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프랑스 순방단'이 특별한 목적과 일정 없이 대규모 인원을 꾸려 '외유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수원시의회 프랑스 순방단은 지난 2일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유준숙· 조미옥· 조문경·정영모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해 9일 귀국하는 8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현지 일정을 보면 ▲뚜르시 박람회장 내 수원시 홍보부스 방문 및 홍보 ▲ '무예24기'팀 격려 ▲수원시에 참고할 만한 뚜르시 정보 교류 등으로 의회 방문, 정책 간담회 등 정책발굴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반면 10일 귀국하는 수원시 순방단은 ▲수원시-뚜르시(TOURS) 자매결연 체결 ▲'프랑스 뚜르시 박람회 2023'에서 관광 문화 홍보 ▲노트르담 일원 도시 재생사업 예정지 시찰 ▲독일 프라이부르크 수원가로수길 시찰 등이다. 의회가 단순 동행 목적으로 대규모 순방단을 구성한 것도 이례적이다. 지난 2019년 대만·베트남 연계 방문에 단 한 명도 동행하지 않았고, 지난 2021년 미국 피닉스 국제 자매결연식에서는 의원 4명 포함 6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프랑스 순방 비용은 1인당 630만 원대이다. 의회 순방으로 쓰인 비용이 단순 계산해도 5670만 원이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정에서 ‘10‧29 참사’의 책임을 적극 부인했다. 헌법재판소는 9일 청사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 탄핵 심판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 장관의 대리인 윤용섭 변호사는 이날 좌중을 향해 “이 중에 참사를 예측한 사람이 있느냐”며 이같이 물었다. 그러면서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도 압사 사고가 날 것이라고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행안부 장관이 그런 사실을 알고 미리 준비하지 않았으니 장관직에서 파면당해야 한다는 게 온당한 주장이겠느냐”고 되물었다. 사후 대응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험하지 못한 참사가 발생했는데 일사불란하게 아무 문제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겠느냐”며 “시스템 전반을 조사한 뒤 ‘이런 점이 미흡한데 전부 행안부 장관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측 대리인단은 행안부 장관은 일반 국민과 달리 재난안전법상 권한과 의무가 규정돼 있다며 “법률에 규정된 권한을 피청구인(이 장관)이 실체적으로 행사했다는 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사 전후 피청구인의 대응은 헌법과 법률이 장관에게 요구한 수준과
경기대학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9~11일 경기대 봄축제 기간 동안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대 축제 기간 동안 양지병원은 전문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해 혈당, 혈압검사 등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학생안전 및 복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4월 6일 ‘국민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의료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경기대 봄축제는 가수 초청공연, 체육행사와 더불어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그리고 야외 영화상영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2021년 5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경기 남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년 113명→ '21년 96명으로 15.0%(17명) 감소했으나, 5월 사망자 수는 '20년 26명 →'21년 41명으로 5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 사망자 수를 분석했을 때 차대 차 사고가 전체사고의 43.9%(18명)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법규 위반 유형별 분석에서는 안전운전의무불이행 유형이 전체 사고의 73.2%(30명)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공단은 실외 기온 상승 및 공휴일로 인한 장거리 통행의 증가를 5월 사망자 증가 요인으로 꼽고 있으며 급증하는 차대 차 사고와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전방주시 및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전차유’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윤 본부장은 “공단에서는 행락철 사고 예방을 위하여 DTG(디지털운행기록계) 활용 휴게소 전세버스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세버스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전세버스조합 합동 전차유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화산체육공원이 대기시간 단축과 편의 증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모바일 사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개장한 화산체육공원은 2개 타석연습장에서 122타석과 PAR-3 9홀 등을 운영 하고 있다. 일평균 이용자는 타석연습장 1000여 명, PAR-3 100여 명이다. 그동안 이용 대기시간이 성수기인 봄엔 100분, 가을엔 2시간이었으며. 현장 예약인 경우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화산체육공원은 대기시간을 단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바일 사전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5일부터 정기 고객을 대상으로 제1연습장 2층 타석 평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추후 시스템 안정화 등을 고려해 올해 중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오스크 활용 범위도 기존 타석연습장에서 PAR-3까지 확대되며, 희망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허정문 사장은 “골프의 대중화와 쾌적한 시설구비로 인해 화산체육공원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약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며 “이용객 편의 증대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가 ‘2022 회계연도 수원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9일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원시 2022회계 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 등 전반에 대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예산결산 검사는 서류 검토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검사 위원들은 수원시의회 청사 신축 현장과 영흥·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예산의 적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수원시 예산은 3조 87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고, 지방세 수입은 2021년 1조 1442억 원에서 지난해 1조 2938억 원으로 13.1% 늘어났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일반공공행정’ 13.3%, ‘예비비·기타’ 10.9%, ‘국토·지역 개발’ 7.2% 순으로 세출 비중이 높았다. 