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공동주관한 기념행사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방주·오즈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파랑새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극단 ‘깍두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공여에 이어 기념식에서 김기정 의장은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 유공 공무원 등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장에는 ‘키오스크 체험존’과 수원시의 노인일자리사업·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장기요양사업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의장은 "어머님, 아버님은 전쟁, IMF 외환위기 등 격동의 시간을 이겨내고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주신 주인공"이라며 "수원특례시가 ‘효도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세계 주요국들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는 상황에서 정부도 동참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는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격리의무 해제’에 대한 최종 방안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지 않은 국가는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정도이다. 정부는 이러한 외국 추세에 따라 격리 기간을 줄이는 대신 바로 해제하는 방향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후속 대책과 격리 의무를 권고로 바꿀 시 쉴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격리의무를 해지했을 때 휴식 등 그에 따른 피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자구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지역축제와 공연장 등의 인파가 몰릴 경우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 경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올해 연말까지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상명 안전정책실장 주재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 이후 행안부가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데이터,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인파 밀집도를 지자체 상황실 지리정보체계(GIS) 통합상황판에 표출한다. 현장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동시에 인파 밀집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험경보 알림을 보면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만약 위험경보 알림이 뜨면 지자체는 상황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후 경찰·소방당국과 상황을 공유하고 지침에 따라 교통통제, 인파 해산에 나선다. 행안부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대도시 지역 시범서비스를 거쳐 12월까지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5년에는 2단계로 폐쇄회로 영상분석 기능 보강사업을 한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심 재판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는 1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돼 유죄로 판단된다”며 “피고인은 재산 신고를 실무자에게 맡기면서 최소한의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하지만,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계획적인 것으로도 보이지 않으며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근거도 없다”고 양형 이유를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재산 신고를 관련 경험이 없는 담당자에게 맡기고,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점을 봤을 때 재산 신고에서 잘못이 있어도 어쩔 수 없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돼 그 직을 잃는다. 김 시장은 재판 후 “의정부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 크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0일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신입생 충원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를 위한 국가 전략산업 분야 ‘첨단기술(하이테크) 직업교육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 강화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특정 분야 전공을 개설해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반도체, 모빌리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5대 핵심 분야에서 4년 내에 35개교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계약학과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이뤄진다. 정부의 첨단 산업기술 인프라 확대에 따라 2025년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와 2026년 오산 세교 소프트웨어고 등 하이테크 직업계고도 설립 및 개교한다. 아울러 직업계고 졸업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해외 현장학습 및 현장실습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특성화고 상업계열이나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청 행정직으로 채용한다. 구체적인 선발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인사 담당부서 및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직업계고의 미래교육 중장기 체제 개편에도 나선다. 충원율이 저조한 학과나 같은 지역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한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시작된 소각용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각 동에서 배출한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44개 동 공직자, 주민과 수원시자원회수시설 협의체 감시원 등이 참여해 일주일에 두 차례 5월 말까지 실시한다. 배출된 생활폐기물에 재활용품이 혼입되는 등 반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동(洞)에 행정처분을 내린다. 기준 위반이 사항이 적발된 동에 ‘1차 경고’를 하고, 1차 경고 후에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가 적발된 동에는 3일 이상 반입정지 처분을 내린다. 반입정지 처분을 받은 지역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수원시는 각 동 게시판과 폐기물 수거차량에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샘플링과 반입정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을 배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샘플링으로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대대적인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지속해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검찰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등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전‧현직 노조 간부들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위반(간첩, 특수잠입, 탈출 등)의 혐의로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속기소된 인물은 조직국장 A씨(52),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씨(48), 민주노총 산하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 C씨(54), 제주평화쉼터 대표 D씨(51)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북한 지시에 따라 ‘지사’라는 지하조직을 결성해 민주노총을 장악하려 했고, 정권 퇴진 및 반미 등 주요 사회 문제에 대해 정치 투쟁을 주도했다. A씨는 200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20년간 민주노총에서 각종 핵심부서 책임자로 활동하며 정책과 조직, 인사 등 전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북한의 지령을 이행했다. 특히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 후보별 계파 및 성향, 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의 시설과 군사장비 등을 탐지하고 수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북한 공작원과 접선하며 ‘따뜻한 동지로서 혈육의 정을 나눴다’고 표현할 만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또한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
가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을 모두 태우고 3시간 40여분 만에 진압됐다.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쯤 가평군 청평면의 한 2층짜리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큰불을 잡고 화재 발생 3시간 40여분 만에 완진했다. 당시 펜션에 있던 투숙객 2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펜션이 모두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10일 수원시는 수원홍재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서비스 대상, 서비스 유형·수가, 업무 진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주민제안사항을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주민 제안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시는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할 8개 시범동(洞)과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수행할 16개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은 관할 구청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제공기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종합평가) 최종심사로 2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새빛돌보미가 먼저 찾아가고, 현금성 지원보
아주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아주대는 오는 12일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강연에서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학 교수를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미래를 위한 물질’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강연은 교내외 연구자와 학부생, 대학원생뿐 아니라 수원지역 초·중·고교생들이 함께 참석한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36세의 젊은 나이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개발해 안드레 가임 영국 맨체스터대학 교수와 함께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앞서 아주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4월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맥밀런 미국 프린스턴대 화학과 교수(2021년 수상)와 캐롤린 버토지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수(2022년 수상)의 강연을 비롯해 AI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소재, 바이오 분야의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러 학술·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연이 우리 학생들에게 학문에 대한 더 큰 꿈과 포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개교 50주년을 맞아 세계를 무대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