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가상화폐 돈세탁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 조사에 실체적인 의혹을 밝힐 것을 약속했다. 2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방문한 이원석 총장은 “국민들이 그 의혹에 대해서 충분히 해소될 정도로 충실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오직 증거에 따라 명확하게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으로 인해서 피해를 받는 국민이 없게 하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인 방안 모색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원석 총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문제를 가리켜 “가장 중요한 민생 침해 범죄임과 동시에 경제 범죄이다”고 일축했다. 이어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형사처벌만으로는 어렵다”며 “마약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끊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라 치료와 재활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총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약 범죄 관련 치료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청 간부가 민간임대주택 시행업체로부터 고가의 오토바이를 수수하고 임대아파트를 싼값에 분양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이진용 부장검사)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기도청 4급 서기관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9년 6월 경기도청 민간임대주택 팀장으로 근무 당시 도내 민간임대주택 시행업체 로부터 시가 4640만 원 상당 할X데이비슨 1대를 차명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21년 4월 시행업체가 보유했던 시세 9억여 원의 민간아파트를 4억 800만 원에 차명 분양계약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은폐를 위해 고가의 오토바이 수수 당시 시행업체 대표이사의 지인 명의를 차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범행이 적발되자 고가의 오토바이를 명의 대여자에게 준 뒤 빌렸다고 허위 주장했고, 차명으로 분양 계약한 아파트 역시 빌려 사용한 것처럼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시행업체 관계자들의 여죄 등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원시가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 무단방치‧대포차 운행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방치 등 행위는 ‘불법’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이다. 단속 대상은 ▲무단방치 자동차 ▲대포차(미등록·타인명의) ▲미사용신고 이륜자동차 ▲검사 미필‧의무 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 ▲불법 튜닝(임의 개조)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불법 행위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소유주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는 등 신속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불법자동차를 단속해 올바른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시민이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고자인 B씨는 소방당국에 신고함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계받고 제세동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자발순환 회복해 다행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A씨는 평소 당뇨와 심부전을 앓고 있어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했으나 B씨의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회복을 위해 빠른 심폐소생술이 실시되야 한다”며 “환자를 발견할 경우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구리시와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한문혁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자기자본 없이 갭투자 방식으로 구리시와 서울 강서구 등지에 있는 오피스텔 수백 채를 사들인 후 임차인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명의로된 주택만 500여 채, 기타 일당 명의로 된 주택까지 포함하면 총 900여 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주범을 먼저 기소하고, 불구속된 나머지 피의자들과 여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관련 송금 당시 상황이 기재된 국정원 내부 보고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가 직권으로 발부한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2019년 국정원 직원 A씨가 작성한 보고문을 제출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증인신문에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의 진술을 계기로 이뤄졌다. 안 회장은 지난 9일 이 전 부지사의 31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 전 부지사가 스마트팜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해 김성혜 북한 조선아태위 실장이 난처해한다는 내용을 국정원에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이미 기소된 사건에 대해 수사 권한이 제한돼 재판부 직권으로 판단해달라는 취지로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의견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는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확보한 문서는 2급 기밀로 분류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이 전 부지사 재판에서 이 문서들을 제출할 예정이다. 재판부 판단에 따라 향후 재판 증거
부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 49분쯤 부천시 도당동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외벽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6m가량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작업용 밧줄과 발판을 연결해 3층 높이의 외벽에서 방수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공식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수원시는 '홈페이지 편의성을 높여 달라'는 시민들 의견을 반영해 웹·모바일 홈페이지를 검색창 등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의 새로운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는 이용자들이 검색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포털 검색엔진과 같이 홈페이지 중앙에 검색창 커졌고, 전체 디자인이 단순화됐다. 또 메뉴 구조도 최대한 단순화되고, 분산돼 있는 유사 정보는 모아 주제별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도 중앙에 검색창을 만들고 하단부에 원하는 메뉴를 즐겨찾기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하단부에서 민원 신청을 하고 맞춤 복지 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이용자들이 많이 찾은 문의사항은 검색창 아래에 해시태그로 보여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기능·디자인 개선은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들이 더 편하게 수원시 홈페이지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방안을 고안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00명의 교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생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전문가와 교사들이 토론을 통해 발굴함이 주요 내용이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도 변화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새로운 수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이뤄져 학교 현장에 더 좋은 수업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이 즐겁게 독서 활동을 이어가는 도서관이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화성교육도서관’이다.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교육도서관은 2006년 7월 개관했다. 연면적 2372㎡에 장서 11만 4592권과 열람석 491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70명, 주말과 방학에는 600명의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발안초등학교, 향남고등학교 등 6개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향남읍에 유일한 도서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화성교육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인근 학교에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협력을 끌어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 태도를 기르고 독서의 필요성을 깨우치게 하는 독서 교실과,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들이 특히 호기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과학탐구 교육인 ‘로봇체험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동화구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된 ‘미디어 창작공간’은 도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미래 교육에 발맞춰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