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겸 2014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한국예선대회가 지난 6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돼 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Luckids’팀이 2위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Luckids’팀은 오는 5월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본 팀은 6개의 학교 학생으로 구성돼 연습 장소 선정에서부터 다양한 난관에 부딪혔으나 귀인초 이미경 교장선생님의 편의시설 제공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지와 더불어 안양동초 이주현 교장, 안양중앙초 임동진 교장 등 학생들의 소속 학교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민들이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씨봉휴양림은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인 가평군 북면 적목리 도유림에 위치해 있다. 이날 연구소는 이용객과 함께 하는 윷놀이를 비롯해 소원지태우기, 부럼 깨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윷놀이 우승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가족의 화목과 이용객간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해용 연구소장은 “도유림에 조성된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숲을 통한 양질의 산림휴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민들 편의를 위해 시설의 확충·관리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기업체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기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와 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개소된 고용·복지 종합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에서 2014년도에 추진하는 각종 지원 시책 및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지원, 글로벌시장개척 지원사업, 기업의 기술력 향상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설명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성장 동력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업이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자리 지원사업 등 기업의 자립기반 조성 및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 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평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체육인회와 가평시설관리공단 간 공동 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성기 군수, 이만재 대한체육인회 회장, 최성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내 생활체육 육성 및 저변확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및 개최 상호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는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생활체육인의 급속한 증가와 종류 또한 다양화가 돼 가고 있는 이때 스포츠 마케팅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협약이 생활체육인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으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와 더불어 지역경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김포시치과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2014년 무료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가 사업 대상이다. 대상자 중 치아가 없는 상태로 틀니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치아 기능이 불가능 해 틀니가 필요한 경우 오는 25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980-5017)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470명의 노인에게 무료로 의치를 보급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4천800만원을 투입해 44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비급여대상인 틀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의치세정제를 배부하고 사용유무와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김선교 양평군수가 12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차량을 타고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새벽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앙평터미널, 태양연립, 롯데리아, 군농협 등 양평읍 시가지를 돌며 각 가정과 상가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김선교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를 함께한 미화원들은 “군수님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면서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받았다”며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욱 더 분발해 소임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고양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 및 사법연수생 19명이 합동으로 지난 10일 서울시 삼성동 올림푸스홀 공연장에서 뮤지컬 “Who Am I”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최우철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장은 “이번 뮤지컬의 경우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돕기 위해서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의 초청으로 공연 관람이 이뤄졌다”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법연수생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면서 이 자리가 서로 소통 및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뮤지컬을 관람한 보호관찰 청소년 김모(16)양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있었는데, 사법연수원 언니, 오빠들과 유명한 배우의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고, 특히 배우들이 꿈에 대해서 얘기하는 대목에서는 저도 모르게 뭉클한 감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래의 법조인이 될 사법연수원생들은 “관찰 청소년들과 공연을 관람하면서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너무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꾸준하게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양=고중
하남시가 저소득 영·유아와 임신부 등의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제공으로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11일 신장도서관 강당에서 임산부를 비롯 출산부, 수유부 등 신규대상자 53가구 65명에게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관리의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6가지 패키지로 식품공급업체에서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면 1년간 12회 공급하며, 계절별 건강소식지 등도 보낸다. 6가지 패키지로는 영아 5개월 이하, 영아 12개월 이하, 6세 미만, 임신·수유부, 출산부, 모유수유부로 단계별로 조제분유, 쌀, 검정콩, 우유 등으로 맞춤형 식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높여 건강증진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태아의 단계에서부터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건강한 권리를 보호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보다 3천408만원이 증가된 7천728만원을 예산을 투입해 1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박광만기자kmpark@
안산시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찰청축구단은 11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축구 관계자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철민 안산시장과 안재경 경찰대학장,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등 3개 기관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연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경찰청축구단 연고유치 제안서를 접수한 뒤, 시의회 설명회 개최와 시민 의견수렴, 2014년도 프로축구단 예산편성, 창단준비위원회 구성, 프로축구단 연고 유치 관련 규약 개정 및 규정 제정 등 연고 협약을 위한 노력을 했다. 김철민 시장은 “경찰청축구단을 안산에 연고 유치함으로써 엘리트 우수 선수 육성과 사회인 축구 활성화, 체육 인프라 기반 구축,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물론 와~스타디움 활용으로 시설물 운영 활성화와 안산 도시브랜드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용담 창단준비위원장은 “안산이 애향심을 갖고 응원할 수 있는 프로 축구팀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안산이 축구 명문 도시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축구단은 1996년 3년29일 창단된 팀으로 조동현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11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시청 3층 제1간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청소년과 재단 소속 직원(강사)의 건강증진, 의료기관의 전문역량 강화 및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조용덕 재단 대표이사, 정기석 병원장, 안광희 행정부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협력 ▲소속직원(강사)의 건강증진과 관련한 의료정보 제공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의료특강 ▲청소년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협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프로그램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재단에서는 지역 내 최고의 의료수준을 갖춘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전보다 더욱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 및 응급대처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