형 플랫폼인 '리빙랩'을 운영하며 교통, 환경, 안전분야를 중점으로 시민중심의 지역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범죄,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지원이 가능한 시민안전 통합플랫폼(경찰⋅소방서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며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은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
분당서울대병원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2.0’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NUH)과 함께 AI 의료기술의 글로벌 성능 검증에 나섰다. 이번 교차검증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위암, 폐렴, 간암, 갑상선암 등 4개 질환을 대상으로 한 AI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에서 개발된 AI 솔루션을 싱가포르 병원 인프라에 적용하고, 현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기술력을 검증한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닥터앤서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4년간 국내 30개 의료기관과 19개 ICT 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프로젝트다. 진료 데이터와 의료영상 등을 분석해 12개 질환에 대한 24개 AI 의료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검증은 단순 기술 테스트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국의 식약처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공동 개발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도 병행 중이다. 이호영…
부천시는 취약계층 가구의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부재로 인한 복지 혜택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인공지능(AI) 콜을 활용한 통신 요금감면 홍보를 시행했다. 현재 각 통신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기초연금 대상자 등)에 대한 통신 요금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통신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부천시 취약계층 통신 요금감면 대상자는 14만 5천 명이다. 시는 이중 전화 안내가 가능한 요금감면 미신청자 약 2만 5천 명(17%)에게 인공지능(AI) 콜을 활용해 통신 요금감면 신청을 안내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콜 자동 안내 시행 전 부재중 전화에 대한 자동응답 콜백 시스템을 사전 구축해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감면대상 약 1만 5천 명이 인공지능(AI) 전화 안내 서비스를 통해 통신 요금감면 방법을 안내받았다. 응답자 중 ▲타인 명의 핸드폰 사용자 ▲선불폰 사용자 등을 제외한 약 5천 명의 취약계층이 핸드폰 요금감면 서
부천시는 중년 여성들의 큰 관심사인 갱년기 증후군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아.가.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아.가.시.)’은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45~65세 부천시 중년 여성이 갱년기를 극복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요가, 스트레칭) ▲갱년기 예방을 위한 요리 교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건강검사(갱년기 지수, 체성분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체력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긍정적인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수의 참여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체활동과 원예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활력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 일상생활에서도 갱년기 증후군 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하여 본인의 삶을 더 아끼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년 여성에게 찾아오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갱년기 증후군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경기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부천시의원 일동이 지난 11일 시의회 앞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탄핵 동참’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진보당 이종문 부천시의원은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히 침해한 명백한 내란 행위로,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윤단비 시의원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탄핵 소추안이 상정된 본회의에 불참한 것은 내란 행위에 동조한 것으로, 국민의힘의 탄핵소추안 의결 불참은 내란 공동정범임을 자인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한편, 지난 12월 6일 윤석열 탄핵 결의안이 상정되었던, 부천시의회 제 280회 제 2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 일동(박순희, 김병전, 김선화, 김주삼, 박찬희, 손준기, 송혜숙, 윤단비, 임은분, 양정숙, 장해영, 최성운, 최은경, 최의열)은 “국민의힘 부천시의원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내란 행위를 방조한 비겁한 모습은 시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의원 일동은 ▲윤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은 12일 고양시 복지나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성금을 1995년부터 2023년까지 총 29회에 걸쳐 23억4000여만 원을 고양시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현재까지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하여 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해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시흥시는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스포츠 다양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10월 2일 기준, 19세 이상 시흥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 4,134원) 이하이면서 일정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이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민원24’를 통해 본인이 온라인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체육진흥과(시흥시 시청로 20, 본관 4층)를 방문해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 및 자격 기준 확인 후 지급은 12월 중순 예정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다른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고 있는 신청자는 체육인 기회소득 수혜로 인해 수급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복지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