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평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자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의 대상자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으로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2005년에 태어난 인천시 여성청소년이라면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로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 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 확정·통보를 거쳐 지원금은 3월 20일에 지급된다. 신청자에게는 매달 1만 3000원씩, 연간 최대 15만 6000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천e음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대상자는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하반기 지원금 신청은 오는 7월에 별도로 공고된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스토킹 신고를 한 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58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 음식점에서 전 연인 50대 여성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씨는 사건 발생 1시간여 전인 오후 6시 15분쯤 A씨가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과 욕설 등을 하자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은 B씨의 요청으로 전화와 문자를 통해 A씨에게 경고장을 보냈다. 스토킹 범죄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수사팀에도 신고 내용을 보고했다. 하지만 A씨는 여청수사팀이 재범 위험성을 검토하는 사이 B씨를 찾아가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주변에 있던 행인 3명에게 붙잡혀 경찰들에게 넘겨졌다. 얼굴과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은 B씨는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 연인 B씨가 자신을 스토킹으로 신고해 화가 나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진행 중이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인천시교육청 연수도서관은 2월 한 달 동안 대출 도서 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 ‘두 배로 데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배로 데이는 추위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겨울방학 동안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2월 한 달간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대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누리집(lib.ice.go.kr/yeonsu)을 참고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두 배로 데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 지역은 작전구역과 작전대로 이루길구역이다. 단독주택은 한 세대당 최대 1200만 원을, 공동주택은 전유부분 세대별 최대 500만 원, 공용부분 최대 1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경우 공사비 80%를 지원하며, 20%는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외부공간은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며, 지원 신청서 등을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 주택정비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누리집(gyeyang.go.kr)을 확인하거나 계양구청 건축과(032-450-6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돕기 위해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구는 업체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견본품 해외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남동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 EMS 기본 감액 6%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누리집(biz.namdo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구는 예산이 소진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전역에 올 겨울 가장 강한 추위가 이어지면서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소방당국에 접수된 한파 피해는 16건이다. 고드름 제거 1건, 수도관 동파 9건, 안전조치 3건, 배수 지원 1건, 기타 2건 등이다. 23일 오후 9시에는 부평구 십정동 고가에 생긴 고드름을 제거했다. 24일 오후 8시에는 미추홀구 숭의동 한 주택의 현관문이 얼어 문이 열리지 않자 잠금장치를 개방해 안전조치 했다. 25일 밤 12시에는 연수구 송도동 더샵프라임뷰 인근 도로 수도관이 동파돼 조치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후 9시 기준 인천 전역과 강화군에 한파 경보, 옹진군에 한파 주의보를 발효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인천 기온은 영하 15.1℃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부평 캠프마켓 B구역 내 조병창 병원 건물의 철거를 결정한 가운데 남아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소모적 논쟁이 지속될 것이란 지역사회 우려가 크다. 시는 지난 19일 조병창 병원 건물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의 존치 여부를 두고 지난 2021년 6월부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회의, 간담회 등 지난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유의미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D구역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B구역 보다 건축 자산이 더 많아서다. 문화재청은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 이슈가 나오던 시기 D구역에 건축자산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D구역엔 71개의 건축물이 있고 이중 25개는 보존을 권고했다. 아울러 다른 구역(A‧B구역)에 비해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가장 많이 남아 있고 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기 직전까지 사용한 건물도 있는 만큼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같은 갈등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가장 큰 문제는 건축물에 보존에 대한 기준이 없다. 앞서 시는 토양오염정화 책임자인 국방부가 건물을 존치한 채 정화작업을…
올해 설 연휴 동안 인천에서 강력범죄 발생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2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설 명절인 지난 21일~23일까지 인천에서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는 하루 평균 19.6건 발생했다.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22.4건) 대비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6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50.6% 줄었다. 부상자도 10.6명으로 60.4%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반면 112신고는 하루 평균 3177건 접수돼 지난해보다 2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 관련 건수는 하루 평균 78.3건으로 12.2% 늘었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금은방) 등 3407곳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여성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서민보호 필요지역에 대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비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등 특별방범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고속도로 IC·대형마트·공원묘지 등 주요 혼잡구간에 대해 특별교통관리를 펼쳐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또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해 상인·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집중…
인천시와 디씨알이의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소음대책을 둘러싼 갈등(경기신문 1월 18일 1면)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디씨알이가 기존 방음터널 뿐만 아니라 대심도터널을 포함한 소음대책을 내놓겠다며 시간을 번 셈인데,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시에 따르면 디씨알이는 이미 분양된 단지(시티오시엘 1·3·4단지)의 소음대책과 대심도터널 등 장·단기 소음대책을 개발계획 변경안에 반영해 오는 3월 말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디씨알이는 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위해 당초 시를 상대로 제기했던 행정심판도 철회했다. 잔여단지의 분양지연에 따른 손실을 줄이고 내년 입주하는 수분양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디씨알이는 시에서 주장하는 도시개발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디씨알이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주장하는 행정처분의 원인인 법률위반 사항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내년 입주를 앞둔 수분양자들에 대한 소음대책이 시급하고 도시개발사업의 연속성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를 통한 최적의 방안 도출을 위해서는 법적 다툼을 진행할 수 없다. 방음터널과 함께 대심도터널을 포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묘년 설날을 맞아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현업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지난 19일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20일에는 미추홀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현장, 서구 간촌경로당, 작전여자고등학교, 계양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 시장은 ‘OK 실버택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 상자를 함께 날랐다. 유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일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일상을 즐길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서구 간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인사를 건냈다. 60대 심정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들도 만나…