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의 씨앗을 품고, 다양한 가능성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돕는 도서관이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 과천교육도서관이다.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과천교육도서관은 1984년 개관한 30여 년 차 교육도서관이다. 연면적 5586㎡에 장서 21만 3132권과 독서를 위한 열람석 104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369명의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유익한 독서 활동을 영유하고 있다. 과천교육도서관을 방문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은 도서관의 높은 접근성 덕분에 이용이 편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과천 중앙 공원 부지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지하철 4호선 과천역 5번 출구와도 가까워 서울과 안산 등 타지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방문하고 있다. 과천교육도서관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간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주간에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작가와의 대화, 독서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진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사서 업무, 사서 자격증 취득, 관련 학과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사서
법원이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 씨(32)에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피해자 유가족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본인을 피해자 택시기사의 딸이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사형이 아닌 판결이 내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우리 가족은 슬픔과 더불어 분통 터지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기영은 아버지 살해 직후 아버지 휴대전화에 은행 앱을 다운받아 본인 통장으로 잔고를 이체했다”며 “남의 아버지 죽여 놓고 보란 듯이 ‘아버지상’이라고 메모해 사람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건이 일어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을 더 힘들게 하는 판결이 어제 나왔다”며 “재판 결과를 납득할 수 없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재판부는 피고인이 본인의 죄를 인정한 점과 공탁한 사실을 참작해 양형 이유로 들었다”며 “공탁과 합의에 대해 유족은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는데 피해자가 받지 않은 공탁이 무슨 이유로 피고인의 양형에 유리한 사유가 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형제도의 부활과 집행, 혹은 대체 법안에 대해
수원시 농업인 단체들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수원시연합회, 수원시 4-H지도자협의회, 쌀연구회, 시설채소연구회, 화훼연구회, 도시농업네트워크 등 6개 농업인 단체가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단체들은 결의대회에서 실행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저탄소 실천 수칙을 발굴해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농업 전반에 대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실행돼야 하는 일"이라며 "앞장서서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해 주신 수원의 농업농촌 대표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지난 19일 신안성변전소 등 관할 변전소 64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여름철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전력설비로 인한 대규모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으며 이건행 한전 경기본부장, 송변전·토목분야 사외교수 및 민간전문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점건단은 변전소의 절토사면에 물이 용출하는 곳은 없는지, 지반이 내려 앉거나 솟아오른 곳의 여부, 배수시설 파손, 배수로 내 이물질 퇴적구간은 없는지 등을 살펴봤다. 한전 경기본부는 관할 64개소 변전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이 필요 사항이 생기면 즉시 또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구조적 결함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건행 본부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지속함은 물론,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국민안전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붙어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2시 8분쯤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화도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이 화재로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목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해당 차량이 전소해 약 7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37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박진석 기자 ]
수원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을 위한 음식개발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연에서 수원 갈비 소스를 활용한 샌드위치, 수원 통닭 거리 닭튀김 갈비 소스 꼬치, 김치, 죽, 광교나물을 활용한 비빔밥, 음료 등 총 15종의 메뉴를 선보였다. 연구회는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전국의 대표적인 음식과 수원시의 지역 대표음식, 시민 여론을 조사한 후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 수원시에 특화될 수 있는 음식,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연구회는 홍종철 대표의원과 이재선, 유준숙, 오혜숙, 이재형, 박현수, 최원용, 김소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상권의 음식문화 활성화와 예비 창업인 양성을 위한 음식과 메뉴 개발 및 보급방법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정성일 수원서부경찰서장이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원 한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관련 예방을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성일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정성일 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며 마약범죄 예방 홍보영장에 참여한 3학년 채희건 학생과 홍광호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이 서부경찰서와 수원시 약사회와 함께 마약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상장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정성일 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적극적인 비행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시 야외음악당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길놀이퍼레이드(사물놀이)와 함께 중국, 일본, 몽골 등 11개국 100명의 외국인 주민이 세계전통의상 패션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주배경·비이주 배경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하이하이 치어리딩단이 치어리딩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2023년을 기념해 2023인분 규모의 오색롤케이크를 평평한 뻥튀기에 담아 나누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는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에 열린 마음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공연팀과 다국적걸그룹 아이씨유, 트로트 가수 서인아씨 공연도 펼쳐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가 가진 풍요로운 다양성이 다름의 편견을 허
경기북부경찰청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KB손해보험과 함께 자동차 보험 가입고객을 대항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되는 공익사업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에 대한 혼란 방지와 변경된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별도로 설치돼 있는 곳에서는 신호기가 녹색화살표로 표시돼 있을 때만 우회전 할 수 있다. 경찰은 KB손해보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SNS(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올바른 우회전 일시정지 방법이 담긴 영상과 카드뉴스를 게시해 차량 운전자들이 접하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 운전자가 보다 쉽게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우회전 상황을 가정해 직접 변경된 규정을 풀어보는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법 개정 취지를 잘 이해하고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와 우회전 신호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회사 명의로 수십억 원의 거액을 대출받아 빼돌린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유리·불리한 여러 정상을 충분히 고려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근무하는 회사 명의로 2억 원을 대출받아 개인 계좌로 송금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총 5차례에 걸쳐 4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횡령한 돈을 가상화폐나 주식 등에 사용했으며 피해 금액 중 28억 원은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회사가 시중은행과 최대 100억 원의 기업 대출 약정을 맺자 이를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회복되지 않은 피해액이 약 16억 원에 이르고 피해회사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