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한 상가 건물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고양소방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72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요양원 입소자 28명과 관계자 8명 및 건물 내부 인원 등 총 86명이 대피했다. 이 중 관계자와 입소자 8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요양원 목욕실과 세탁기 2대, 내부 집기 등이 불타 273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욕실 내 세탁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아이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의 구체적 범행 경위와 친부의 공모 여부 등의 윤곽이 다음주 드러날 전망이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에 대한 구속 첫 수사를 다음주 초 진행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체포된 뒤 이뤄진 1차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한 이후 23일 구속됐다. 현재까지 별도의 추가 조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확보한 진술과 수집한 증거에 대한 분석을 주말 동안 마무리하고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 해당 범행 사실을 몰랐다던 친부 B씨에 대한 추가 조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B씨는 “아내가 낙태했다고 해 믿었다”며 범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하고 범행 관여 정황이 나오지 않아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2018년 출산 후 퇴원할 때 퇴원 서류에 남편의 서명이 기재된 점 등 기존 진술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A씨는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11월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육 역량 증진을 위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3 교육감배 수영대회’를 6년 만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 819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2017년 경기도 꿈나무 수영 대축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않다가 6년 만에 다시 열려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등록된 학생선수 251명, 비등록 학생선수 568명이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수영 종목 우수 학생 선수들과도 만나 격려했다.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대회의 승패보다 스스로 건강 증진과 도전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땀 흘린 여러분 모두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교사들의 업무 과중 우려가 제기됐던 초등학생 ‘아침돌봄’ 급식 제공 사업에 대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도교육청은 ‘2023 경기 책임 돌봄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진행할 초등학생 ‘아침돌봄급식’ 제공 계획을 밝혔다. 발표 직후 현장 교사들은 '아침돌봄 급식'에 인력 지원 방안과 식품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현재 도내 급식실이 없는 학교가 400개가 넘는 실정이라 급식실이 아닌 곳에서 아이들의 식사를 전담하고 있다”며 “식사 분배, 뒷정리, 위탁업체 관리 등의 업무가 누구 몫인지 명확한 분담이 정해지지 않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납품받은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면 담당교사가 책임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초등돌봄 정책 초기 단계부터 교사 업무 과중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침 급식으로 제공하는 음식은 조리가 필요 없는 '비조리 간편식'으로 제공돼 위생 문제를 최소화했으며 음식 분배와 뒷정리는 각 지원청의 사정에 따라 납품업체나 위탁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에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
수원시 권선동에 위치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관내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면적 1만 4900㎡에 장서 71만 8999권, 열람실 894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20명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경험과 배움을 얻고자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개관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인 ‘평생교육’의 기회를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에 공급하고 있다. 평생교육 운영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지역 주민들, 특히 학부모가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부여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교사, 그리고 ‘학부모’인 교육 3주체에 학부모가 포함될 만큼 이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평생교육학습관은 2021년부터 ‘학부모 교육 필수시리즈’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학생이 학교에서 겪는 문제에 학부모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자살예방 생명존중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10월 23일부터 4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현지 파견될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16개 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신규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출 유망품목에 맞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센터는 고려인의 거주 비율이 높고, 완제품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경기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우수 중소기업 발굴해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비용 △수출상담장 △통역원 △단체이동(버스임차) 비용 △FTA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2년 수출 금액이 2000만불 이하인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지비즈 통해서 가능하다. 강경식 센터장은 “최근 중앙아시아 시장은 아이러니하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하여 대러 제재 이후 대러시아 수출
수원시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6회 전자정부의날 기념행사’에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2023년 전자정부발전유공 포상’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ERP(전사적 자원관리) 그룹웨어 통합서비스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편의성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협업 기관 통합형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해 예산을 절감했다. 2021~2022년에는 인사 복무 급여 서비스를 확대해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그룹웨어(전자문서, 메신저, 메일)를 구축해 내년 1월에 운용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혁신적인 첨단기술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지능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서비스
육군 제51보병사단(51사단)은 지난 23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호국음악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장, 류승민 51사단장, 수원지역 6·25참전용사와 무공훈장 수훈자 후손, 장병, 수원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51사단은 음악회 공연에 앞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무공훈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무공훈장 수여식에서 6·25전쟁 당시 경기 안강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고(故) 김진영 상병과 고(故) 한익수 병장, 고(故) 박은규 중사 등 참전용사 유가족들은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음악회는 51사단 군악대와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뮤지컬 배우 박세훈, 소리꾼 방아영 등이 참여해 ‘6·25전쟁의 시련과 아픔’과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발전사’를 주제로 ‘아침의 나라에서’, ‘영웅’, ‘어머니의 일기’, ‘영웅의 노래’, ‘한국환상곡' 등을 공연했다. 참전용사 고(故) 김문영 하사의 후손인 김현식 씨는 "아버지께서 강원 춘천지구 전투에 참여하여 당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화랑무공훈장도 받고 국가유공자로 선정되었는데 호국음악회까지 초대받아 더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은 지난 23일 보훈요양원에서 보훈재활체육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체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약 20명은 건강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선아리랑 생활체조 창안자인 정희정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건강체조와 실버댄스를 췄다.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보훈요양원은 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기구인 보훈재활체육센터과 함께 다양한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강사와 함께 건강체조를 하다보니 집중도 잘하시고, 동작도 잘 따라하시는 거 같다"며 "앞으로도 보훈재활체육센터과 함께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이윤규 경기대 총장이 탄소중립 실천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하자는 캠페인이다. 앞서 이윤규 총장은 SNS를 통해 챌린지를 동참할 것을 밝힌 뒤 환경 보호를 위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중 1회 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안으로 텀블러와 머그잔 등의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이 총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종완 동남보건대학교 총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