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은 독서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여행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도서관이다. 일일 220명이 찾고 있는 평택교육도서관은 평택시 서정동에 있으며 올해로 개관 37년을 맞고 있다. 연면적 1497㎡에 장서 12만 7988권과 열람석 228석을 보유하고 있다. 평택교육도서관의 특징은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인 '청소년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쾌적한 ‘스터디카페’ 분위기로 2면에 통창이 설치되어 있어 창밖의 푸르른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풍광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청소년들은 이곳을 공부, 독서, 토론, 모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도서관은 매월 청소년 대상 북큐레이션과 각종 진로, 직업 관련 도서와 연속간행물, 우수 기관의 청소년 추천 도서와 이슈 도서를 배치하고 있으며 빔프로젝터, 웹툰 태블릿, 3D펜, 3D프린터가 마련돼 창작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중고생으로 구성된 ‘학생 도서관지원단’과 함께 북큐레이션 주제를 정하고,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서 체험, 창작활동 기기를 활용
수원시가 수원 경수대로 등 관내 가로변 8곳에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한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정원형 띠녹지'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팽나무 등 교목 6종(179주) ▲문그로우 등 관목 15종(8219주) ▲털수염풀 등 지피식물 20종(6만 5190본) 등을 식재하고, 3개소에 연식의자, 13개소에 석재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띠녹지'는 가로변 가로수 사이공간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으로 녹지를 확보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수원시는 올해 띠녹지 공간에 다양한 식물과 특이한 형태의 수목‧조경석 등을 활용해 계절마다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조성했다. 또 화서문교차로‧창룡문사거리 띠녹지 공간에는 20여 종의 작약과 팥꽃나무 등을 식재한 작약원을 조성하고, 교통섬‧중앙분리대 등에 녹색공간을 도입했다. 독특한 형태의 수목과 다년생 지피식물을 심어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했다. 수성초‧중촌초 통학로 2개소에는 어린이들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사이에 지피식물을 심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띠녹지 공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가로숲길이 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범 교육청'으로 선정돼 미래 교육으로 한 발 더 전진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7월부터 디지털 교육 전환에 의지와 역량을 갖춘 디지털 선도학교 65개교를 공모·선정한다. 이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선도교원을 교당 1명씩 선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남부신청사에서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콘서트에서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총 10개 소그룹으로 나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했다. 교사들은 ▲디지털 교과서와 잼보드 활용 영어 수업 ▲북크리에이터, 구글 클래스룸 활용 문학과 표현 수업 등의 교육 방식을 공유했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다”며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미래 교수·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할 수
청소년들의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교사들은 마약 예방 교육 의무화에 앞서 전문가들의 사전교육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사범은 지난해 581명으로 2012년 38명에서 10년 만에 12.6배 증가했다. 교육계에서는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는 이태규 의원(국민의힘)이 학교 내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 시행을 골자로 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마약 예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중·고에는 마약 예방 교육 교재 및 자료가 전혀 없는 상태로,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마약 교육의 수위를 조절하며 설명하고 있다. 자칫 수위가 높을 경우 아이에게 범죄 정보 자체가 노출되길 원하지 않는 학부모에 의해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인식 수준은 물론 가정의 문화적 인식까지 확인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교사 A씨는 “교사는 마약 범죄 전문가가 아닌 만큼 체계적인 교육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마약 및 관련 부
수원시는 관내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2분기 기본소득 지급은 다음달 20일부터 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4월 2일~1999년 4월 1일 사이 출생) 청년으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표 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의 청년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상 청년들은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말레이시아에 거점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 6단독(이우희 판사)은 범죄단체 가입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과 2억 9189만 원 추징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조직원 B씨와 C씨 등에 대해서도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각각 1억 8800만 원, 1억 3530만 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해외에 주 사무실을 두고 대포통장과 가상사설망(VPN) 등을 이용해 조직적이고 대규모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사행심을 조장하고 건전한 근로 의욕을 꺾는 등 사회적 부작용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이어 “특히 A씨는 도박사이트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 보수 등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점 등 범행이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 A씨 등은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스포츠 토토, 사다리 등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직원들에게 250만 원의 월급을 주다 3개월마다 50만 원씩 올려주며 최대 6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운영팀, 계좌팀, 인출팀 등 역할을 구분하는 등 일반 회사처럼 체계적으로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
가사 스트레스로 집에 불을 내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4일 안산시 주택 안방에서 불을 질러 안방 화장실에 있던 20대 아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남편 B씨가 자신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하고 주거지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놓이는 등의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범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그는 경도의 정신지체로 인해 사물을 변별한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한 능력이 미약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거지에 남편과 아들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불을 질러 그로 인해 아들이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를 일으켜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유족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다만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한 능력이 미약한 상태서 범행한 점,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고인도 이 사건으로 매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
안산에서 3시간가량 감금된 40대 여성이 창 밖에 쪽지를 던지는 등 기지를 발휘해 경찰이 구조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동거 여성을 가두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중감금)로 40대 A씨를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22분까지 안산시 상록구의 한 빌라 5층에서 40대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자해하는 방식으로 협박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동거하던 A씨는 B씨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감금 도중 한 시민과 창밖으로 눈이 마주치자 눈을 깜박이며 신호를 보낸 뒤 “살려달라”고 적은 쪽지를 창밖으로 던졌고 쪽지를 주워 읽은 이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B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9일 오후 1시 20분쯤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 양평 방향 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 2대에서도 고등학생 탑승자 1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4명이 나눠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A씨의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박진석 기자 ]
화물차가 도로 가장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 20분쯤 부천시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 B씨는 편도 1차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고 있었으며, 같은 차로 가장자리에서 주행하던 자전거를 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앞을 잘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남성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