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농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경영및 시설자금 지원 대상자를 3월10일부터 4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뉘며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모두 신청할수 있다. 경영자금은 농.축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6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연1%의 금리에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다. 시설자금은 영농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3억원, 농업법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농어업인은 연 1% 금리에 3년거치 5년균등 상환 방식으로 지원받고 농어업법인은 2년만기 균등 상환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양평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해당 기간 내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강하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양평군 강하면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새로운 출발 응원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6명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강하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진행됐으며 이만환 강하면장과 임옥선 위원장이 참석해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희망 가득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강하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자원 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 복합적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군포시는 5월 2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편성까지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군포시민은 물론 관내 사업장 재직자 등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 우리 시에 도입하고 싶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정책결정 등 중장기 투자 사업, 대규모 계속 사업, 법정경비, 인건비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화되고, 시민 위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용된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활성화, 제안자 심의 과정 참여 적극 지원, 제안자 시장 표창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개선책을 통하여 실질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하여 제안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
시흥소방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본서 대회의실 및 본서 후정에서 소방경 이하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 제4조(전술훈련평가)에 따라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전술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장 대응력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운전․구조‧구급 4개 분야 각 2개 종목(개인 및 팀 전술)으로 진행된다. 주요 항목은 ▲화재진압-화재진압장비 활용 능력,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운전-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구조-로프하강 및 등반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심폐소생술 등 12종, 현장전문소생술 등 5종 등이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3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부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총 10개 항목이다.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 및 자연재해 사망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그 외 항목의 최대 보장 금액은 1500만 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 사유 발생 시 구비 서류 등을 갖춰 보험 기관에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김포시가 지역사회 공헌형 전략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현안 해결형 사회적경제 전략모델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는 지역사회 공동의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개발을 통한 기존 제도의 문제점 보완 ▲지역 스토리가 담긴 관광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이용자 중심의 외국인 주민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접수는 7일부터 20일까지 김포 관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모델 개발 및 실행비와 ▲대내외 유관사업 및 협력 네트워크 연계 ▲성과홍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이명희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갈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
부천시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사업은 2022년 숙의예산을 통해 제안돼 2023년 처음 시행됐다.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3월부터 약 256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증·면접용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1986~2007년 출생)으로, 2007년생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졸업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접수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촬영하지 않으면 자격이 소멸된다. 또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지정된 사진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25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운영업체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청년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정장 보유 수와…
부천시는 고용 취약 계층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취업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취·창업 훈련 전문기관인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오는 3~4월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4개 취업·창업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과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취업브릿지(4일 단기 특강) ▲ERP 물류·생산 다기능 전문가 취업 과정 ▲디지털 마케팅&웹디자인(UX/UI) 취업 과정 ▲라이브 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창업 기회, 1:1 컨설팅,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일드림센터는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부천시는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안성소방서는 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박명수, 황세주 도의원, 안정열 안성시의장 및 시의원 7명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용소방대원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서약’, ‘외부 강사 청렴 강의’,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자긍심 고취’, ‘운영 개선사항 및 복무 관련 교육’,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투명하고 청렴한 활동을 통해 안성시민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명수, 황세주 도의원, 안정열 안성시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신인철 서장은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직자에 준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국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표준화 논의가 한국 주도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부터 6일까지 가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6차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 SC43)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중국, 인도 등 9개국에서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BCI 기술은 인간의 뇌파 신호를 디지털 기기로 변환해 사물을 제어하는 기술로, 신체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BCI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표준 개발과 생태계 조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된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국제표준안 두 가지를 신규 제안했다. 첫 번째는 ‘BCI 개발자를 위한 설계 고려사항’ 표준으로, 사용자 연령, 생체정보 보호 등 사용자 친화적 설계지침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다목적 BCI 시스템 설계를 위한 인터페이싱 지침’ 표준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 감지해 동작 모드 전환과 오작동 방지 기능을 포함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BCI 기술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은 2022년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 설립 이후 표준개발 작업반 의장직을 맡는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