수원시 자산은 지난해 기준 19조 3469억 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자산 구성 비율은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61.3%, ‘공원을 포함한 주민편의시설’ 23.8%, ‘차량·집기비품 등 일반유형자산’ 7.2%, ‘현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는 ‘수원가로수길’이 있다.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는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고, 프라이부르크시는 2020년 10월 개통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SC 프라이부르크 홈구장) 앞 1.5km 도로를 ‘수원가로수길(Suwonalle)’로 명명했다.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8일(현지 시각) 수원가로수길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광교호수공원에 조성된 ‘프라이부르크 산책로’를 인두화로 표현한 작품을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프라이부르크시장에게 선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원가로수길 명명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 슈테판 브라이터(Stefan Breiter) 재무·스포츠 분야 부시장,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정우영(23) 선수 등이 참석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유로파파크 슈타디온과 수원가로수길이 있는 이곳은 프라이부르크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을 새로 지으면서 두 개의 길이 생겼는데, 수원시와 자매도시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제9대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장으로 이종도 위원장이 취임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는 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문병근·이오수 경기도의원, 오혜숙·김동은 수원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부모를 위한 상담 사업, 장애인 복지 및 주거 지원, 장애인 가족 도우미와 쉼터 지원 사업, 장애인 문화 체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도 지부장은 공공주택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총무국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시 발달장애인 정책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원 관내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처우 개선에 힘썼다. 임기는 2026년 4월까지이다. 이 지부장은 "부모회의 식구로서 장애인 부모님들과 3년 동안 동행하게 됐다"며 "회원들께서 부모회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정과 결과 모두 의미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기관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수원블루라이온즈클럽과 함께 8일 오후 장안구 평화의 모후원에서 '5월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올해 처음 요양기관에서 진행한 행사에 어르신 51명과 황인국 부시장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1시, 행사 시작 전부터 봉사자들을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봄날의 정취 만끽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세로 그동안 미용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에게 파마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머리에 알록달록 헤어롤을 달고서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명희 씨(85·여)는 "지난 3년 동안 미용실 가는 일이 손에 꼽았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머리를 예쁘게 단장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생일보다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이 새 단장을 마칠 때즈음 평화의 모후원 앞마당은 예술공연을 앞둔 재능기부자들의 리허설 공연으로 시끌벅쩍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삼삼오오 무대 앞에 모여들었다. 봉사자들은 합창, 트로트장구, 민요, 트로트…
경기도교육청이 광교 신청사 이전을 대비해 업무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5주간 실·국별 순차적으로 광교신도시(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에 위치한 남부신청사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인실은 주말을 이용, 오는 20일 이전해 월요일인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도교육청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신청사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광교중앙역에서부터 남부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지하 주차장 내 유도선 설치와 건물 내부 안내 표지판을 개선한다. 김향희 남부청사신축추진단장은 “도교육청 이전으로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이전 기간 중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분은 부서별 이전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