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 (주지 승원스님)에서 지난 8일 오전 불기 2566(서기 2022)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성금 400만 원과 성품 백미 800kg(200만 원 상당)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했다. 백련사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모두가 화합하여 하나가 되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염원한다"며 ' 이 땅의 모든 중생이 차별 없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백련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항상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뜻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경기사화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인회, 공동위원장 이훈구, 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힐링하우스'농장에서 약 3,500주의 고구마 모종을 식재했다. 이른 아침 '힐링하우스'농장에 모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은 비닐 피복작업 및 고구마 모종 식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으로 식재한 고구마는 올 가을 수확해 면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희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번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에 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마음을 잘 전달받아 더욱 의미 있는 5월이 되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 및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2022 상반기 1차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5월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96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주)카브루 외 20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오리엔트바이오 외 74개 업체가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업체의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행사 후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상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 는 5월 19일 가평읍 시작으로 6월 9일 청평면, 6월 23일 조종면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되며 취업상담은 물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현재 코로나19로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직자들이 원활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고 구인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
가평군(교통과장 장석조)은 최근 굉음 등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이륜차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중앙로 등 3개 장소에서 굉음유발, 난폭운전,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단속 결과를 보면 이륜자동차 7대가 불법행위로 단속이 되었으며 핸들 조향장치 무단 구조변경이 2건, LED 등 무단 설치 1건, 총 3건이 경찰서에 형사 고발되었으며 3건은 사용본거지가 고양시 등 타 기관이어서 이송 조치하였으며 후방카메라로 후부반사기를 가린 1건의 안전기준 위반에 대하여는 자체 원상복구 명령을 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5월에도 불법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관내 단체들은 지난 4일 화재피해로 인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설악면 선촌 2리에 위치한 피해가구를 위해 화재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설악면에 따르면 이날 복구작업에는 설악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설악면 맞춤형 복지팀을 비롯하여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66사단 소속 국군장병들, 설악면 산불감시요원, 다사랑 나눔 사랑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는 지난달 4일 화재로 피해를 입었으나 건물 화재 잔재물이 많이 쌓여 한 달 여동안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복구활동이 펼쳐져 집주인은 연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악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이영재 위원장은 "주택화재로 경제적. 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66사단에 도움을 요청하여 국군장병들 함께 화재 복구작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나 용 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피해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
6일 오전 10시 52분께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한 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11시 2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점차 불길이 사그라들자 18분 만인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진화 작업에 펌프 차량 등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등 69명이 투입됐다. 또 이에 앞서 김포시 산업단지에서 질소가스통이 폭발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김포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학운3일반산업단지 내 철강제조 공장 건물 외부에 있던 질소 가스통이 폭발했다. 사고 당시 목격자 A 씨는 "당시 폭탄이 터진 것처럼 엄청난 굉음이 났고 주변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A(69)씨 등 20∼70대 노동자 6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인근 건물 5∼7개 동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다. 부상자 3명은 얼굴 부위나 다리에 상처를 입었고, 나머지 3명은 두통이나 어깨
가평군은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관내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원활히 공급하여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생산자가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을 음악역 1939에서 운영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시설로 운영하였으며 계약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업체를 선정하여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그린푸드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쿠킹클래스에서는 성인반이 배우는 로컬 쿠킹스튜디오와 어린이들이 배우는 로컬 쿠킹 스토리 KID'S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 15일 가평고등학교 사회적 경제동아리 쿠킹클래스 수업과 지난 3일 한석봉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시범 운영하였으며 향후 서울·춘천 등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통해 군민과 타지 인에게 우리 군에 우수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원승, 조가하님은 관내 저소득 어린이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만든 피자 50판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1990년대 코미디언으로 유명했던 이원승 대표는 전통 시장에서 생활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1998년 대학로에서 피자가게를 시작하면서 나눔의 천사로도 알려져 있다. 판매 수익금을 고아원, 복지관 등 방문하여 성금,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수많은 이웃 돕기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함께 기탁한 조가하님도 기부천사로서 이원승 대표와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만남으로 조력자로서 같이 활동해오고 있다. 이원승 대표는 "가평은 배우가 꿈인 저에게 연극무대에 오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곳이다. 이곳을 이웃과 함께 웃는 사회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계를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석한 배우자 역시 피자를 맛있게 먹기 위해 데우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세밀함과 따뜻함도 보여주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연극을 통해 이웃을 웃게 만들고 기부를 통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원승, 조가하 님의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선물은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과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 3일 가평군 삼회리 현장에서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조성 협업사업' 협악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대상으로 두기관이 협력하여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기능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협업 사업 대상지는 한강유역환경경이 한강수계 상수원 보호를 위하여 매수한 가평군 삼회리, 대성리 일원 토지(2`7.243㎡)로서 축구장(7140㎡)의 30배가 넘는 면적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해당 토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활용 요구를 적극 검토하여 상수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은 물론 다양한 생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재조성 할 예정으로 양 기관이 조성사업비를 50%씩 분담하여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조성 방향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주관하고 가평군은 지역 의견을 고려하여 조성방향을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수립하는 한편 조성 완료 후 지역민을 위한 사후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어 사업 대상지 내 미 매수된 토지의 추가 확보에도 힘을 합쳐, 이번 사업의 최우선 가치인 협업사업을 통해 한강수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 TF팀을 구성하여 가평군내 중대재해 ZERO에 적극 나섰다. 중대재해 없는 가평군을 위해 2022년 5월 4일 북면 목동 산업단지에서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관내 50인 사업장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축제장 등 중대재해발생 빈도가 낮은 곳을 위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5월부터 시작하는 폭염에 대비한 열사병 예방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으로 확대되는 만큼 5인 이상 사업장에게 전단지 배부를 하며 중요 사안들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군 안전재난과장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재난예방 활동에 힘쓰며 많은 사업주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